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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철] 나의 꿈을 향해 나아간 17년이 만들어준 1억 달성기

26.04.20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 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12살부터 코묻은 돈을 모아서

20대에 1억을 달성해 투자하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천만원: 꿈을 향해 나아간 12살

 

 

어렸을 적에 TV에서 

그런 장면을 보았습니다.

 

유럽의 낮은 건물들과 

그 건물들이 자아내는 고즈넉한 분위기.

사이 사이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끽하는 사람들.

 

어린 나이의 제 눈에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본디 성격이 느긋해서

남들이 다 빠르게 행동할때

늘 느리다는 이야기를 듣던 제게

유럽은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유럽에 가는 것은 제 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예산을 계획했습니다.

 

한달 살이를 위해 당시에

약 1,000만원 정도 든다고

계획했었네요.

 

어린 나이에 천만원은 너무

큰 돈이어서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었는데요.

 

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12살의 제게 해주셨습니다.

 

 

"너가 꿈과 목표를 가졌다면

그걸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를

너무 걱정하지 마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는거야.

 

너가 한달에 받는 용돈의

절반씩 모으고, 명절에 한번씩

받는 용돈믈 모으면 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부모님과 어른들 말씀은 

곧이 곧대로 듣던 저는

그날부터 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매달 받던 용돈의 절반인 

5천원씩 모으기 시작했고,

설날에 받던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0살이 되면 

반드시 유럽여행을 가겠다는

저만의 설레는 꿈과 목표를 위해

작은 돈이더라도 꼬박꼬박 모았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

재수생활을 보내는 동안에

용돈 외에 생기는 돈은

모조리 저축하였고요.

 

그렇게 저는 목표한 천만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21살이 되어 큰 돈을 갖게 되었지만,

물가는 그보다 훨씬 올라 있었고

제가 원하던 여행의 모습을 해내려면

천만원 가지고는 모자라겠더라고요.

 

그리고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해보니

2천만원 정도 필요할거 같았습니다.

 

두달 살이로 계획을 바꾸었고,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유명한 쉐프들의 식당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저는 목표를 수정해서

3천만원을 대학교 졸업까지

만들어보겠다는 일념 하에

저축하기 시작했습니다.

 

 

 

 

3천만원: 저축하는 재미를 느낀 24살

 

 

저를 대학생때부터 봐온

친구들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

한달 용돈 20만원 이상

쓰지 않고 지냈던 것을요.

 

돈이 없으면 

놀고 싶어도 나가지 않았고, 

주말에 밥을 먹어야 할때도 

먹지 않았습니다.

 

 

몇달간 아끼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는 알바를 해서 소득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단가가 제일 높은 

과외나 수학학원 강사를 하면서 

소득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소득이 늘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래도 매달 50% 이상씩 

저축하는 습관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생기는 부수입은

꼭 저축하고 있었고요.

 

 

그렇게 대학교를 졸업할때

저는 3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작다면 작은 돈이겠지만

저는 3천만원을 모으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면 

해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고요.

 

작은 행동들이었지만

차곡차곡 시간이 쌓이고나니

목표에 다다르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무렵 즈음에

저축하는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그동안 통장에 

차곡차곡 돈을 모으며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이

재미있었거든요.

 

 

그래서 제 가슴을 뛰게 하고 

설레게 하는 꿈이 바뀌었습니다.

 

통장에 1억을 찍는 

꿈으로 말입니다.

 

 

 

1억: 귀한 인연을 만난 28살

 

 

1억이란 돈을 제 연봉에,

심지어 20대에 해내는 것은

사실 거의 어려웠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대학생때 받은 장학금은

너가 노력해서 받은 거니까

제게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5천만원만

더 모으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 인생의 귀인을 만났습니다.

 

 

https://youtu.be/MQlwOTdoHjI?si=IWrE654_mhoD56q5

 

 

형님은 그때 당시에

7년간 주식 가치 투자를

공부하고 자산을 일군

주식 투자자였습니다.

 

형님은 주식을 이해하기 위해

1년 동안 책을 200권 이상

읽으며 내공을 다진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스스로 

산업과 기업을 분석해 

투자하는 가치 투자자입니다.

 

 

귀한 우연과 기회로

만난 형님은 제게 자본주의와 

주식 가치투자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독서와 

오랫동안 시장에 

플레이어로 살아남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가르쳐주셨는데요.

 

 

형님에게 들은 말씀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그렇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투자는 운칠기삼이야.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시장이 상승장을 맞아서

과실을 맺게 해주는 건

결국 운이거든.

 

그러면 투자자로서 해야 하는건

기, 즉 내가 할 수 있는

최선과 최고의 노력으로

능력을 3에 수렴하게 해야 해.

 

그래야 7에 해당하는 운을

만났을 때 제대로 된 과실을

맺을 수 있게 되거든."

 

 

형님과 맺은 감사한 인연 덕분에

지금까지 저는 자본주의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종잣돈을 악착같이 모았고,

형님 덕분에 생필품을 공동 구매하며

한 때이지만 저축률을 87%까지

높여보며 돈을 모았었네요.

 

 

그렇게 퇴근하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주식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부동산 책을

읽고 부동산에 빠졌습니다.

 

대한민국에만 있는 전세 제도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었고요.

 

당시에는 주식을 공부할 수록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리석은 맴철..)

 

 

그렇게 저는 22년에 

월부에 들어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요.

 

조금 늦어졌지만 28살에 

1억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숱하게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다가, 감사하게도 

제 명의로 된 자산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https://weolbu.com/s/ImoEhOvzME

 

 

 

 

 


 

 

 

 

1억을 달성하기까지

제가 쌓아온 시간들을

돌아보았습니다.

 

12살부터 시작해서

1억을 달성하기까지

17년이 걸렸네요.

 

17년의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는데요.

 

첫 투자를 하고 나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들 중에

가슴 깊숙이 남아 있는

말씀이 있어 공유드려보겠습니다.

 

 

"엄마가 지난 30년을 돌아보니까 

뭐든 목표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

 

엄마도 30년 전에 결혼 생활

처음 시작하고 살기가 참 힘들었거든.

 

그렇게 힘들 때도 엄마는

아빠랑 15년 인생 계획을 짰어.

목표가 있었거든.

 

그리고 15년이 지났을 때

신기하게도 목표한 걸

대부분 이뤘더라?

 

그래서 다시 15년 계획을 짰지.

그렇게 지금이 돼서 보니까

그때 손으로 꾹꾹 눌러 쓴

목표들을 모두 해내게 됐고.

 

살아가면서 그 순간 순간들은

정말 숨이 막히게 힘들때도 있었어.

이렇게까지 힘들게 보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근데 그거 아니?

목표가 있고 꿈이 있으니까

버티게 되더라.

 

하루 하루 그날 해야 하는 일들과

내가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

그 작은 믿음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 목표를 이루게끔 해준거야.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컸고,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운들도 컸지.

그렇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매일을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분명히 밝은 날이 찾아올거야.

 

그러니까 우리 아들도

지금 가지고 있는 꿈과 목표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하고 살길 바라."

 

 

 

 

 

저는 꿈이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귀한 인연을 맺은 분들이

모두 웃으며 행복하게 인생을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저는 오늘도 투자자로 살아갈 것입니다.

제 하루, 제 젊음을 기꺼이 사용할 것입니다.

 

그렇게 10억, 30억, 50억까지

저는 꾸준하고 성실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서

저마다의 목표를 저희 어머니처럼,

저의 귀인이신 형님처럼,

그리고 선생님이신 너나위님처럼,

꼭 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또개
26.04.20 09:50

BEST | 대학생 때 마음철 돈 없다고 종강모임 안 나올 때 돈 대신 내준다고 끌고 나온 감또개입니다. 제 지분 0.005%정도 올려주십쇼. 고생하셨습니다.

더 행복하자
9시간 전N

몽글몽글 너무나 따뜻한 글이네요. 어쩜 이리 글을 잘 쓰시나요?? 저의 첫 반장님^^ 앞으로의 목표도 계속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더하기
26.04.20 09:42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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