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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쯔롱] 독서후기 -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 25.06.10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 현대지성

읽은 날짜 : 25년 6월 3~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걱정의손절매 #레모네이드 #바꿀수있는일을바꾸는용기

 

#1. 내용정리

 

당신이 어떤 원칙을 어길 때 배우자가 그 모습을 목격한다면, 그때마다 그에게 1달러를 주라. 배우자는 당신의 잘못된 습관을 교정해줄 것이다!

-> 이렇게 하려면 1. 내가 세운 원칙을 배우자와 공유 2. 배우자에게 피드백을 받고 3. 피드백을 바탕으로 행동을 개선 및 월 지출금액 확인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당장 적용해볼 1가지 중 하나.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최악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 심리적으로 볼 때, 이것은 에너지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다.(중략) 심리적으로 최악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에너지가 솟구친다.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그러면 얻을 수 있는 것만 남는다.

-> 막연한 두려움보다 구체적인 앎이 마음의 평화를 주고, 이를 통해 내가 해야할 것들을 알려준다고 이해했음. 인간은 기본적으로 안좋은 결과, 실패,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 마주하기 싫어하고 막연히 걱정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이것을 마주하여 내가 겪을 수 있는 최악을 용기내어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함.

근데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그러면 얻을 수 있는 것만 남는다." 이런 생각을 하려면 마인드를 굉장히 굉장히 긍정적으로 잘 잡아야 할듯 ㅎㅎㅎ

결국 우리는 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최악은 무엇일지(투자물건 날라가는것, 역전세, 보유물건 못지키기 등등) 생각해보는 것이 실제 그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마인드를 준다고 생각함.

 

그는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을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 하는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투자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투자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단기간에 되는 것이 없다는 점이다. 미래에 좋은 성과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내가 매일 했던 활동들이 쌓인 결과물이더라. 하다못해 매일 임장을 다니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매일 시세를 보는 사람이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더 의미있는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문구에 공감이 많이 되었음.

그러면 내가 지금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명확히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고 기록을 남기고 개선하는 과정이 중요함.. (반성)

 

저는 모든 거래에 손절매 주문을 겁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을 한 주당 50달러에 산다면, 주가가 45달러로 떨어졌을 때 손해를 감수하고 팔도록 주문을 걸어 두는 것이지요. (중략) 애당초 주식을 잘 샀다면, 주가는 아마 평균 10, 25, 심지어 50포인트 올라서 수익을 얻겠지요. 그러니 손실폭을 5포인트로 묶어둔다면 전체 거래의 절반 정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 부동산과 주식은 자산의 성격 상 같은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인상깊었던 것은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원칙으로 자산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었음. 누구나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고, 많이 오를 자산을 얻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투자에서는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했음.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해나가고 살아남는 사람이 성과가 나는 구조.

이걸 부동산 투자에 적용해보려고하면 단순히 손해가 나면 판다라는 개념보다는 가치 대비 가격이 싼 물건에 투자하고, 전세금 상승분을 5%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자산을 보유해나가는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음.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저도 이 글귀처럼 상황에 대한 인지와 내가 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메타인지, 행동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ㅎㅎㅎ

부동산 정책, 시장의 흐름은 바꿀 수 없는 것들이기에 예측하여 행동하지 않고, 투자금 늘리기, 투자 인사이트 늘리기 등 할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노력하자.

 

과거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잘못을 침착하게 분석하고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다.

-> 매일 / 매주 / 매달 복기를 통해서 분석하고 벤치마킹할 것들을 정리하여 행동해 나가는 것.

 

세상이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자신에게 주어진 경작지를 스스로 갈지 않으면 옥수수 한 톨 조차 얻을 수 없다. 각 사람에게 내재된 힘은 새로운 것이기에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본인밖에 모르고,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본인도 알 수 없다.

->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고 와닿았던 구절. 스스로 하지 않으면 주어진 환경이 좋더라도 결실을 맺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최근 와닿았던 이야기 중 하나가 양극화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다음과 같다.

 

'진짜 하는 사람이 더 하는 세상. 양극화의 주범은 철저히 본인임. 열심히 할수록 위로 올라가며 양극화 상단에 서고, 매번 미루고 핑계되면 아래로 내려가며 양극화의 하단에 서게 됨.'

 

나는 양극화에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내게 좋은 환경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 경작지를 잘 갈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행동해 나가자.

 

만약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손실을 이익으로 바꾸려는 시도 자체로 우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 그렇게 되면 창조적인 에너지가 발산되어 우리를 바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지나가버린 일에 대해 애통해할 시간도 그럴 마음도 갖지 않게 된다. /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 여기서 이야기하는 손실을 투자에서는 실패로 대입하여 생각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함. 진짜 투자를 잘못해서 손실이 나는 경우도 그렇고, 임장보고서나 임장을 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일수도.

중요한 것은 감정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내가 취해야할 것과 개선해야할 것은 무엇이었는지 분석하고 행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문구에 대입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음.

특히 투자에서 스스로 잘 못하고 있는 것은 실패할 것이 두려워 시도를 하지 못하는 점인데, 실패에 익숙해지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마음가짐을 더 챙겨야 한다고 생각함.

 

그는 하루에 다섯 장씩 글을 쓰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9년 간 총 30달러, 즉 하루에 1페니 남짓밖에 벌지 못했지만, 가기가 세운 계획대로 하루 다섯 장씩 글을 쓰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견뎌냈다.

-> 오늘 못했어도 내일 하면 되지. 라는 마음가짐을 벗어나야 함.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순간 양극화에 하단에 위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일주일 동안 날마다 자신의 단점과 씨름하며, 그런 노력이 실제로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를 기록해나갔다. 그 다음 날에는 다른 단점과 싸울 준비를 하고 링에 올랐다.

-> 매일 하루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잘 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 내일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 지 목실감을 정리하면서 체크하고 적용해 나가기


#2 책을 읽고 깨달은 점

 

투자를 잘 해나가고 오래 해나간다는 관점에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투자하면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요즘임.

 

그런 의미로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는 스스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걱정을 손절매하고,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해하고

나에게 어려운 점을 어떻게 하면 이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지 등등

과거 - 현재 - 미래를 대하는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는 법을 잘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음.

 

지난 과거의 결과에 얽매이기 보다는 감정을 내려놓고 과정을 복기하여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 개선점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현재에서 행동해 나가는 것.

그래서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것들을 통해 생각하는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통해 생각하고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음.

 

#3 적용할 점

 

1. 배우자에게 내가 세운 원칙을 공유하고 이를 못지킬 경우 피드백 받고 개선하여 적용하기 (1달 동안 나는 얼마의 지출을 할 것인가)

2. 자기 전 30분 오늘 했던 것을 정리하며 1) 잘했던 점 / 2) 아쉬운 점 / 3) 개선할 점으로 나누어 정리하여 다음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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