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잔쟈니 튜터님이 리딩하신 분임에 참여했습니다. 하루 종일 꽉 찬 일정 속에서도 밀도 높은 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정]
• 09:00 ~ 12:00 : 세미나실 (입지분석 발표 및 Q&A)
• 12:00 ~ 13:00 : 점심 식사
• 13:00 ~ 15:00 : 분임 1차 (A, B조)
• 15:00 ~ 16:30 : 카페 Q&A
• 16:30 ~ 17:30 : 분임 2차 (C조)
• 17:30 ~ 19:00 : 저녁 식사 및 Q&A


잔쟈니 튜터님을 직접 영접(!)하여, 하루 종일 질문을 아낌없이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제한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전해주시려는 튜터님의 열정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누가 봐도 튜터님이 제일 열정적이셨어요. 틈날 때마다 "질문하세요"라고 다독여 주신 덕분에, 저도 마음껏 궁금한 점을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 팩트 vs 뇌피셜, 그리고 메타인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월부생들의 불안한 심리에 깊이 공감해 주시면서, 팩트와 뇌피셜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강조하셨어요.
특히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통해 내 생각의 근거를 돌아보게 해주셨습니다. 실수를 줄이고 메타인지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내마실’ 이후를 고민하게 된 시간
튜터님의 월부 입문 이전 삶, 월부 입문 계기, 그리고 이후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저 역시 월부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7년 동안 임장을 쉬신 기간이 단 2주뿐이라는 말씀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 월부 시스템에 대한 신뢰
월부의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직접 들으며, 더욱 신뢰가 생겼습니다. 매콜 튜터로 성장하기까지 5년 이상의 트레이닝이 필요하고, 튜터 선발 기준 또한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왠만한 대학 교육기관보다도 더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는 단순한 Q&A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큰 나침반이 되어줄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댓글


잔쟈니creator badge
25. 06. 19. 11:04

티님 더운 날씨에 발표와 임장까지 넘 고생 많으셨어요. 티님의 멋진 내집마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