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5래5래 독서하고 부자근6 만들조 우물우물] 2주차 강의 후기

어찌저찌 매매까지만 하면 전세는 당연히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역전세는 긴 투자기간 동안 당연히 경험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자주 오는지는 몰랐다.

그 동안 매매에 대한 것만 바라보던 나에게 그 다음 단계까지 미리 볼 수 있게 시야를 넓혀 준 소중한 강의였다.

고르고 골라 매수한 물건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리스크 헷지를 A부터 Z까지 짚어주신 양파링님께 감사하다.

원하는 전세 가격(무조건 높게)에 전세를 빼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 시간이 지체되며 노동력에 대한 인풋이 추가적으로 들어간다.

: 이자, 중도상환수수료, 공실관리비 등 사라지는 돈에 대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가격을 낮춰 전세를 빼면 투자금이 더 많이 들지만 팔 때 돌려받을 돈이다.)

: 최악의 경우 내가 가진 여력(투자금+대출)만으로 잔금을 쳐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리스크 범위 넓히기)

: 전세 셋팅 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내'가 직접 전세 뺀다는 생각)

: 매수를 결심하기 전 임대 리스크, 잔금 리스크를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대비하자.

현재 전세 셋팅을 어렵게 하는 상황

: 조건부 전세대출, 스트레스 DSR 3단계 등 방해요소가 있지만 언제나 해결할 방법은 있다.

: 막연한 두려움으로 움츠러들지 말고, 꼼꼼한 확인으로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프로가 되자.

전세가격 설정(단생공)

: 뚜렷하게 설정하기 위해선 비교과정이 필수이다.

: 공급의 경우 행정, 법정경계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질적인 영향력 범위에 들어오는지를 중점으로 봐야한다.

: 소액투자(높은 전세가율) 진행 시 지방일수록 전세보증보험 승인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임대기간 설정(공수표(포))

: 재계약 시점에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있다면 계약기간 조정을 매우 적극적으로 시도하자.

: 수요를 이끄는 요소를 또렷하게 파악해 비수기 시즌에 재계약은 피하자.

: 지속 가능한 시스템 투자를 위해 투자지역과, 재계약 시기를 분산하자.(리스크 분산)

매수결정, 매매계약, 임대계약

: 기본적인 내용 반복 확인하자. 사람이 하는 일에는 실수가 발생한다.

: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 촘촘히 적어두자. 나와 자산을 지키기 위해.

: 임대계약 후 근질권, 전세대출 상환 방법(임대인 or 임차인)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와 함께 보관하자.

임대리스크 줄이는 법

: 투자에 있어 욕심과 기회비용은 함께 움직인다.(과도한 욕심은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 발생시킨다.)

: 쌀 때 싸게 사는 것이 버틸 수 있는 능력이 된다.(저평가-투자의 본질이자 원칙)

: 전세가를 과하게 올려 받을수록 리스크는 증가한다.

100% 장점만 있는 전략은 없고, 100% 단점만 있는 전략도 없다. 내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최적의 전략을 찾자.

미지에서 오는 공포를 이겨낸다면 그것은 나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투자하냐에 따라 나의 ‘부의 그릇’의 크기가 달라진다.

 * 적용할 점 : 아무리 급해도 매매 가계약금 보내기 전 열중에서 배운 전세 프로세스를 ‘그대로’ 돌려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인지 미리 판단하기

우물우물은 1호기를 투자할 때, 완벽을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원칙에 벗어나지 않는 투자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