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린이도 못 되는 초초신생아입니다.
다시 없을 황금 같은 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 노원구 어머니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어 여태 부동산은 남일 처럼 여기고 살았습니다
왜 그랬을 까요... 지난 날의 저에게 정신 똑바로 차라리고 호되게 호통치고 싶을 뿐입니다.
노원구집은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정리하고 이사해야지... 말만 몇년째 하고 실천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매도하려고 해도 찾는 이들이 없습니다. ㅜㅜ
40대 후반(자녀없음)이라 가급적이면 내집마련을 먼저 하려합니다.
어머니와 명의 정리 후 1주택(부부공동명의) 매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의만 1주택이지 실제 부동산 경험은 전무합니다.
부부직장 : 판교, 가산
부부합산 소득 : 월1,300 + 성과금 년1,000
투자자산 : 현금4억 + 주식3억
1. 노원구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최대한 빨리 파는게 좋을까요?
재건축 추진과 동북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런 소식이라도 있을 때 파는게 맞겠죠?
지금 상황에서도 매수 후 매도를 해야 할까요? 물건 있다면 매도부터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2. 23~24년도에 보고 마음속에 내집은 판교, 과천 쪽입니다만 요즘은 급행 열차가 아닌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버린 기분입니다.
바로 진입이 어려우니 중간 거점을 거쳤다가 다음 기회에 도전 하려합니다.
투자 목적의 앞마당을 생각하고 있는데 수정해야 할까요?
동작구,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동대문구, 성남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가격이 갑자기 막 튀어오르는데 현재 바로 매수를 해도 괜찮을까요?
부동산 공부가 안되어 있는데 전월세 2~3년 거주하며 공부하다 시장상황이나 투자시점에 월세로 전환하여 내집이나 투자를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래 방법 외 다른 방법도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매수=실거주 : 회사대출 2억 + 주담대 5억 활용하여 매수 14억 고려
매수=전세 / 전세 거주 : 자금부족으로 고려제외
매수=전세 / 월세 거주 : 전세 7억 활용하여 매수 14억 / 월 150 이내 고려
매수=대기 / 전세 거주 : 회사대출 2억 활용하여 6억 고려
매수=대기 / 월세 거주 : 월 150 이내 고려, 현금 4억 활용법 고민
4. 매도 후 80세 어머니 집을 매수해 드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무순위로 있는게 좋을까요?
어머니는 앞으로 한 동네에서 계속 지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저희는 매수를 하더라도 직장 중간지점에 전월세로 지낼 생각이라 계속 이사를 다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은퇴할 때는 판교, 과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자금은 7억인데 과천, 수지도 가능할까요? 고양 화정쪽이 나을까요?
어머니도 투자를 우선으로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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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행복부자님 안녕하세요~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 이 부분을 고민해 보셔야 다음 질문들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1. 우선 이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향이 행복부자님이 실거주를 위해서의 자산을 불려나갈지 - 갈아타기, 아니면 투자를 해서 2주택으로 가는가- 투자 에 대한 방향성 정리가 필요해 보여요. 판교, 과천 갈아타기도 의미가 있고 추가 투자도 의미가 있어요 나한테 필요한게 무엇인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소득이나 가지고 계신 종잣돈이 꽤 되기 때문에 갈아타기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상급지가 지금 오르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동안 공부하시고 갈아타기 준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노원 집은 호재나 .. 이런 것들이 있는 것보다도 실제 서울 안에 있다보니 보유하시면 수익이 날 자산입니다. 싼 구간에 사셨다면 상급지 갈아타기 진행하시지 않을 예정이라면 보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어머님은 나이도 있으시기 때문에 무주택자 전략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집을 매수해 드리는게 좋을 것 같고 화정보다는 다른 입지 좋은 곳이 좋을 것 같아요 행복부자님 매도 매수는 몇 억이 왔다갔다 하는 결정이기 때문에 꼭 공부하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