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87기 멋진 부동산 투자자 열기 듣고 일구조! 걷는] 2주차 수강후기(명불허전 저환수원리!)

  • 25.06.12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꾸준한 걷는입니다.

 

1년만에 저환수원리에 대해 다시금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

강의를 듣는 내내 시간이 

금방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투자를 바라보는 관점과 

지금 시장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잘 복기하면서 제 것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선구안과 히팅능력

 

너바나님께서 4할 타자에 빗대어 

좋은 투자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똑같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더라도 

본인이 잘 칠 수 있는 공과 그렇지 않은 공을 분류 할 수 있는 선구안’

 

‘잘 칠 수 있는 공이 왔을때 

최선의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히팅능력’

 

이 2가지가 높은 타율의 타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투자도 이것과 다르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문득 과거 서핑을 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파도는 몇 초 간격으로 계속 만들어지지만

서핑을 할 수 있는 좋은 파도는 

매 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파도를 타보겠다고 

매 번 힘차게 패들링을 했습니다.

결국 금세 힘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정작 좋은 파도가 왔을 때는 

패들링을 할 체력이 없어서

파도를 탈 수 없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좋은 파도를 볼 수 있는 눈이 없었습니다.

 

가끔 운이 맞아 좋은 파도를 만나더라도

서핑실력이 없던 저는 빈번히 파도를 놓쳤습니다.

 

그러다 제 실력에 맞지 않는 큰 파도가 올때면

늘 앞으로 고꾸라지며 물을 먹었습니다.

 

반면 서핑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10개의 파도 중에 9개의 파도를 흘려보냈습니다. 

 

그리고는 가장 좋은 파도 1개를 골라서 

최소한의 패들링을 한 후 

자기 입맛대로 멋지게 파도를 탔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지만, 

야구든 서핑이든 투자든 결국 

나에게 맞는 최선의 대상을 보는 눈(선구안)과

그 대상을 놓치지 않고 결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히팅능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적용할 점: 선구안, 히팅능력 메모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두기!

 

 

#2. 명불허전 저환수원리!

 

매번 수없이 들어왔던 ‘저환수원리’ 인데 

이번 강의에서는 유독 다르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께 저환수원리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배우면서 그동안 놓치고 있던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원금보존 영역에서 

1년 전과는 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금보존 영역을 고민할때 주로 

전고점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적정전세가율에 의한 투명벽돌, 

입지독점성이 원금보존에 미치는 영향 등은

이번 강의를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제 1호기 투자를 

저환수원리에 따라 다시금 복기를 해보니

놓친 부분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저환수원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입맛에 맞게 

변형하고 있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 적용할 점: 저환수원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원칙!

이번 기회에 다시 복습하면서 몸에 새기기!

 

 

#3. 우리의 급여는 앞으로 얼마나 오를까요?

 

너바나님께 통화량과 전세가격에 대한 

인사이트를 설명들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자본주의 책을 읽으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은행이 존재하는 한 인플레이션은 

찾아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참 많은 충격을 줬던 것 같습니다.

 

은행에 의해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레 찾아오고,

물가와 연동된 전세가는 10년에 2배씩 

오른 다는 사실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급여는 근로계약서와 연동 되지만 

자산은 인플레이션과 연동됩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함께 겪을 수 있는 

자산을 만드는 것은 필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물가가 오르면 급여도 오를 수 있지만 

자산의 상승에 비하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내가 정말 열심히 일한다 해도 연봉상승률을 

매년 20%씩 가져갈 수 있을까?’

 

‘부동산 투자는 내가 열심히 하면 

연수익률 20%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여러 생각이 들면서 

지금 제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행동이

너무 명확하게 그려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적용할 점: 나는 직장인 투자자! 

그러니까 투자시간을 더 늘리자!

 

 


댓글


좋은아빠좋은남편
25. 06. 12. 07:03

조장님 후기 고생하셨습니다 ^^ 서핑 예시 좋네요 ㅎㅎ 이번주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