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의 SPIRIT 6강 l 뛰어난 투자자는 OOO를 먼저 봅니다. (너나위님) [재이리]

  • 25.06.17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재이리입니다. 💕

 

 

 

대망의 월부학교 봄학기 6강은

💫너나위님💫의 강의였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지금 시기에

월부학교 학생분들께

꼭 전해주고 싶은 투자적 메세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월부를,

그리고 월부학교를 운영하시고

이 일을 해나가시는지

 

 

 

너나위님의 진심이 마음으로 닿아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울컥했던

 

 

 

월부의 SPIRIT.

 

 

 

너나위님의 월부학교 6강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귀한 말씀을 요약하여 적으면 과정에서

혹시나 제 생각과 판단이 들어갈까봐

 

 

 

워딩 그대로 빽빽하게 필기한

67쪽의 필사본을 기차타고 내려오며

몇 번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머리로 알던 것들이

가슴으로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을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들 옆에 앉혀놓고

과외하는 마음으로 해볼게요💛

 

너나위님

 

 

 

 

 

 

 


 

 

 

#내 손에 맞는 거

하는 거지.

 

 

한두 개 갖고는 10억, 20억 절대 못 해요.

1-2개 투자해서 그렇게 되는 게 아니에요.

 

오래 해서, 계속 해나가야 해요.

물건 좀 빠지는 거 사면 어때요?

내 손에 맞는 거 하는 거지.

 

투자란 건 그렇게,

꾸준히 쌓아가야 해요.

 

여러분들이 자꾸 물건에

자기를 맞추려고 하니까 그래요.

투자자가 실수요자처럼 행동하면 안 돼요.

 

‘좋은 물건’에 나를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좋은 물건’

을 고르는 게 투자예요.

 

남들도 좋고 나도 좋으면

그건 대출 더 당겨야 하니까,

위험해지는 거예요.

 

너나위님

 

 

 

‘좋은 타이밍에 딱 한 번만 잘 사면,

나도 금방 10억 달성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 혹시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제가 가볍게 했던 생각입니다.

 

 

그게 얼마나 단편적이고

가벼운 생각이었는지

오늘 너나위님 말씀을 들으며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10억, 20억이라는 숫자는

‘한 방’으로 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투자와 복리처럼 쌓이는 경험,

인내의 시간들이 모여서

도달할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하나를 잘 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투자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물건에 나를 맞추는 게 아니라

나의 상황에 맞는 물건을 찾는 것

이라는 걸 명심하겠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매물을 보다보면

‘와 이거 조금만 더 끌어모으면

이거 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거 아냐?

얘가 훨씬 더 오를 것 같은데’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애초에

‘내가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남들이 좋다고 하는 물건’에

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욕심 입니다.

 

 

투자의 시작은 언제나 물건이 아니라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내 자금 상황

리스크 감당 수준

그리고

다음 스텝까지 고려하는 시야

가지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뛰어난 투자자는

수익을 먼저 보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미국 투자자중에

세스클라만 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이 헷지펀드하면서

투자 2-30년 한 분이에요.

 

이 사람이 한 말중에

"일반인들은 수익을 생각하지만

뛰어난 투자자는 리스크부터 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뛰어난 투자자는

수익을 먼저 보지 않아요.

리스크부터 봐요.

 

여러분들은 리턴만 보고 움직이죠?

왜 리스크는 안 보냐고요.

 

투자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건,

최악의 시나리오예요.

 

전저점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봐야 해요.

 

------중략------

 

지금은 안 와닿을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감당할 리스크 대비해서

수익이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M 관련)

 

너나위님

 

 

 

실전준비반에서부터

‘덜 벌 지라도 잃지 않는 투자’

에 대해 수없이 들었지만요.

 

 

막상 물건을 볼 때

‘이건 얼마나 오를까?’

'지금이 제일 싸겠지..?'

'이거 놓치면 다음 더 비싼 가격인데..'

에만 시선을 둡니다.

 

 

내가 매수하고 나서

몇년을 하락하는 경우는

예상한 시나리오에 없는 거죠.

 

 

그런데 "만약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가?"

를 먼저 고민하라는 말씀에,

투자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익보다 최악의 손실을 먼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만이

결국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기대수익,

전고점까지 오른다면 안전마진은?

이건 얼마나 오를까?

만을 보는 우리에게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라는 말씀이

지금 시점에서 경종처럼 들렸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가?

의 고민 없이 하는 투자는

결국 모래 위의 탑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보다 리스크를 먼저 보고 판단하는

균형 잡힌 시야를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세는 지금 리스크가 적어요.

문제는 여러분의 과욕이에요.

 

 

지금은 전세 리스크는 적어요.

 

근데 여러분들의

욕심, 과욕

그게 리스크예요.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서 하겠다는 거

그게 위험해요.

 

저는 그렇게 가르친 적 없어요.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하세요.

 

너나위님

 

 

 

지금 시장에서의 불안과 욕심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해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압박감에 자꾸 조급해지는 분 계신가요?

 

 

가장 큰 리스크는

바로 그 조급한 마음, 감정이었다는 걸

너나위님 덕분에 다시 깨달았습니다.

 

 

지금 시기에서는

시장의 리스크가 큰 게 아니라

우리 안의 과욕이 리스크였습니다.

 

 

투자는 기회를 잡는 실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멈출 줄 아는 용기

이기도 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잃지 않는 선에서,

욕심이 아닌 기준으로,

욕망이 아닌 변하지 않는 원칙으로,

움직여야겠습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둬요.

 

 

좋은 걸 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 중에 좋은 걸 하세요.

 

 

사람들이 ‘좋은 물건’에 꽂히는 순간,

자꾸 장고 끝에 악수를 둬요.

 

 

그냥 해도 되는 걸 고민하다가 타이밍 놓치고,

결국 더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너나위님

 

 

 

최고의 하나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우리는 자주 망설이고 결국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때론 80점짜리 선택일 지라도

과감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는 걸 배웠습니다.

 

 

정답이 없는 투자게임에서

정답을 고르려 하기보다

 

 

내 기준 안에서 충분히 괜찮은 선택을

과감히 실행하여 쌓아나가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재이리의 편지

 

 

존경하는 너나위님❤️

 

 

강의 내내 6강은

단순한 투자 강의가 아니라

저희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너나위님의 귀한 조언이라는 게

단번에 느껴졌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안 망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조금 덜 벌어도 괜찮아요.

다음 투자에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해요."

 

"왜냐면

난 여러분들을 좋아하니까."

 

 

문장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 한가운데에 깊게 내려앉습니다.

 

 

투자에서 크게 성공하는 법이 아니라

망하지 않고 오래 가는 길을 알려주고 싶으시다고

 

 

“30명만 대박나게 하고

100명 망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제가 원하는 게 아니예요.”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던 모습에 울컥했습니다.

 

 

너나위님께서는

때로는 잔소리라고, 혼내는 거라며

강의 내내 ‘조심해라’는 말씀을 반복하셨지만,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진심 어린 애정과 걱정, 책임감에서 비롯된

따뜻한 말씀이셨습니다.

 

 

“제가 지난 학기에도

여러분 다 보고 있었어요.

임장 어디 가는지, 물건 어떻게 보는지..

물건에 자기를 맞추는 분들 많아서 걱정됐어요.”

 

 

정말 우리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마음 쓰고 계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너나위님께서는 오늘 저희에게

‘지금 기회 놓치면 끝’이라는 조급함이 아니라

‘기회는 계속 온다’는 믿음을 심어주셨습니다.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돈이 있는 꼴을 안 보면 돼요.”

 

“투자를 쉬지 않으면 돼요.

기회는 꾸준히 와요.

급할 필요가 없어요.”

 

 

그 말씀이

얼마나 다정하게 들리던지요ㅎㅎ

 

 

달리기를 하다

지쳐 주저앉은 분들 옆에서,

 

 

숨 고르며 다시 뛸 수 있도록

손 내밀어주는 귀인 같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투자뿐 아니라 태도와 마음가짐까지도

알려주시는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신 메세지와 문장들을 마음에 품고

욕심이 아닌 기준으로,

리스크는 줄이고, 실행은 이어가며,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나위님께 투자를, 인생을 배울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너와 나를 위하여,

너나위님께.

❤️

 

 

 

우리 에이스1반 사랑합니다💚

 


댓글


부재마user-level-chip
25. 06. 17. 11:27

물건에 나를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물건중에 가장 좋은 것을 한다. 너무 와닿는 말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브롬톤user-level-chip
25. 06. 17. 11:35

재리님 후기 감사합니다♡

안산월부가즈아user-level-chip
25. 06. 17. 12:16

이거… 저도… 볼 수 있는거 맞나요..?ㅋㅋㅋㅋㅋㅋ 튜터님 너무 좋은 후기 공유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운이좋게도 이 글을 봐버렸네여.. 물건에 저를 맞춰보려 하고, 진짜 물건이 어디있다는 거지 하는 순간.. 제 상황에 맞는 물건을 맞딱드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가보겠습니다. 원칙 절대 지켜… 물건 다시 한 번 점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