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고 8자 고7조] 6월 10일 함께 나누는 독서 모임 후기

1주차 강의, 독서 후 몇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들의 고민이 같은 선상에 있음을 느꼈다.

조금씩 투자 공부를 시작한 계기는 달랐지만, 결국 노후 준비, 지금 보다 나은 나의 삶을 위해서라는 것은 같았다.

이렇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함께 가는걸까? 독서라는 주제를 매개체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

독서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공유 하면서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각자 어떤 투자 루틴을 갖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루틴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나에게는 동료의 좋은 루틴을 벤치마킹할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투자 경험이 있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하면서 더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나눠주는 동료들을 보면서 나도 무언가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내공이 쌓여야할텐데 말이다.)

이번 독서모임을 처음 가지면서 책을 좀 더 밀도 있게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야 나눌 이야기도 풍성해질테니 말이다. 여러명과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다. 더 효과적인 독서모임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돈독모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보고 싶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도,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함께 하고 있는 87조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래는 조장이신 아처님이 조이름을 짓고 부밍이님이 예쁘게 만들어주신 우리조 대문! ⭐️최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