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꿈꾸는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입니다:D
2강에서는 양파링님과 함께
전세빼기가 무엇인지,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투자도 해본 적 없는데 왜 전세빼기를 배워야 하나요?'
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막상 투자를 해보고 나면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세를 맞추고, 매도의 순간까지 보유-관리하는 모든 과정이
진짜 ‘투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반드시 익혀야만하는 과정이지요.ㅎ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몇가지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빼기는 부동산 사장님이 해준다?
요즘은 네이버부동산이 있어서 매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사실 제대로 된 물건은 여전히 현장에 방문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마주하는 사장님들은 나름 지역의 전문가이기도 하니
내 집을 잘 구해달라, 혹은 잘 내놓아달라 부탁을 하게 되는데요.
비록 사장님을 통해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최종적인 책임자는 나 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
시장상황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에게 시간과 돈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니까요.^^
상황에 맞는 대비를 하지 못할 경우 더 많은 투자금이 들어가거나
혹은 계약에서 불리한 입장에 질질 끌려다닐 수 있습니다.
네… 제가 바로 그렇습니다.ㅠㅠ
조급한 마음에 투자를 했던 2호기는 여전히 전세가 빠지지 않고 있거든요..ㅎㅎㅎㅎ
아직 시간은 있지만, 매도자와 원만한 합의가 힘든 상황.
마치 인디언기우제를 지내듯 상황이 나를 위해 변하길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는 답답한 시간입니다.
조금 더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더라면 좋았을 부분입니다.
다음 투자의 기회에서는 보유까지의 모든 순간을 차분하게 전략을 차고 행동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가계약금을 넣을 땐 세상을 가진 것 같았는데…
양파링님도 강의에서 수없이 반복했듯
부동산투자는 사는 것이 끝이 아니라 잘 보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찾아해매던 매물을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다는 흥분 뒤에 찾아오는 것은
바로 계약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시간인데요.
가계약금을 넣은 후에야 등기부등본에 가압류 글자를 보게 된다면… 매우 아찔하겠지요^_ㅠ
등본을 확인하는 것 이외에도
기존에 임차인이 있다면 그 계약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것인지
현재 갱신권은 사용한건지, 오래 거주할 의사가 있으신건지
그리고 상환의 주체는 누가 되는 것인지 등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나에게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그리고 그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본다면
그 리스크 조차 나에게 유리한 전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일잘러 부사님을 만나서 아찔했던 부분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가격면에서도 좀더 유리한 상황이 많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았습니다.
‘샀다!’ 라는 것에서 만족하는게 아니라 그 다음을 항상 고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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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우당탕탕 지나온 저의 투자를 많이 복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찌저찌 배운대로 해낸 것도 있었고
운좋게 상황을 극복해낸 것도 많았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행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지만
전세빼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것이 상황을 얼마나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알게 된 지금
이렇게나 다양한 지식을 다시한번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0월 전세도 잘 빼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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