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5기있게서울투자해서5년안에은퇴하조 디아코노스]

  • 23.12.14



현재 나의 상황은 이렇다.


지방에 10년 된 아파트 한 채.

모두가 좋아하는 아파트가 아닌

내가 좋아서 프리미엄까지 주고 산 아파트.

입지는 뛰어나게 좋지 않지만 산세권에 조용하다.

그런 아파트가 10년을 지나는 시점에 현 시세로 피 제외 1억 언저리 정도 밖에 오르지 못했다.

더불어 아파트 외부 이슈로 내가 살고 있는 동은 하루하루 스트레스로 주민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한가지 확실하게 깨달은 점은 갈아타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지금이 그 시기라는 거다.


자음모음님의 이번 1강 강의는

내 마음에 콕콕 박히는, 뼈를 때리는 강의였다.


지금이 갈아타기 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간절함이 없어서?

왜이리 미적대고, 부지런 떨지 않고

외부적인 핑계 운운하면서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투자 실력이 없고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사람..


자음모음님이 말씀하신 유형의 사람이 바로 나다.


갈아타기 하고 싶은 마음에,

그것도 종잣돈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투자 기초반을 신청했다. 그냥 들어야 할 거 같았다.


서울수도권에 대해서는 1도 모른다.

수십년을 수도권에 살았지만 아파트에 관심이 없었기에 2-30대를 그냥 흘려보냈다.

그렇지만 맥을 짚어주는 자음과모음님의 똑부러지는 강의에 서울의 25개구를 대략적으로 훑을 수 있었고 관심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월부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만 듣는 사람이 되었다.

임보 쓰는 거, 임장 하는 거,

전화하는 거, 매물 보는 거,

여전히 힘들다.

심지어 전화 임장, 매물 임장은

내 목표가 뚜렷이 서 있지 않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다.


이제는 그 틀을 좀 깨고 나올 수 있을까?


수강생 걱정하는 어미새 마음으로

강의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마음 써 주신

자음모음님 말씀을 되새기며

작은 행동 하나 하나 실천해가며

공부해 나가야겠다.


적용하기


>그냥 좀 하자

>25개구 그리며 외우기

>스스로를 믿으며 실력을 쌓는 것에 집중해

투자 의사 결정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나아가기





댓글


시시찡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