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은 선배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야근까지 하시고 힘들고 지치셨을 하루에도 조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답변해주시는 선배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으셨어요~!
두 아이의 엄마와 직장에서 팀장의 역할을 해내시는 것도 너무 대단한데 3년간 잠도 3~4시간 주무시면서 월부 생활을 열심히 해오셨다는 선배님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에 비해 한 주 한 주 강의랑 과제를 겨우겨우 해내는 제가 부끄러웠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말은 내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 사람은 ‘나’라는 것이었는데요,
이제 투자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새내기로서 주변 사람들의 말과 뉴스에만 흔들려 어디에 어떻게 당장 투자를 시작해야할지 조급한 마음만 가득했던 저를 다시 한번 바라 볼 수 있었던 시간 같아요.
저는 어쩌면 시간에 대한 투자 없이 요행만 바라는 사람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어쩌면 지금이라도 월부 생활을 시작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좋은 선배님과 조장님, 조원님들을 만난것도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감사한 일이네요 ^^
늘 남들과의 비교에 지쳐있던 저에게,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저의 신입사원 때를 떠올려보자고, 지금 돌아보면 그 땐 다 어려웠지만 지금은 능수능란하게 해내지 않냐고,
부동산 공부도 그렇게 시작해 나가면 된다고 저를 한번 더 다독여 보겠습니다.
오너천사 선배님 늦은시간까지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다시 한 번 소중한 시간 내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월부 생활을 해 나가다가 좋은 기회로 또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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