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모님,
저는 현재 6년차 월부인 뚜오은입니다.
자모님이 1호기까지 엄청 오래 걸리셨다고 했는데, 저는 작년 말 5년차가 되고서야 1호기를 드디어 했습니다…ㅎㅎ
원래 시작은 부모님(무주택자)의 실거주 내집마련을 고민하면서 입문을 하게 됐었는데요, 아빠는 여전히 아직입니다..
제가 대학생이 되며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족이 이사 나올 때, 그때부터 아빠의 자산은 현재까지 변화가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잠실 신축도 대출 없이 갈 수 있는 예산이었는데요..
그래서 엄마랑 저는 6년째 아빠를 매수의 결정으로 안내하기 위해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 독립을 해버렸고, 혼자인 엄마가 반등 상승장에 많이 힘들어하고 무너져버렸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는 엄마 대신 질문 드립니다.
그래도 정말 온갖 방법으로 아빠를 움직이기 위해 내집마련 코칭으로 올해초에 겨우 보낸 결과,
예산이었던 4급지 중에서도 특히 서울을 먼저 봐야 된다는 점은 아빠도 드디어 이해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시간을 얼마 주지 않았고, 게으른 아빠는 코칭 이후에도 성북구 창신동과 동대문구 청량리동, 전농동 정도밖에 가보지 않으셨습니다. 양재역 출근을 해야해서 동대문구는 너무 힘들다고, 임장 가지 않겠다고 하시는걸 엄마가 싸워서 갔는데요..
그 와중에도 일반 매물 네고는 잘 못하겠고,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사고 싶어해서 (제가 1호기를 경매로 샀다보니) 엄마를 통해 경매 입찰 정도만 보내고 있습니다.
이미 반등해버린 4급지.. 인테리어비까지 생각하면 4급지도 매우 빠듯해져 버렸는데요.. (평형은 최소84 고집)
지금이라도 반등한 4급지를 수리하지 않고 살더라도 매수해야 할까요? 아니면 5급지로 낮춰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뚜오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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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뚜오은님 많이 애쓰셨네요. 단지를 충분히 알아보셨다면 자산을 갖는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충족하는 집을 갖기엔 어려우실 것 같아요 모든 노력을 다 들여도 매물이 안 잡히는 사람들도 있기에... 말이지요. 거의 다 온 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