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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인원]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너나위, 월부튜터, 양파링, 권유디

[한정인원]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지난 내마실 1강에서는
너나위님이 ‘매물을 어떻게 예약하고
예약한 매물을 현장에서 어떻게 확인하며
확인한 매물 중 최고의 결정을 하기 위해
매물 우선순위를 어떻게 놓는지’에 대해 배웠죠.
이번 내마실 3강에서는
양파링 멘토님이
그렇게 잘 고른 집을 두고
어떻게 유리하게 협상하고
계약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는지
세세히 알려주세요.
즉, 피 같은 내 돈을
직접 넣는 순간에 대한 내용인데요.
양파링님의 표현에 따르면,
‘앞단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입니다.
그럼,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물 예약하고,
더운 날 현장 가서 직접 매물을 본 일련의 시간과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금하시죠. ^^
---
#협상은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다?!
지금 같은 불장에서는 협상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협상’ 카드를 버리고 시작하기에는 너무 아쉽죠?!
양파링님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협상’을 시작하거나 ‘협상’ 자체를 포기하지 말고,
협상하기 좋은 상황이나 조건인지부터 확인해 보라고 조언해 주세요.
바로 5가지 사항을 통해서인데요..
(양파링님이 이 5가지 못 외우면 오프 강의장을 못 나간다고 말씀하셨는데, 제대로 머리에 박혔습니다^^).
이 5가지를 통해 협상하기 좋은지 알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 이 시장에서 협상이 돼?”
저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 괜히 깎아달라고 했다가 오히려 매도인이 불쾌하며 ‘나, 안 팔아’ 모드로 나오면 곤란하니까요.
그런데, 양파링 멘토님이 다른 말씀을 해주셨어요.
“꼭 급한 사연 있는 집은 있다”라고 말이죠.
그러니, 그러한 급한 사정 있는 집을 찾는 게 우리의 몫이고,
급하지 않은 집이라 하더라도 협상 포인트가 없는지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하나하나 더듬어 가는 것 역시 우리의 몫인 것 같습니다.
일례로, 협상 전 확인할 5가지에 ‘누수’ 부분이 들어 있는데요.
우리가 매물임장을 나가면 가장 두 눈 부릅뜨고 찾는 것이 바로 ‘누수’죠.
방과 거실, 베란다 등 곳곳을 유심히 살피는데요.
저는 ‘누수’가 겁나면서도 좋은 협상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왔는데요.
이번 강의를 듣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멘토님의 말씀대로 협상을 시도해야 할 것과 그럴 필요가 없는 것, 시도해도 큰 영향력이 없는 것을 잘 구분해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것이 되는 최종 관문, 계약서 쓰기!
가계약부터 본 계약, 잔금까지 혹시 숫자 하나 잘못 기입되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특약을 어떻게 하면 잘 넣을 수 있을까, 잔금 당일에 무슨 일은 없을까 등등 정말 긴장의 연속인데요.
양파링님이 매매 계약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소상히 설명해 주세요.
가계약에서는 가계약 전 돈을 집어 넣기 전에 반드시 협의해야 할 사항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저는 ‘등기부 등본’만 아주 꼼꼼히 보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내가 어떤 집을 매수하느냐(실거주, 세낀 집)에 따라 확인해야 할 사항이 다르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이 확실히 협의되지 않으면 돈을 집어넣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하셨습니다.
역시 믿을 건 부사님의 말씀이 아니라 문서임을 또 한 번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본계약에서는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게 중요한 데요.
어느 월부 강의에선가 이런 사례도 들은 적이 있어요.
내가 본 매물의 동호수가 계약서와 다른 경우 말이죠.
부사님이 착각해서 계약서에 잘못 기입한 사례였는데요.
너무나 당연히 잘 기입되겠지 하는 내용도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유념하며
문장 하나 글자 하나 꼼꼼함을 끌어모아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글씨 하나까지,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꼭 부사님을 통해 확인 받는 게 중요하다고 양파링님이 강조해 주셨습니다.
#계약까지 끝났다고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 내용은 월부 강의에서 처음 듣는 내용이었습니다.
계약이 끝나고 소유권 이전까지 마치고 언제일지 모를 시점에 불쑥 날라올 수 있는 ‘자금조달관련 소명서.’
이러한 소명서는 ‘누가, 언제, 어떻게 대상이 될 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자금 출처를 명확히 해 놓아야 한다’라고 설명해 주시며,
입금 시 용도를 메모로 명확히 작성하는 팁까지 세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시간이 지나면 매수 대금의 출처나 그 흐름의 과정이 흐려질 수 있잖아요.
잘못 소명했다가 과태료 물지 않으려면 시작 전에 찬찬히 준비해 놓아야겠습니다!!!
#To do / Not to do
이번 내마실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로 강의를 마무리 지어주셨는데요.
말씀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가치를 보는 눈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조언이었습니다.
내집마련이더라도 갈아타기를 해야 할 텐데, 그러니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텐데
튜터님과 멘토님과 함께한다는 최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길렀으면 하는 양파링님의 마음이었습니다.
내 생애 가장 큰 돈을 쓰는 이 중대한 일이 한두 달 늦어진다고 큰 일 나는 것이 아니니,
‘어차피 오른다’라는 마음으로 혹은 남들 사니까 사서는 안 된다고 염려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며 무한정 미루어서도 안 된다고 하셨어요.
(뜨끔)
“광풍 속에서도 나침반을 보는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가격이 조금만 좀 떨어지거나 전세가가 좀 더 오르면 매수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한 단지가
더 멀어지는 요즘, 그래서 마음이 참 헤매이기도 한데요.
그러한 광풍 속에서 양파링 멘토님의 말씀이 나침반이 되는 것 같아요.
그 말씀을 나침반으로 삼아 낙담하거나 넋 놓고 있지 않고 더 차분하게 적극적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이번에 배운 협상법을 통해서 말이죠.
감사합니다.
양파링 멘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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