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강의는 정말 값진 강의였습니다. 절대 월부에서 아니면 이렇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없는 강의! 아마 이번 파트는 저같은 경우는 완강하고 한두번은 무조건 더 듣게 될 것 같습니다. 값진 강의를 해주신 양파링님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투자를 두려워 하게 만드는 요소인 ‘전세세팅과 특약 및 법적 문제 등등, 계약 이후 나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양파링님이 순차를 정해주시며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1년 동안 공부하면서 바로 이 문제가 저를 머릿속에서 계속 괴롭혔었습니다. 전세가 안 빠지면 어떡하지…월부에서는 지금 시장상황에서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는데…경험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눈앞이 캄캄했었고 또한, 세입자와 계약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추후 세입자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고 세입자와 최악의 경우 법적 분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망상이 항상 제 용기를 수시로 꺾어 놨었거든요. 이걸 해결해준 강의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배운 것은 일단 ‘전세 셋팅에 대해서 기계적으로 대응 하자’고 생각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입니다. 수많은 유형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이럴 경우 생각해야 하는 것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이렇게 딱딱 순차적 계획과 각 상황별, 유형별 생각 순서를 정리해주셔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이 유형에 속한다. 그러면 나는 첫 번째, 이것부터 확인해야한다고 했지’ 이런 마인드를 갖자고 생각하니 굉장히 편안해졌습니다. 전세 생각할 때는 일단 단생공!!ㅎㅎ 전세기간 공수포!!
바로 제가 지금 알람 설정을 해 놓은 관심 단지들에 적용해봤습니다. 이렇게 하니 바로바로 강의내용이 이해가 되고 ‘내가 이 단지를 투자하게 되었을 때 - 전세를 놓을 때 이러이러한 단계를 거쳐 생각해야 하는구나’로 사고회로가 바뀌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이 상황에서 ~를 생각해봐야지’에서 ‘이 상황에서 ~를 생각해야하는 단계다’로 바뀌었습니다. 전세세팅은 세팅할 때 생각하는 ‘법칙’이 있다는 것. 그 ‘법칙’에 맞춰 순차적으로, 기계적으로 진행해나가면 된다는 것. 오히려 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했던 6강이 기억납니다..부동산 공부를 굉장히 어렵게 만드는 요소인 바로 서류확인..어떤 부분을 계약할 때 확인해야 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안 생기는 지, 첫 번째, 매수결정을 할 때 보는 등기부등본. 두 번째, 매매 계약 시 매매계약서. 세 번째, 전세를 놓을 때 임대차 계약서. 각각 유형에서 어떤 부분을 봐야하는지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열기반, 실준반에서도 얘기를 해줬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배우 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정말 귀한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6강은 특히 복습을 또 하고 또 하고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독서를 하면서 느낀 건데 제가 글을 읽다 이해하기 힘들거나 멍 때리게 되는 구절을 자세히 보면 그 원인이 ‘낯선단어’가 문장에 껴있으면 글 읽기를 어려워 하더라고요. 아무리 문장 구조가 쉬워도요. 계약서 내용들이 보통 ‘낯선단어’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미리 이 ‘낯선단어’에 익숙해지도록 복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입자를 나중에 관리해 나갈 때 마인드를 꼭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은 요구라면 들어줘도 된다. ‘내 집’에서 꿈을 꾸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라 세입자들도 ‘내 집’에서 꿈을 꾸며 살아간다는 말씀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왜냐면 저번 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에서도 너나위님께서도 책 내용에서 ‘시간’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셨던 게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열기반에서도 너바나님께서 한 달 만에 전세 계약을 16개를 하시면 하신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세입자에게 에너지 쏟을 시간에 나는 더 생산적인 일을 하겠다. 내 시간을 어디에 쓰는 게 더 현명한지 생각하라’ 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집을 ‘투자’한 거지 ‘투잡’을 뛰는 게 아닌 만큼, 세입자문제로 시간이 들어가는 것도 결국은 돈이다 라는 마음가짐을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더욱이 ‘내가 세입자라면’ 이란 생각을 꼭 한 번쯤 고려해보는 것도, 앞으로 집을 운영해나갈 때 꼭 참고 해야할 마인드인 거 같습니다.
댓글
세입자에게 에너지 쏟을 시간에 더 생산적인 일을 하겠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와닿네요! 부동산에서 시간은 돈이죠!!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휘경님도 화이팅!
진심이 묻어나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 휘경님^^ 어려운 부분을 자세히 배운 만큼 강의 내용 잘 레버리지해서 꼭 투자 성공해 보아요~ 화이팅^^ 할 수 있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