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45기 이번 달 독서할 8자로9나 효확행] '저환수원리' 심화과정 이해하기

  • 25.06.11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안녕하세요 효확행입니다 :)

오랜만에 다시 듣는 열중입니다ㅎㅎ

 

1주차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해주셨으나,

빠질 수 없는 회사 업무로 인해ㅠㅠㅠ

막판 1시간 30분 정도만 참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후기 작성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뒤늦은 후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롭게 배운 것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

- 작년과는 다른 이해도

 

저에게는 열중의 저환수원리와 관련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처음 열중을 수강하던 24년 8월,

소중한 동료 꾸오님과 그루님과 임장을 병행하던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월부 시작 6개월에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

왕왕왕왕초보 투자자였는데요 :>…

 

당시 열중을 들으면서 저환수원리 관련 내용을

1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기억납니다..ㅋㅋ

 

그 때 선배 투자자인 꾸오님이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날 만큼 머리에 박혔습니다.

 

“투자를 하고 나니까 열중에서 알려주시는 

저환수원리가 조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때부터 였나..

투자를 하고 나면 반드시 열중을 다시 듣고

저환수원리가 정말 다르게 들리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1호기를 한 지금,

정말로 게리롱 튜터님이 알려주신 저환수원리가

조금은 이해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여러 강의를 들으며 성장한 탓이 더 크겠지만요)

 

저평가 : 전고점이 없는 시장도 있다. 언제까지 전고점만 볼래?! 가치를 먼저 알아야지!!

환금성 : 매도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해야 한다. 그게 2년 뒤일지, 4년 뒤일지는 모르지만 그 때도 가치있는 물건이어야 한다.

수익성 : 수익금만/수익률만 보지 말고 둘 다 생각하자. 무조건 적은 투자금을 쫓기 보단 투자금이 좀 더 들더라도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원금보존 : 잃지 않으려면 지켜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지키는 과정에서 본인의 투자 원칙과 기준에 따라 판단하자. 모든 의사결정은 원칙과 기준에 기반한다.

리스크 : 리스크가 0인 투자는 없다. 감당 가능하다면 리스크도 기회가 된다.

 

솔직히..!! 원금보존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알려주신 원금보존을 위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는

필요한 상황에 반드시 적용해보겠습니다!

 

 

적용할 점

★투자 복기 2단계 ★

 

이 부분은 약 10개월간 잊고 있던 내용이었어요..!

 

투자를 제대로 복기한 투자자는

투자 과정에서의 크고 작은 실수를 꼼꼼히 체크하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너무나 다행히

오프라인으로 들은 부분이고, 궁금해서 튜터님께 추가로 질문도 드린 부분입니다!

 

"투자 당시 내가 보지 못한 기회가 무엇이었고,

만약 그 기회를 알았다면 무엇이 달라졌을지

복기하는 거에요"

 

게리롱 튜터님께서 정말 자세하게

어떤 부분을 봐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

 

이 부분은 좀 더 구체적으로 글을 써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후기에서는 간단하게 체크하고

 

내일! 반드시!! 복기글을 써서 올리겠습니다.(확언!!!)

 

이 단지는 제가 투자한 단지와 같은 생활권에 있는 단지입니다.

제가 투자한 단지와 비슷한 선호도를 가지지만

꼬챙이로 끼우면 조금 더 후순위라는 판단에 투자하지 않았는데요,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고, 지금 가더라도 여전히

제가 투자한 단지보다는 후순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생활권이 좀 멀리 떨어진 단지였는데요,

당시 제가 매수한 단지보다 가치는 좀 더 좋았지만

이미 n천만원이 먼저 오른 상태여서

저평가 부분에서 뒤로 밀린 단지입니다.

하지만 가치가 좋다 보니 제 물건보다 많이 올랐더라구요..전세도 매매도..

심지어 지금 보니 제가 투자한 시기에 매수했다면

높은 전세가 셋팅이 가능해서

오히려 투자금이 더 줄어들면서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저의 원픽이었지만

투자금이 불안해서 투자하지 못한 단지입니다.

6월 거래 데이터가 있지만 전세가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인 기간을 긁었는데요,

매매가는 제가 봤을 때와 거의 비슷하거나 떨어졌고

전세가는 오히려 많이 올라온 모습입니다.

물론 지금으로서는 아쉬운 기회인 것 같지만

제가 1호기를 매수할 당시에는 전세가가 불안정하고,

이미 나온 전세물량이 소진되지 않아

제 투자금을 오버하는 경우의 수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투자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 단지를 떠나보낸 것은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복기해도

무엇이 기회였고, 무엇이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는지

알 수 있다니…!!

 

알려주신 방법 꼭 적용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댓글


새콤승자
25. 06. 18. 21:45

효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