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080.[독서]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저) [에이스3반 워렌부핏]

  • 25.06.14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도서명자기관리론저자명존 소포릭
독서기간25.06.05~10출판사현대지
핵심키워드

#걱정 #관리 #마인드

#피로 #행복

점수10/10

 


1.목차

 

왜,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었나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장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3장 걱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2장 직업상의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법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장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법

2장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말라

3장 온갖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4장 피할 수 없는 일을 대하는 법

5장 걱정을 ‘손절매’ 하라

6장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1장 삶을 바꿔줄 한 문장

2장 지혜롭게 보복하는 법

3장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4장 백만 달러보다 가치 있는 것

5장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사는 법

6장 레몬을 얻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7장 2주 만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

 

5부 걱정을 이겨내게 해줄 강력한 법칙

1장 부모님께 배운 걱정 극복 비결

 

6부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1장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2장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법

3장 내가 저지른 바보짓들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1장 하루 1시간 더 활동할 수 있는 비결

2장 피로의 원인과 대처법

3장 가정주부가 피로를 풀고 젊게 사는 법

4장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업무 습관

5장 피로, 걱정, 분노를 일으키는 주범

6장 불면증을 걱정하지 않는 법

 

8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1장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9부 돈 걱정을 줄이는 법

1장 걱정의 70퍼센트는 돈 문제다

 

10부 “나는 이렇게 걱정을 극복했다!”

저자에게 영감을 준 32편의 생생한 이야기


2. 인상깊은 구절

 

■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그는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을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생각과 어리석은 생각의 가장 큰 차이는 이것이다. 지혜로운 생각은 인과관계를 따져 논리적이며 건설적인 계획을 낳는 반면, 어리석은 생각은 긴장과 신경쇠약이라는 해로운 결과를 낳는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희한한가! 아이들은 “내가 더 크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지금보다 자란 다음에는 “내가 어른이 되면”이라고 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결혼을 하면”으로, 결혼한 다음에는 “은퇴하면”으로 생각이 바뀐다. 그리고 은퇴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이 지나쳐온 풍경을 되돌아본다. 차가운 바람만이 풍경을 휘감고 지나간다. 그는 모든 것을 놓치고, 모든 것을 잃었다. 우리는 너무도 늦게야 인생이란 살아가는 데 있으며 매일 매시간의 연속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강은 매 순간 변한다. 강물에 발을 담그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삶은 끝없는 변화의 연속이다.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오늘뿐이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매번 달라지며,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미래의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애쓰느라 오늘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훼손해서야 되겠는가?

 

심리적으로 볼 때 최악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에너지가 솟구친다.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그러면 얻을 수 있는 것만 남는다.

 

■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걱정을 없애고 싶다면 윌리엄 오슬러 경의 말대로 행하라.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살라. 미래에 대해서 조바심을 내지 말라.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주어진 그 하루를 충실하게 살면 된다.

2.큰 문제에 부딪혀 궁지에 몰리면, 윌리스 캐리어가 고안해낸 마법의 공식을 사용하라.

1단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자문해보라.

2단계: 어쩔 수 없다면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라.

3단계: 침착한 자세로 이미 받아들이겠다고 마음먹은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3.걱정이 건강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을 기억하라. “걱정과 싸우는 법을 모르는 기업인은 일찍 죽기 마련이다.”

 

■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

1.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2.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사실을 파악하라. 컬럼비아 대학교의 호크스 학장의 말을 기억하라. “세상 걱정의 절반은 결정을 내리는 데 기초가 될 만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결정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긴다.”

2.모든 사실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결정을 내리라.

3.일단 결정을 내리면 실천에 옮기라. 실천에 집중하고, 결과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리라.

4.당신이나 당신의 동료가 어떤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적어보라.

(1)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해결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 가장 적절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바쁘게 사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 왜 걱정을 몰아내는가? 심리학이 밝혀낸 근본 법칙 하나가 있다. 아무리 비상한 인간이라고 할지라도 정해진 시간에 ‘하나’ 이상을 생각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갖는 것이다.” 굳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소매를 걷어붙이고 부지런히 움직이라. 그러면 피가 돌기 시작하고, 정신이 번쩍 날 것이다. 머지않아 몸속에 긍정적인 활력이 치솟으면서 걱정을 몰아낼 것이다. 바쁘게 일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라.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 높은 약이 바로 이것이다.

 

천천히 운전하고 있으니 아무런 일도 없을 거요. 차가 미끄러져 도랑에 빠진다고 해도, 평균의 법칙으로 보면 우리는 다치지 않아요.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이 말은 제 걱정의 90퍼센트를 없애주었어요. 덕분에 저는 지난 20년 동안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답니다."

 

“체념은 삶이라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다.” 주어진 환경 자체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는 없다. 우리의 감정은 환경에 반응하는 방식, 즉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예수는 천국이 우리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옥도 마찬가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아무리 커다란 재난과 불행을 만나더라도 견뎌낼 수 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겠지만, 우리 내면에는 놀라울 만큼 강력한 힘이 있어서 그 힘을 사용하기만 한다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의지를 넘어서는 일은 걱정하지 않는 것이지요.”

 

버드나무처럼 휘어져라. 참나무처럼 버티지 마라.” 자동차의 타이어가 길에서 그렇게 많은 충격을 받으면서도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타이어 제조업자들은 길에서 받는 충격에 저항하는 타이어를 만들어보았다. 하지만 얼마 쓰지도 않아 타이어가 갈기갈기 찢어졌다. 그 후 제조업자들은 충격을 흡수하는 타이어를 만들었다. 이 타이어는 제 기능을 했다. 당신이나 나도 마찬가지다. 삶이라는 험준한 길을 가는 동안 충격을 흡수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좀 더 길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비결은 올바른 가치 판단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걱정의 절반이 즉시 사라지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걱정이 당신을 망치기 전에 떨쳐내고 싶다면, 다음 내용을 마음에 새기라

 

“할 수만 있다면 우유를 엎지르지 말아야 하지만, 이미 엎질러 하수구로 흘러갔다면 아예 잊어버리라!”

 

■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늘 바쁘게 살면서 걱정을 몰아내라.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최고의 치료법은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이다.

2.하찮은 일에 호들갑을 떨지 말라.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소한 일들 때문에 행복을 망치지 말라.

3.걱정을 몰아내기 위해 평균의 법칙을 활용하라. 스스로 자문해보라.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4.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라.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이렇게 말하라. “이미 그러니 어쩔 수 없다.”

5.걱정에 손절매 주문을 걸라. 어느 정도까지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인지 판단하고, 그 이상은 걱정하지 말라.

6.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행동은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이 함께 간다. 따라서 의지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한다면, 의지에 통제되지 않는 감정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곧바로 감정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감정도 바뀌기 마련이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기쁨을 잃었을 때 그것을 되찾는 가장 훌륭하고도 자발적인 방법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당신과 나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에서 평생을 살면서도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니 말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놓은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그토록 심하게 아프지 않았더라면, 그 많은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북풍이 바이킹을 만들었다.” 이 말은 우리가 인생 지침으로 삼아야 할 북유럽 속담이다. 안락하고 즐겁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그저 풍족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면 사람들이 선해지고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들은 아무리 편한 자리에 있더라도 계속 그런 상태에 머무를 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상황이 좋든 나쁘든 혹은 무관심하든 간에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기꺼이 떠맡은 사람들이 명성과 행복을 얻었다. 이처럼 북풍은 계속해서 바이킹을 만들고 있다.

 

어쩌면 너무나 낙심해서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바꿀 가망이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해야 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이를 살펴보면 노력할 때 얻을 것은 있어도 잃을 것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첫째, 성공할 수도 있다.

둘째, 만약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손실을 이익으로 바꾸려는 시도 자체로 우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 그렇게 되면 창조적인 에너지가 발산되어 우리를 바쁘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지나가버린 일에 대해 애통해할 시간도 그럴 마음도 갖지 않게 된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올레 불Ole Bull이 겪은 일이다. 파리에서 공연을 하는 도중 바이올린의 A현이 갑자기 끊어졌다. 하지만 그는 남은 세 현으로 연주를 마쳤다. 해리 에머슨 포스딕은 말했다. A현이 끊어지더라도 나머지 세 현으로 연주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것은 그냥 인생이 아니다. ‘성공한 인생’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의 이득을 잘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바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진정 중요한 일은 손실을 이익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머리를 써야 한다. 현명한 사람과 미련한 사람의 차이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짐꾼과 악수를 하고, 후덥지근한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를 동정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남이 기르는 개에 대해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속상하고 걱정이 많다는 이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무척 낮을 것이다. 중국에 이런 속담이 있다. “장미를 건네는 손에는 향기가 남는다.” 예일 대학교의 펠프스 교수에게는 굳이 이 속담을 말해줄 필요가 없다. 이미 알고 실천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삶에서 조금이라도 기쁨을 얻고 싶다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고, 다른 사람의 기쁨은 자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저가 말한 대로 “다른 사람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당장 실행해야 한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나는 이 길을 단 한 번만 걸어갈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베풀 수 있는 모든 선행, 내가 보일 수 있는 모든 친절을 당장 실천에 옮기자. 뒤로 미루거나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나는 이 길을 다시 걷지 못할 테니 말이다.”

 

■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1.평화, 용기, 건강, 희망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라. “우리 생각이 우리 삶을 만든다.”

2.절대로 적에게 앙갚음하려 들지 말라. 적을 해치기보다 자신이 훨씬 더 많이 다친다. 아이젠하워 장군처럼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느라 단 1분도 낭비하지 말라.

3-1.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 쓰지 말고, 오히려 당연하게 받아들이라. 예수가 한센병 환자 열 명을 고쳤지만, 그중에 단 한 명만 감사하다고 인사했음을 기억하라. 우리가 예수보다 더 감사를 받아야 할 이유라도 있는가?

3-2.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를 바라지 말고 ‘주는 기쁨’을 얻기 위해 베푸는 것임을 기억하라.

3-3.감사란 ‘길러지는’ 것임을 기억하라. 아이들이 감사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원한다면 그렇게 가르쳐야 한다.

4.내가 가진 문제가 아니라 받은 복을 헤아려보라.

5.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말라.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살라.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오고 모방은 자살행위임을 기억하라.

6.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7.다른 사람에게 작은 행복을 주려고 노력함으로써 자신의 불행을 잊으라.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 5부. 걱정을 이겨내게 해줄 강력한 법칙

당신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종교를 믿지 않고, 심지어 철저한 무신론자라고 하더라도 기도는 생각보다 훨씬 유익하다. 기도는 ‘실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적이라는 말은,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간에 기도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3가지 기본적인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는 의미다.

첫째, 기도는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를 말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 책의 4부에서 어떤 문제가 모호하고 막연한 상태라면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도는 문제를 글로 적는 것이나 다름없다. 무언가를 해결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할 때, 심지어 하느님께 기도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말로 표현해야만 한다.

둘째, 기도는 짐을 혼자 진 것이 아니라 나눈다는 느낌을 준다. 무거운 짐, 다시 말해 고통스러운 문제를 온전히 홀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사람은 없다. 자신의 내밀한 문제는 아무리 가까운 친지나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기도가 답이다. 정신의학자들은 스트레스가 쌓여 마음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울 때, 다른 사람에게 자기 문제를 말해보는 것이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문제라면 하느님께 말할 수 있다.

셋째, 기도는 행동이라는 적극적인 원리를 실천하게 만든다. 그러니 기도는 행동의 첫걸음이다. 어떤 일을 이루어달라고 매일같이 기도한다면 기도의 덕을 보게 되어 있다. 기도는 원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자 한 명은 이렇게 말했다. “기도는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에너지다.” 그러니 기도를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 하느님이건, 알라신이건, 위대한 영혼이건 그분을 누구라고 부르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기도하면 자연의 신비로운 힘이 우리를 붙잡아준다는데, 신에 대한 정의를 가지고 다툴 이유가 없지 않은가?

 

 

■ 6부.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1.부당한 비판은 칭찬의 다른 모습이다. 그것은 누군가 당신을 부러워하며 질투한다는 뜻이다.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한 후, 우산을 들어 비판이라는 빗줄기에 몸이 젖지 않도록 하라.

3.자신이 저지른 어리석은 짓을 기록하고, 스스로를 비판하라.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므로, E. H. 리틀처럼 공정하고 유익하며 건설적인 비판을 요청하라.

 

 

■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만약 낮잠을 잘 수 없다면 저녁을 먹기 전에 단 1시간이라도 누워 있으려고 노력하라. 강장제를 먹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5,467배나 효과가 있다. 오후 5시에서 7시 즈음에 1시간을 잘 수 있다면, 하루에 깨어 있는 시간을 1시간 더 늘릴 수 있다. 왜 그럴까? 저녁 식사 전의 1시간과 밤에 자는 6시간을 합치면 7시간이다. 그렇게 7시간 자는 것이 8시간을 연속해서 자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하듯이 자주 휴식을 취하라. 우리 몸의 심장이 그렇게 하듯이 피곤하기 전에 미리 쉬라. 그러면 하루에 한 시간씩 더 활동할 수 있다.

 

1.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바닥에 눕는다. 할 수 있는 한 몸을 쭉 편다. 굴러다녀도 괜찮다. 이 동작을 하루에 두 번씩 한다.

2. 눈을 감고 존슨 교수가 추천한 것처럼 이렇게 말한다. “머리 위에는 태양이 빛나고, 푸른 하늘이 반짝거린다. 자연은 고요하고 세상은 질서 있게 돌아간다. 자연의 아이인 나는 우주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보다 추천하고 싶은 방법도 있다. 기도하라!

3. 오븐에 무언가를 굽고 있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누울 수 없다면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도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곧고 딱딱한 의자가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이집트 조각상처럼 의자에 똑바로 앉고,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허벅지 위에 올려둔다.

4. 이제 발가락에 힘을 주었다가 서서히 힘을 뺀다. 그다음은 다리 근육을 그렇게 한다. 이런 식으로 근육을 바짝 조였다가 서서히 풀면서 목까지 천천히 올라온다. 이제 목을 축구공이라고 생각하며 돌린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근육에게 계속 말을 건다. “풀어라. … 풀어라. … 긴장 풀어라.”

5. 천천히 일정하게 숨을 쉬면서 신경을 진정시킨다. 숨을 깊이 쉰다. 인도의 요가 수행자들이 말했듯이 규칙적인 호흡이야말로 신경을 진정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6. 얼굴의 주름과 찌푸린 인상을 생각하면서 그것들을 매끄럽게 만든다. 미간과 입꼬리의 주름을 편다. 이렇게 하루 두 번만 하면 마사지를 받으러 미용실에 갈 필요가 없다. 주름이 흔적 없이 사라질 테니 말이다.

 

■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방법

1.피곤해지기 전에 쉬라.

2.긴장을 풀고 일하는 법을 배우라.

3.가정주부라면 집에서 편히 쉬며 건강을 돌보고 외모를 가꾸라.

4.네 가지 좋은 업무 습관을 적용하라.

(1) 당장 처리할 문제와 관계없는 서류는 전부 책상에서 치우라.

(2)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라.

(3)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의사결정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라.

(4)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히라.

5.걱정과 피로를 예방하려면 열정적으로 일하라.

6.수면 부족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불면증이 아니라 불면증에 대한 걱정이 사람을 해친다.

 

■ 8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당신이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몇 주 정도는, 아니 필요하다면 몇 달까지도 그 직업의 모든 것을 알아보아야 한다. 좋은 방법은 이미 10년이나 20년 혹은 40년 동안 그 직업에 종사해온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이 만남은 당신의 미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도 경험해봐서 잘 안다. 20대 초반에 나는 인생 선배 두 명에게 직업과 관련된 조언을 구했다. 그 두 번의 만남이 삶의 전환점이었다. 만약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이런 식의 직업지도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당신이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하자. 결정을 내리기 전 적어도 몇 주는 당신이 사는 도시와 인근 도시의 건축가들에게 조언을 받는 데 보내야 한다. 그들의 이름과 주소는 전화번호부에서 얻을 수 있다. 사전 약속이 있건 없건 그들의 사무실에 전화는 할 수 있다. 만약 시간 약속을 잡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편지를 보내라.

 

소심한 성격 탓에 ‘거물’을 혼자 만나기 두렵다면 도움이 될 만한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하겠다. 우선 동년배 친구와 함께 가라. 두 명이 같이 있으면 없던 자신감도 생기는 법이다. 그런 친구가 없다면 아버지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라. 다음으로, 조언을 구하는 행동은 그를 칭송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그런 요청을 받은 사람은 우쭐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어른들은 젊은이에게 조언하길 즐긴다. 아마 건축가는 기꺼이 시간을 내어 당신을 만나줄 것이다. 만약 편지를 쓰기가 망설여진다면, 곧바로 건축가의 사무실에 찾아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보라. 다섯 명의 건축가를 찾아갔는데, 그들 모두 너무 바빠서 당신을 만날 시간이 없다면(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다섯 명을 더 찾아가보라. 그들 중 몇 명은 기꺼이 당신을 만나 값을 매길 수 없는 충고를 해줄 것이다. 그 충고 덕분에 당신은 살면서 엉뚱한 일을 하며 허비하는 몇 년과 상심으로 보내는 몇 년을 아낄 수 있다.

 

당신이 한 가지 직업에만 적합한 사람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극복하라. 평범한 사람이라면 여러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고 또 실패할 수도 있다. 나를 예로 들어 보겠다. 만약 내가 다음과 같은 직업을 택하기로 마음먹고 공부하며 준비했다면, 어느 정도는 성공도 하고 내 일을 즐길 수 있었으리라 믿는다. 그 직업이란 농업, 과수업, 과학적 영농, 의학, 판매업, 광고, 지역신문 편집, 교직, 임업 등이다. 하지만 내가 그 일을 했다면 아마도 좌절하고 불행하게 살았을 법한 직업도 있다. 부기, 회계, 엔지니어, 호텔 혹은 공장 운영, 건축, 기계와 관련된 직업을 비롯해 수많은 일이 그러하다.

 

■ 9부. 돈 걱정을 줄이는 법

■ 돈 걱정을 줄이는 11가지 규칙

1.사실을 기록한다.

2.자신의 필요에 맞게 예산을 짠다.

3.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배운다.

4.소득이 늘어났다고 해서 두통까지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5.대출을 대비해서 신용을 쌓는다.

6.질병, 화재, 긴급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7.생명보험금이 아내에게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도록 한다.

8.자녀가 돈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친다.

9.필요하다면 요리를 해서 가욋돈을 번다.

10.도박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11.재정 상태를 좀처럼 개선할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을 학대하거나 억울해하지 않는다.

 

■ 10부. "나는 이렇게 걱정을 극복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사건들이 내 삶을 만들고 바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랍인들이었다면 “메크툽”, “키스멧”이라고 했을 것이다. 키스멧은 ‘알라의 의지’라는 뜻이다. 당신은 어떻게 불러도 좋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에게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내가 받은 복에 대해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태도를 갖고자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다. 아침에 잠에서 깰 때마다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은 것을 감사했다. 내게 여러 가지 문제가 닥쳤지만, 나는 미주리주 워런턴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1. 걱정하지 마라. 어떤 일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걱정하지 마라.

2. 마음을 편히 가져라. 탁 트인 공간에서 가벼운 운동을 많이 해라.

3. 음식을 주의해서 먹어라. 아직 배가 덜 찼다 싶을 때 먹기를 그쳐라.

 

내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일 때문에 걱정되면서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때, 나는 다음 기도를 반복한다.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3. 요약

 

 

📘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핵심 메시지

먼 미래를 불안해하지 말고, 눈앞의 하루를 충실히 살아라.

오늘을 잘 사는 것이야말로 내일을 위한 최선의 준비다.

 

📌 내용

  • 걱정은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하며 오늘을 허비할 때 커진다.
  • 삶은 지금 이 순간의 연속이다. “살아가는 것”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에 있다.
  • 어리석은 생각은 감정적이고 파괴적이지만, 지혜로운 생각은 원인과 결과를 따져 계획으로 이어진다.
  • 문제에 부딪혔을 땐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캐리어의 3단계 공식이 유용하다.
  • 걱정은 건강을 해친다. 지금 하루를 충실히 살고, 걱정은 ‘오늘의 일’로 다뤄야 한다.

📘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

핵심 메시지

막연한 걱정은 쪼개서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바꾸면 힘을 잃는다.

 

📌 내용

  • 걱정을 문제로 전환하려면 먼저 사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 분석 4단계: 문제 정의 → 가능한 대안 파악 → 최선의 대안 결정 → 즉시 실행.
  • 실행에 옮기기 전, “이게 정말 문제인가?”, “원인은 무엇인가?”, “해결법은?”을 글로 정리해보라.
  • 정보 부족이 걱정의 진짜 원인인 경우가 많다.
  • 결정을 미루지 말고, 실행이 걱정을 쫓는다.

📘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핵심 메시지

생각을 멈출 수 없다면, 몸을 바쁘게 움직여라. 걱정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행동’이다.

 

📌 주요 내용

  • 사람은 한 번에 하나의 생각만 할 수 있으므로, 행동에 몰입하면 걱정이 사라진다.
  • 바쁘게 움직이면 에너지와 긍정성이 되살아난다.
  • ‘평균의 법칙’처럼 합리적인 사고틀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이고, 더는 고민하지 말라.
  • 일정선 이상 걱정하지 않겠다는 ‘심리적 손절매’가 필요하다.
  • 이미 지나간 과거를 되새김질하지 말고 “톱밥을 다시 켜지 마라”.

 

🛠️ 적용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고민될 때:

→ “이게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 걱정에 시간을 제한하고, 나머진 흘려보내기


📘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핵심 메시지

행동을 바꾸면 감정이 바뀐다. 긍정적인 태도와 작은 친절이 마음의 평화를 부른다.

 

📌 주요 내용

  • 감정은 행동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행동이 감정을 바꾸는 더 확실한 길이다.
  • 불행한 상태에서도 웃고 움직이면 행복감이 따라온다.
  •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행동이 오히려 나의 고통을 덜어준다.
  • 고난은 나를 단련하는 “북풍”이며, 그 자체가 인생의 스승이다.
  •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바꾸듯, 손해를 이익으로 바꾸는 태도가 필요하다.
  • 진정한 평화는 감정의 통제가 아닌 ‘태도’의 선택에서 온다.

 

 

📘 5부. 걱정을 이겨내게 해줄 강력한 법칙

핵심 메시지

기도는 종교 여부를 떠나 심리적 안정을 주는 실용적인 도구다.

 

📌 주요 내용

  • 기도는 문제를 말로 표현하게 하여 막연함을 제거한다.
  • 기도는 짐을 나누는 느낌을 주어 심리적 위안을 준다.
  • 기도는 행동의 시작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 6부.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핵심 메시지

비판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다.

 

📌 주요 내용

  • 부당한 비판은 오히려 당신이 주목받고 있다는 신호다.
  • 우산을 든 듯 비판을 흘려보내는 태도를 익히자.
  • 스스로를 비판하며 객관적인 시각을 기르자.
  • 비판을 받았을 때는 일단 감정보다 사실을 먼저 보자.
  •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이 외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게 해준다.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법칙

핵심 메시지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습관이 에너지와 평온을 만든다.

 

📌 주요 내용

피로 예방 6가지 방법

  1. 피곤해지기 전에 쉬기
  2. 긴장 풀며 일하기
  3. 집에서 몸과 외모 챙기기
  4. 효율적인 업무 습관 (정리, 우선순위, 즉시결정, 위임)
  5. 열정적으로 일하기
  6. 불면 자체보다 불면에 대한 걱정이 문제

📘 8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핵심 메시지

직업 선택은 충분한 탐색과 다양한 시도로 이뤄진다.

 

📌 주요 내용

  • 진로를 정하기 전, 그 직업 종사자에게 직접 조언 구하기
  • 혼자 가기 두려우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 사람들은 젊은이의 질문을 반기고 조언해주려 한다
  • “한 가지 직업에만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 적용

  • 5명 이상에게 조언을 받아보자. 생각지도 못한 깨달음이 온다.
  • 내 가능성을 여러 방향으로 실험해보자.

📘 9부. 돈 걱정을 줄이는 법

핵심 메시지

돈 문제는 습관과 태도를 바꾸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 주요 내용 – 11가지 규칙

  1. 사실을 기록하라
  2. 예산을 짜라
  3. 현명하게 소비하라
  4. 수입 증가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지 않게 하라
  5. 신용을 쌓아라
  6. 보험으로 위험에 대비하라
  7. 생명보험은 아내에게 현금으로 바로 가지 않도록 설계하라
  8. 자녀에게 돈 교육을 하라
  9. 부업으로 수입을 늘려라
  10. 도박은 절대 금물
  11. 재정 상황이 어렵더라도 자책은 금물

📘 10부 나는 이렇게 걱정을 극복했다!

핵심 메시지

걱정은 멈출 수 없지만, 받아들이고 다르게 반응할 수는 있다.

 

📌 주요 내용

  • 어떤 사건은 내가 어쩔 수 없는 운명의 흐름이다 (키스멧, 메크툽)
  • 감사하는 습관이 삶의 태도를 바꾼다
  • ‘나는 이 지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
  • 기도문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4.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우리의 보잘것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희한한가! 아이들은 “내가 더 크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지금보다 자란 다음에는 “내가 어른이 되면”이라고 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결혼을 하면”으로, 결혼한 다음에는 “은퇴하면”으로 생각이 바뀐다. 그리고 은퇴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이 지나쳐온 풍경을 되돌아본다. 차가운 바람만이 풍경을 휘감고 지나간다. 그는 모든 것을 놓치고, 모든 것을 잃었다. 우리는 너무도 늦게야 인생이란 살아가는 데 있으며 매일 매시간의 연속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강은 매 순간 변한다. 강물에 발을 담그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삶은 끝없는 변화의 연속이다.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오늘뿐이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매번 달라지며,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미래의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애쓰느라 오늘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훼손해서야 되겠는가?

 

책에서 배운 깨달음중 가장 큰 것 중 하나이다. 스스로를 챙기고 사랑하기보다 채찍질하는 습관을 가졌던 나는 매번 '나중에 ~하면'을 외쳤다. 지금은 고통스러워야 하는 시기라고 내가 벽을 세웠고, 나를 그 안에 가두어 지금 행복해지는 것을 경계했다. 나를 고통스럽게 했을 때 실제로 성장이 이루어졌고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그게 맞는 방법인 줄 알았다. 그리고 그게 목표를 향해 좀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인줄로만 알았다. "OO하면 놀 수 있겠지", "~하면 행복해지겠지" 라는 말을 습관처럼 달며, 지금의 고통은 미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만족 지연'을 끝없이 외쳐댔다.

하지만 그건 내가 스스로 정한 한계임을 이제는 깨달았다. 아무도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한 적도 없다. 그저 나 스스로가 그렇게 했을 때 아웃풋이 나왔기 때문에 그게 맞는 방법인줄로 착각하고 해온것일 뿐이었다. 건강도, 가족도, 나 자신의 마음건강도 되돌아보지 않고 계속 달려나가다보면 과정에서의 성취감은 있을지언정 행복감은 느끼기가 어렵다. 그리고 그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절대 오래 할 수 없고, 언젠가는 꺾이는 날이 오리라는 것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과정에서 행복을 추구한다고 해서, 절대 나의 아웃풋이 작아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더 즐거울 수도 있는 것 같다.

 

🎬적용

"OO하면"이라 목표는 생각은 3달을 넘기지 않는다.

학기가 끝나면 와이프랑 여행가야지, 가족들과 만나야지, 친구들과 만나야지

정도를 최대 마지노선으로 두자.

 

 

“인간이 삶에서 조금이라도 기쁨을 얻고 싶다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고, 다른 사람의 기쁨은 자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저가 말한 대로 “다른 사람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당장 실행해야 한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나는 이 길을 단 한 번만 걸어갈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베풀 수 있는 모든 선행, 내가 보일 수 있는 모든 친절을 당장 실천에 옮기자. 뒤로 미루거나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나는 이 길을 다시 걷지 못할 테니 말이다.”

 

나누면서 얻는 즐거움과 에너지가 정말 크다는 걸 최근들어 더 느끼고 있다. 감사하게도 선배와의대화, 독서모임, 돈독모 리딩, 강의준비 등 동료분에게 무언가 나눠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부담은 있지만, 막상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들어드리고 도움을 드리는게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걸 배우게 되었다. 단순히 내 에너지를 소진해서 그들에게 나눠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통해 힘을 얻고, 실효적인 도움을 드리는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이 정말 크더라. 그래서 이 문장이 더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적용

나누는 건 소진되는 게 아니라, 얻는 것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 것!

 

 

만약 낮잠을 잘 수 없다면 저녁을 먹기 전에 단 1시간이라도 누워 있으려고 노력하라. 강장제를 먹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5,467배나 효과가 있다. 오후 5시에서 7시 즈음에 1시간을 잘 수 있다면, 하루에 깨어 있는 시간을 1시간 더 늘릴 수 있다. 왜 그럴까? 저녁 식사 전의 1시간과 밤에 자는 6시간을 합치면 7시간이다. 그렇게 7시간 자는 것이 8시간을 연속해서 자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하듯이 자주 휴식을 취하라. 우리 몸의 심장이 그렇게 하듯이 피곤하기 전에 미리 쉬라. 그러면 하루에 한 시간씩 더 활동할 수 있다.

 

에이스반을 하면서 수면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불가피하게 잠을 줄여야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날들이 연속되다보니 회사에서 헤롱헤롱 할때가 종종 있었다. 그럴 때 실제로 책에 나온대로 점심시간 1시간동안 잠을 자거나, 휴게시간을 이용해 잠시 10분정도라도 눈을 붙이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매일 이렇게 자면 안되겠지만, 정말 피곤할 때에는 애매하게 졸릴 때 뭔가를 애매하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10~20분 정도, 때로는 1시간정도 시원하게 자주는게 오히려 능률에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하루는 기사를 한 편 읽었는데, 그 글이 저를 절망의 늪에서 건져냈고, 제게 다시 살아야겠다는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와닿는 한 문장을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간직하며 살아갈겁니다.

바로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였지요.

저는 그 문장을 타이핑해서 운전 중 아무 때나 볼 수 있도록 자동차 유리창에 붙여두었습니다.

한 번에 하루씩만 산다면 그리 어려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를 잊고,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지요. 매일 아침 저는 이렇게 다짐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이 본문을 읽으며 떠올린 나만의 아침 긍정 루틴은 확언과 독서다. 과거에는 투자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뭣모르고 확언이 중요하다고 하니 따라서 했다. 일어나자마자 유튜브를 켜서 긍정확언영상이 나오면 그걸 멍하니 듣고 때로는 중얼거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고, 좋다고 하니까 그냥 따라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확언 영상에 나온대로 나도 모르게 내 무의식이 그렇게 바뀌는 것을 느꼈다.

요즘엔 점점 바빠지고 수면/기상시간이 불규칙해지다보니 이런 확언루틴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지키는 루틴은 독서다. 운전을 할 때에는 오디오북을 듣고, 셔틀을 타고 갈 땐 반드시 이동하며 책을 읽는다. 아침에 일어나 내 안에 갇혀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끄집어내기보다는, 책에 나온 좋은 내용들, 동기부여되거나 긍정적이고 희망에 찬 내용들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게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았습니다(중략)

2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중략)

3단계. 그때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과거에는 걱정이 정말 많은 편이었다. 성격이 워낙에 계획적인 스타일이라,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문제가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나중에 발생할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생각이긴 하다. 하지만,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하다. 너무 그 걱정이 크다보니 무언가를 일단 시작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끝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정도 걱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1. 이 걱정에 해결책이 있는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다. 해결책이 있는 문제라면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나오도록 그 해결책에 집중하면 된다.

2. 책에 나온대로 이 걱정이 현실화 되었을 때의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따져본다. 마냥 걱정만 하는 사람은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그 결과가 생겼을 때 나에게 생기는 감정의 변화 자체를 두려워한다. 전혀 실효적이지 않은데, 과거 내 모습이 이랬다.

 

한 동료분은 도요타의 사례처럼 걱정을 마주했을 때 5Why, 발생한 문제에 대해 5가지 왜, 어떻게?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걱정을 덜어낸다고 하신다.결국 Why를 스스로에게 묻다보면 이게 해결책이 있는 문제인지, 아니면 걱정에서 사건으로 이어지지 않을 99%중에 한 가지인지가 구분이 되는 것 같다.

 

 

🎬적용

걱정을 마주하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아래와 같이 대응하자!

1.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감정 빼고 받아들이기

2. 이 결과가 현실화 되었을 때 최악의 상황은 무엇일지 생각하기

3.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고, 해결책이 있다면 디벨롭하기.

 

 

우리의 운명을 결정할 그 문장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그렇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진다. 두렵다고 생각하면 두려워질 것이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병이 들 것이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분명 실패할 것이다.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면,

모든 사람에게 외면당할 것이다. 미국의 노먼 빈센트 필 목사는 말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실제와 다르다.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얼마전에 가족과 시간을 제대로 못 보내고, 스스로 돌보지 못하는 나에게 정말 도움되는 조언을 주신 동료분이 계시다. 과정에서 내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정의내리고, 그 방법을 찾고 행동해야만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투자를 해나갈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었다.

나는 그때 이후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과정에서의 행복을 누리는 직장인 투자자'. 이렇게 정의내린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 쯤은 산책하고, 가끔은 와이프 퇴근길에 마중나가 같이 장보고, 때로는 각자 할일을 하더라도 예쁜 카페에 같이 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학기가 끝나면 여행 갈 계획도 짜고있다. 물론 아직까지 어색하고, 이 행복을 누리기 위해 잠을 희생해야하는 트레이드오프는 있지만 이것도 결국 나의 시간을 잘 관리하면 균형이 맞는 지점이 올 거라 생각한다.

 

🎬적용

'과정에서의 행복을 누리는 직장인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고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행동하기

주 1회 산책, 2주에 1회 마트 장보기, 1달에 1번 무조건 팸데이 (온종일) 갖기 (가능한 근교 드라이브까지)

학기 끝나면 무조건 한 번 여행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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