🌼1인가구 직장인 절약 + 용돈벌이 팁 A to Z🌼



안녕하세요! 귀엽지 않은 스리링입니다.


내마기, 열기, 열중, 서기, 지기 등에서

여러 동료분들을 만나면서

종종 들었던 말이 있었어요.


스리링님 절약 팁 좀 알려주세요~

스리링님 앱테크하는 앱들 좀 알려주세요!

...

스리링님 어떻게 그렇게 사세요?


제가 겨울에 온라인 줌모임을 할 때면

늘 담요로 몸을 싸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보일러를 틀지 않기 때문이에용ㅎ__ㅎ



혹자는 그렇게 까지 아끼다가

병난다고도 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렇게 절약 하는데서 만족감과 행복함을 얻는데요.


뭔가 인생에서 주어진 퀘스트 같고 재밌어요.


[퀘스트 1] 10-12도로 겨울 나기

보상: 40만원 (겨울철 난방비 10만원*4개월)


주인공들을 초반에 시련으로 시작하잖아요?



🌼🌼🌼


우리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비밀를 알고 싶으시다면!

"불행한 사람일수록 소비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지출을 지배하는 자본주의 비밀"

라는 EBS 다큐를 추천드려요.


소비는 당장은 만족감과 행복을 가장 빠르고

쉽게 올려주지만

굉장히 일시적이라서 다시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는 악순환을 부른다고 해요.

(이렇게 써보니 혈당스파이크랑 비슷한 원리네요.

초콜렛, 탄수화물 과다 섭취 -> 혈당이 치솟음

-> 피로감과 졸음 -> 다시 초콜렛을 찾음)


그대신 절약으로 소소한 성공들을 이뤄가다 보니

오히려 돈도 모이고..! 뿌듯하고..!

내 자신이 참 좋더라구요.


저는 석사 과정을 밟아서,

사회 진출이 친구들보다 조금은 늦었는데요.


그래도 이러한 절약 마인드로

(만) 20대 후반에 1억을 달성했어요.

+


이제부터 제가 돈을 절약하는 사소한 방법들과

직장 외 종잣돈을 모으는 소소한 팁들을 공유 해볼게요!





1. 월부 강의 싸게 듣는 법🌼


- 강의 오픈 알림 필수! 3만원 쿠폰 Get!

-시간되면 강의 설명회 라이브 참여 (5만원 쿠폰!)

- 오픈일에 결제(갈수록 가격이 올라요!)

- 네이버 통장 + 머니 충전해서 결제


마지막 '네이버 통장 + 머니 충전'을 설명드릴게요.


저는 월부 강의는 네이버 통장으로

머니를 충전해서 결제하고 있어요.


네이버에 "네이버 통장"을 검색하면 바로 뜨는데요,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 충전 후 결제 시

기본 혜택 최대 1% + 네이버페이 머니 결제 최대 1.5%

+ 통장 추가 적립 0.5%

* 1회 주문 기준 10만원까지 적립

* 매월 200만 포인트까지 적립

(머니적립 + 통장 추가적립)


이렇게 충전 후 결제 시 추후 포인트로 환급이 돼요.

환급된 포인트를 다음달 강의에 또 사용하면 꽤 쏠쏠하답니당



더욱이, 1천만원까지 연 3.55% 금리인데요.


보유금액 1천만원까지 연 3.55%(세전)

1천만원 초과 연 3.0%

(23.04.19. 기준, 세전, 추후 변동가능)

(~ 24.05.31까지 적용)

* 우대수익률 적용기간 종료 시 수시 RP수익률

(23.04.19. 기준 연 3.0%, 세전, 추후 변동 가능) 적용됨


다른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괜찮은 조건인 듯 해요!

(e.g., 토스 2%, 케이뱅크 2.3%)





2. “이벤트” 참여 + 기프티콘 판매🌼

 

이벤트는 날짜별로 마감되는 이벤트들을

종합해 놓은 사이트도 있고,

네이버에 이벤트를 검색하면

여러 블로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네이버에 '이벤트응모' 검색)

 

저는 보통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잡고,

시간과 노력이 들지 않는 이벤트들을

기계적으로 처리합니다.

(자투리 시간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주객전도가 돼선 안돼요!)


[1] 이벤트 유형: 선착순 > 출석 > 팔로우 > 설문 > 공유 > 인증샷 순으로

[2] 당첨자 수: 1만 명 > 500명 > 100명 순으로


앱, PC 모두 가능하지만,

보통 구글폼에 입력하는 형태라서

저는 PC로 하는 게 편하더라구요.


[3] 매일 하는 대표 앱테크 (출석, 룰렛 등)

우리동네GS – 한 달에 출석 25일 달성 시,

그 달의 상품 1개 제공

독도버스 – 룰렛 돌리기,

꼬막모아서 기프티콘으로 바꿀 수 있어요 (쏠쏠)

올웨이즈 – 작물 키우는 어플 /

채소, 과일은 제 돈으로 안 사먹고 열심히 키워서 먹어요 (뿌듯)

더헬스 – 룰렛, GS 1,000~3,000원인데

생각보다 당첨이 잘 돼요.

 ...


이 외에도 출석 이벤트를 진행 중인 여러 은행, 편의점, 대기업 앱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하나의 폴더에 담아두면

아침에 버스 타러 걸어갈 때,

구내식당 대기 줄 서 있을 때,

기계적으로 슥-슥-슥 할 수 있습니다.

(영혼 없음 주의, 영혼은 투자 공부에!)


 

 

여기서 그게 당첨되겠어~?

해봤자 뭐 얼마나 되겠어?

하실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받은 기프티콘들을 이렇게 엑셀로 정리하는데요.

기업에서 발행하는 B2C 기프티콘들은

유효기한 연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리 안 하면 못 쓰고 그냥 버릴 수가 있어요...! (너무 아깝)


또한, 본인의 성명, 핸드폰 번호, 실물이 있는 경품이라면

주소까지 적어야 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정보 유출이 불안하다면..!

대기업 위주, 공공기관 위주의 이벤트 참여를 권장해요.


저는 투넘버가 있어서, 투넘버로 참여합니다^__^

 

그러면 이 받은 기프티콘들을 다 쓰냐?!


아니요!


저는 보통 판매합니다.


대표적인 기프티콘 구매/판매 앱으로는

니콘내콘, 팔라고, 기프티스타가 있습니다.



 제가 써 본 경험으로 장단점을 적어보면,


니콘내콘

(장점) 앱 사용이 편함, UX/UI가 친화적임

(단점) 가격 (중간에서 수수료를 떼어가는 듯한 가격)

 


팔라고

(장점) 개인 간 거래로 가격대가 합리적

*판매자는 다른 곳에서 보다 비싸게,

구매자는 더 싸게 구매 가능


(단점) 불편하다. 키워드 검색도 정확히 일치해야 뜬다.

(스벅, 스타벅스아이스, 스벅아아,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이런 식으로 여러 번 검색해봐야 최저가를 찾을 수 있음)

 


기프티스타

(장점) 니콘내콘과 팔라고의 중간 형태

*두가지 방법으로 판매 가능

(단점) 조금 애매한 포지션



(가격 비교해보고 더 괜찮은 곳에서 판매하는 것 추천!)


저는 초반엔 니콘내콘에서 쭈욱 판매하다가,

최근엔 팔라고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어요.



(니콘내콘)


(팔라고)


정산 요청을 하면 니콘내콘은 1~3일이 걸리고,

팔라고는 평일이면 바로 통장으로 들어와요.


기프티콘 판매할 생각은 없다면

소비할 때 쓰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불가피하게

돈을 써야 할 때!

혹은 오늘은 좀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전 체인점, 카페,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팔라고 검색을 먼저 해보고

가장 싸게 올라 온 기프티콘을 사서 쓰곤 해요.




3. 고정지출을 줄이자🌼


내마기 강의에서 나온 보험을 제외한

다른 것들을 다뤄볼게요.


[1] 알뜰폰


다들 아시죠?

저는 위약금을 내고서도

알뜰폰으로 갈아 탔는데요.


알뜰폰 요금제를 서치해서

이벤트를 가장 많이 하는 곳에

가입을 해두시면 좋아요.



단순히 계산해 봐도,

1년에 40만원은 절약이 됩니당!!



[2] K-PASS (구 알뜰 교통카드)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K-PASS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등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며,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에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대중 교통비가 2000원이라고 가정하면

일반인 400원, 청년 600원, 저소득층 1,070원 환급!

(최소 21회 이상 이용해야 적립금 환급)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K-패스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은 후

카드 등록을 위한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만 거쳐도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당!


(*기후 동행 카드 비교는 '딸기소년'님의 글을 참고)

https://cafe.naver.com/wecando7/10535727



[3] 공공 자전거


이건 좀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

저는 공공 자전거를 어~~~어엄청 애용합니다.

출퇴근 친구예요.


서울에 "따릉이"가 있듯이

대전에는 "타슈~"가 있어요.


심지어 타슈는 1시간 무료..!

1시간 안에 반납하고 다시 타면 또 무료...!


그냥 무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___^


혹시 대전에 임장할 일 있는데,

단지랑 단지가 너무 멀고..

아무 것도 없는 텅텅 빈 곳을 걸어 가야한다면,


타슈를 적극 추천드려요!!!

무료니까요!!!




이상으로 제가 실천하고 있는

절약 + 종잣돈 모으는 방법을 말씀 드렸는데요,


무엇보다 저는

"나도 남들만큼은 누려야지"

라는 마인드를 버린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저 또한, 회사에 갓 입사했을 때

그 성공에..? 젖어서

인스타그램에 핫한 맛집, 핫한 카페를 가서 사진을 찍고,

그렇게 자랑하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열기를 듣고 있을 때,

무료로 당첨된 홍콩항공권을 두고 고민하다가

홍콩으로 혼자 날아가기도 했어요..ㅎㅠ

홍콩에서 강의듣고, 과제하고, 조모임에도 참여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좀 무모했네요..!

(양심에 찔려 하루 4만원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어요..핳)



🌼🌼🌼



점점 월부 활동을 지속하면서,

이제는 소비로 얻는 만족보다

절약에서 오는 만족감이 더 커졌는데요.


그리고, 인스타도 삭제하고 지내다 보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잖아요?

(**인스타를 삭제할 결심이 안선다면,

요한 하리- '도둑맞은 집중력' 책 추천!)


친구, 지인이 뭘 소비하며 사는지,

어떤 곳에 갔는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그걸 모르게 되니까 '나도 남들만큼 누려야지'

이 생각 자체가 안 떠오르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힘들지만

소비의 길에서 한 발짝

떨어져 보는 건 어떨까요!

(저 또한... 계속 노력 중이지만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언가가 아닌,

나 자신을 채워주는 무엇.


독강임투(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통해

함께 채워 나가봅시당!!




https://cafe.naver.com/wecando7/1086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