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프롤로그 :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지금, 여기 나 자신에 집중하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려면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이다
지금의 내 삶에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자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것인가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 정상화
나를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응원 - 타당화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 - 자기 확신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훈련, 마음챙김
더 좋은 삶을 만드는 동력, 긍정적인 경험하기
우리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라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음미하라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
작고 구체적인 변화를 일상으로 가져오자
어떻게 ‘변화’라는 열차에 올라탈 것인가
작은 습관을 체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자-지속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을 쏟아라-선호
엉킨 실타래를 풀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방법
적당히 도전적인 일로 몰입을 경험하라
매일 조금씩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라
몰입의 경험이 변화를 가져온다
서두르지 말고 ‘마냥’ 자신이 바라는 삶에 가까워지기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야 행복하다
친화적인 사람이 살아남는다
공감력과 친화력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연결의 핵심은 친밀함과 돌봄에 있다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다
사랑과 공감이 만드는 깊은 수준의 연결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연결하라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강점은 나다움을 찾아주는 삶의 지도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강점 척도의 개발
사람은 잘하는 걸 잘할 때 행복한 법이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고 계속 나아가는 법
강점을 지렛대 삼아 행복해지는 법
나만의 빛을 찾아 강점 스위치를 켜라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삶의 모든 선택의 순간,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지혜 훈련법
지혜 훈련법 1 풍부한 지식 쌓기
지혜 훈련법 2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지혜 훈련법 3 상대성 높이기
지혜 훈련법 4 불확실성 견디기
지혜 훈련법 5 장기적 안목 기르기
지혜 훈련법 6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지혜 훈련법 7 공감하고 수용하기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잘 산다는 것은 잘 움직인다는 것이다
몸을 건강하게 잘 쓰면 마음이 치유된다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만든다
내 몸을 알아보고 내 몸이 기뻐하는 일을 하라
마음을 살리는 움직임의 원칙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영성이란 나를 뛰어넘는 능력이다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버티게 하는 힘
실존의 의미, 살아갈 이유를 찾아서
종교가 없어도 일상에서 영성을 높일 수 있다
저자 소개
채정호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마음 아픈 사람들을 3만명 이상 치료한 서울성모병원 교수님. 행복해지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연구했고, 내안의 ‘긍정 자원’을 통해 실제적인 행복을 찾는 긍정학교를 설립하는 등의 여러 방법을 알리는 저자
프롤로그 :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 : 잘 존재하는 삶, 웰빙
재정 상태나 학력, 성공 같은 객관적인 삶의 요소보다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주관적 요소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 행복의 조건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충족시키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관점이 생겨난 이유가 여기에 있다. -p.018
이제는 행복을 단순히 주관적 만족도가 높은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다.
주관적 웰빙 : 우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즐거움, 편안함, 안락함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높은 상태
심리적 웰빙 : 자신을 수용하고, 삶의 목적이 분명한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며, 자율성을 갖고 환경을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상태
사회적 웰빙 : 마지막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기여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가는 상태
→ 행복한 삶은 이러한 주관적, 심리적, 사회적 웰빙을 모두 갖춰 누리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p.018
결국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이며, 자기다운 최적의 삶이고 행복한 삶이다. -p.019
행복은 “내 삶이 참 괜찮다는 느낌에서 시작한다 내 삶의 모든 부분을 주관적으로 되돌아봤을 때 썩 괜찮다는 느낌,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행복, 즉 ‘잘 사는 삶’의 주춧돌이 된다. -p.021
행복을 이루려면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진정한 행복을 이루려면, 다시 말해 ‘웰빙’으로 가려면 ‘빙(being)’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기 존재’를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갈 수 있다. -p.025
웰빙을 완성하려면 일곱 가지 요소를 모듈처럼 조합하고 적용하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려면 각자의 심리 상태와 삶의 조건에 따라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이 일곱가지를 마치 모듈처럼 잘 조합해서 적용해야 한다. 그 중 수용, 변화, 연결은 - 웰빙과 직결된 요소로, 각각 주관적 웰빙, 심리적 웰빙, 사회적 웰빙에 이르는 방법이기도 하다. -p.030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첫 번째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사실 수용이 되지 않으면 불행한 삶의 고리를 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그래서 나는 ~ 수용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곤 한다. -p.035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며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고 말한다. -이란 시인 루미의 <여인숙> -p.038
진정한 수용은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
나는 수용에 앞서 반드시 한 가지 전제가 따라야한다고 강조한다. 고통과 괴로움을 분리하는 일이다. -p.039
내가 한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선택은 아무리 작고 쉽게 잊히는 것들이라도 그 순간만큼은 정말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잖아요. 그 나머지는 그냥 불가피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매일이 꽉 차 있지 않나요. -김창완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책 중 ~ 그렇다. 수용은 내 삶이 완벽하고 마음에 들어서 ‘예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고 마음에도 안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스’라고 하는 것이다. -p.042
수용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달려가는 마음을 멈춰 세우는 것이다. 그러며면 좋고 싫다는 판단부터 그만둬야 한다. -p.043
건강한 수용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완성된다. 주어진 상황을 무작정 낙관하지도, 허무주의적 태도로 체념하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한 발 나아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
정상화 : 사람은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며 따라서 내가 이런 것이 이상한 게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타당화 :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이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자기 확신 : 좀 부족하고 힘겹고 무엇 하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더라도 자기 자신을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것 -p.044
정신이 자꾸 흐트러질 때에는 내 마음이 산란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기를 반복하면 된다. -p.063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 때릴 때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트가 활성화된다. -p.070
“힘든 하루였어” vs “좋은 하루였어” 수용에서 긍정적 경험을 중시하는 진짜 이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삶에서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긍정적인 자원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에 기쁨을 느끼면서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p.073
가장 중요한 수용 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해두는 다섯 가지 방법
자기 자신을 수용한다. - 나의 성품, 환경, 삶 등 나를 이루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
타인을 수용한다. - 비록 내 마음엔 안 들어도 이 사람이 이러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수용
죽음을 수용한다. - 인간은 누구나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수용한다. -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죽은 삶, 차라리 그렇다면 받아들여라.
지금 이순간을 수용한다. - 어떤 경험이든 오직 이 순간에만 집중 -p.087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변화는 결국 자기 마음의 프레임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
우리는 마음의 프레임이 결국은 ‘뇌에 의해 구성된’ 것이며, 따라서 자신에게 어떤 부정적 프레임이 있는지를 잘 살펴서 그것을 진실이라 착각하며 살아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 ~ 프레임을 바꾼다는 건 쉽게 말해 세상을 바라는 나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이다. -p.104
인지과학자 박경숙 박사 <문제는 무기력이다> : 전형적인 전환 기술 4가지
주의 돌리기 : 부정적 생각이 떠오르면 의식적으로 주의를 돌려 생각
거리 두기 :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며 생각과 거리 두기
반박하기 :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에 스스로 반론을 제기하고 공격
대안 찾기 : 자신게 일어난 일의 원인이 여러가지라고 생각될 때 그 중 덜 치명적인 것을 선택 -p.105
다행히도 개인이 주도적으로 선택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운명의 굴레를 박차고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바로 이런 믿음을 가진 이들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p.105
당신의 내면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날갯짓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우리는 대게 잘하는 일을 좋아한다. ~ 그런 점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진심으로 즐거운지 살펴보는 것이다. -p.117
운동, 독서, 명상 역시 당장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보다 나은 삶을 바란다면 이것들을 위한 시간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삶의 가장 귀중한 자원인 시간을 어떤 일에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p.120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몰입’이다. ~ 몰입은 ‘무언가에 완전히 빠져 있을 때 일어나는 총체적인 감각의 각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무언가에 완전히 빠져들면 자아와 환경 간의 구분이 없어지는 무아지경을 경험하게 된다. -p.121
지금 우리의 목표가 더 충실한 삶, 더 좋은 삶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근사하게’다. ‘근사하다’는 건 ‘그럴듯하게 괜찮다’는 뜻이다. 자신이 바라는 삶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이 바로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게 좋은’ 근사한 변화다. -p.144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한 사람을 곁에 많이 두어라
흥미로운 점은 매일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행복감을 느껴도 그것이 내게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 즉,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복에 전염되는 건 그 관계가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걸 전제한다. -p.163
많은 사람이 어떤 관계든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관계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진해야 하는 관계,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외로움이 느껴지는 관계,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해 만날수록 독이 되는 관계는 정리해야 한다. -p.170
연결에서 중요한 주세는 사랑, 친밀감, 돌봄, 공감이다. 이 네 가지를 뒷받침하는 것이 온화함이고 , 온화함은 자비로운 마음에서 비롯된다. 자비의 마음은 알아차림과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강화될 수 있고, 신체나 감정을 이완하는 활동이나 자원봉사처럼 타인을 돕는 직접적인 행위를 통해서도 길러질 수 있다. -p.185
일상생활에서 부지불식간에 적파 언어로 대화하는 사람이 많다. 스스로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사람과 오래 연결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언어 습관부터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p.187
내 몸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내 몸을 내 집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내 몸 안에서 쉬고 차분히 정착하여 긴장을 풀고 기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몸과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나와 함께 내 집에 있을 수 없습니다. -틱낫한 스님 <사랑 명상> -p.195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잘해야 하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자. -p.195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강점은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고, 세상의 변화에 당당히 맞설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강점을 갖고 있고, 자기 삶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 나다운 삶,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내 강점을 분명히 알고 발현시키면서 살아가야 한다. -p.199
나이 들수록, 사회생활을 할수록 강점은 자연스럽게 연마된다
강점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전반적으로 상승하는데 그 과정에서 순위가 바뀌기도 한다. 통찰이 좀 더 생기고 끈기가 덜해지거나 초월이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p.203
가장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상태는 자기 강점을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즉,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같으면’ 그렇지 않은 때에 비해 훨씬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p.214
우리의 목표는 행복하고 더 좋은 삶이다. 강점은 이 목표를 위한 강력한 도구다. 당신의 강점은 언제나 발견되고 발휘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 결코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줄엊들지 않는다. -p.222
인생은 마치 시소와 같다. 늘 나쁜 것은 아니지만 늘 좋을 수만도 없다. 살다 보면 누구나 불가피하게 여러 역경에 부딪히게 된다. 인생이라는 시소가 아래로 내려갈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럴 때 다시 바닥을 박차고 시소를 위로 끌어올리는 힘이 바로 내 안의 강점이다. -p.226
우리는 저마다의 강점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그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법은 배우고 연마해야 한다. 배우고 연마할수록 강점을 더 강력한 살므이 무기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 타인의 인정과 지지가 뒤따를 때 비로소 내 안의 강점 스위치가 켜지고 환하게 빛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p.229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외부 환경이나 타인이 요구하는 바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자아가 이끄는 대로 잘 맞추어 사는 것이 지혜라는 의미다. -p.239
나이 들수록 더 지혜로워지고 싶다면 꼭 해야 할 7가지 훈련법
1. 풍부한 지식 쌓기 → 알아야 면장을 한다. 알지 못하는 문제에 당면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쉽다.
2.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 눈치가 빠르고 정확한 사람은 맥락도 잘 파악하는 사람
-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5가지 훈련법
1)배역 주기 : 어떤 사람은 어떤 일을 할 것 같다 등의 추정해보는 과정
2)맥락 추정하기 : 드라마나 영화 중간에서부터 보고 앞부분 내용 상상하고 추정
3)가상 맥락 체험 :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4)맥락의 대가가 되기 : 탐정이나 추리소설을 읽으며 사건 분석 및 퍼즐 완성하는 연습
5)눈치 잘 보기 : 눈치를 보며 공감하고 배려하기
3. 상대성 높이기 → 리더 되어보기 / 다양성 관찰하기 / 상대성 언어 사용하기
4. 불확실성 견디기 → 모든 변수를 고려하고 비교하기 / 이익과 손실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가장 큰 혜택을 얻을 방법을 선택하기 /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것(플랜 A, B, C)
- 불확실성을 감내하는 훈련법
1)예정에 없던 일 하기 : 낯선 환경에 놓여져 보기
2)가상 창업하기 : 어떤 사업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하고 시뮬레이션
3)끝내지 않기 : 애매모호한 상황을 만들어서 미종결로 상태를 열린 결말로 받아들이기
5. 장기적 안목 기르기 → 지혜란 앞의 현실에 매몰되어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
6.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 세상에는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고 인정할 것
7. 공감하고 수용하기 → 타인의 감정을 알아채는 능력 / 이해하는 능력 / 감성적으로 반응하는 능력
우리는 타인에게 공감받을 때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공감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p.288
내가 저 사람이라면 뭐라고 말했을까, 무슨 기분이었길래 저렇게 행동할까 추측해보자. ~ 그 사람이 평소 무엇을 좋아하고 즐기는지, 어떤 상황에서 특히 화를 내는지 등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p.291
공감의 언어는 상대가 표현한 감정을 이해하고 확인하는 말이고, 그 감정이 어떤 것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소중해”라고 인정해주는 말이다. 충고, 비난, 회피, 무시는 공감을 방해하는 언어다. 이런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p.292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의식하지 못할 뿐, 사실 감정으로 인한 신체 변화는 누구나 겪는 현상이다. -p.301
부정적 행동 습관을 바꾸려면 우선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몸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p.303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현대에게는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의자에 앉을 때 신체 각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의식하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가 없다. -p.310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 오직 마음에만 집중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자신의 모든 것이 담겨 있고 지금까지 함께해온 내 몸을 잘 알보고, 내 몸이 기뻐하는 일을 하라는 뜻이다. -p.317
결국 생각이라는 함정에서 빠져나와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넘치는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웰빙의 삶일 것이다. 즉,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알아차리고 수십 년을 살아오는 동안 굳어진 태를 벗어버리고, 본연의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의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p.325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내가 나를 뛰어넘는 능력, 다시 말해 ‘자기를 초월하는 능력’이 바로 영성이다. -p.329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버티게 하는 힘
영성은 그 자체로 우리 삶의 가치와 의미이기도 하다. 영성은 자기를 초월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해준다. 더 큰 목표를 위해 개인적 생존을 초월하게 해주는 것이다. -p.351
우리는 흔히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무엇이 행복인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 나 역시 그랬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 공부하며 달려가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내가 바라는 행복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깊게 고민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정면으로 답을 건네는 책이었다. 단순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필요한지를 7가지 조언으로 나누어 깊이 있게 다루어주었다.
가장 먼저 다가온 조언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받는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다 보면 진짜 내 모습은 점점 흐려져왔었던 건 아닌지, 자기 인식과 자기 수용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삶이 행복의 출발점임을 일깨워주었다.
그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조언은 ‘감사의 태도’였다. 사실 우리는 늘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더 많은 것을 바라지만 그 욕망은 끝이 없다. 책은 ‘지금 내 삶 안에 이미 존재하는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풍요롭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삶의 관점을 완전히 바꾸는 태도이자 연습이 되어주는 것 같았고 지금 실천하고 있는 소소한 행동으로는 ‘감사일기’가 하루하루를 더 행복하게 확인시켜주는 행동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법,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 나누는 삶의 가치, 균형 잡힌 시간 관리, 끊임없는 성장의 자세 등 책의 조언들은 단순한 개념 설명을 넘어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전해지며 독자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해 계속해서 정의를 내려주는 것 같았다. 정말 운이 좋게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어주었고, 이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제 2의 삶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 만큼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내 마음의 상태가 행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체감했고, 내 삶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에 대한 기준이 생긴 것 같다. ‘행복’이라는 것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내가 매일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태도로 사느냐에 따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감정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고 진짜 목표를 위해 행복한 삶이 나에게 어떤 삶인지, 그 삶의 목표를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어떻게 더 행복하게 보낼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자기 전 10분,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솔직한 생각 정리 일기 써보기
- 하루에 1회 이상 사소한 감사의 표현하기
- 하루 5분 멍때리기 / 명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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