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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2주차 강의는 주중 밤시간이 피곤해 졸기도 많이 하고,
누워서 들어야겠다 틀어놓고는 까무룩 잠이 든 새 자동재생 되는 바람에
한 강의는 200% 재생율로 다시 들을 수 없게된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투자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너바나님의 투자레시피-
저환수원리(저평가, 환금성, 수익률, 원리금보장, 리스크대비)를 배웠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임장 한 번 나가보지 않은 초보이기에,
너바나님의 빌라 투자 실패 사례를 웃으며 공감하며 전해 들으면서 막연히 이해해 보려 했습니다.
투자하다면 아파트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수도권 외 전국 주거 유형별 가격 상승률을 표로 설명해 주셔서 팍팍 이해가 되었고요.
너바나님께서 수강생들의 문제는 너무 투자를 적게 해서 문제다 라는 말씀이
사실 여전히 아리송했지만, 그래서 1년 안에는 꼭 투자를 한번씩은 해 보면 좋겠다라는 말씀에
조용히 마음 속으로 ‘2년.’ 하고 자신과 약속해 봅니다.
사실 올 초에만 해도 연내 해 보겠다 생각했지만, 전고점이 되어도 사라고 하실거라는 말씀에
조금은 여유롭게 그러나 제대로 해봐야겠다 생각합니다.
"월부학교 당시 50명 중 49명은 OO지역에 투자를 했다,
그런데 그 중 돈을 번 사람은 50프로 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기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서 콕콕 박힙니다.
졸며 들으며 했지만, 전반적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급한 성격, 기분파, 덜렁이여서 쉽게 시작하지만 끝맺음을 맺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했고 하나씩 고쳐보자 다짐했어요.
이번 한 주도 가족 이슈로 예상 못한 지출이 결정되어 마음이 철렁하는 순간이 있었기에 잠시 눈물 한번 닦구요.
나중에 ‘그 정도는 별 일 아니었음’을, 그래도 월부 덕분에 계획한대로 종잣돈 마련 잘 하고
결국 투자도 잘 했다고 스스로 뿌듯해 할 그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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