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반 3주차 '몰입' 독서 후기[부동산4서 5래 보유할 원칙과 71준을 배울조_오늘도 빛나게]

  • 25.06.1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알에이치케이

3. 읽은 날짜: 2025.6.16~18

 

STEP2.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의도적인  #의식과 무의식의 소통

-p32. 몰입은 의식의 산만한 상태를 의도적인 노력으로 고도로 집중된 상태로 만드는 정신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p134. 정신 바싹 차리고 집중하는 것이 아닌, 쉬는 듯이 느긋하게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

-p174. 마음을 조금 더 편안하게 먹으면서 생각의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선잠자듯.

=> 문제 앞에서 긴장하고 빠른 속도로 해결하는 것이 익숙한 생활 패턴에서 느긋하게 천천히 생각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생각한다는 의미에서만 본다면 사유하는 삶은 ‘현재, 지금 여기’에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물론 저자는 몰입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리라는 말이지만.

 

-p88. 의도적인 몰입의 가설-> 어떤 한가지 생각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그와 관련된 뉴런(신경세포)과 시냅스가 다량으로 활성화되면서 몰입도가 올라가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깨어나 성장한다.

-p94.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가 나의 의식에 영향을 준다.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

=>내가 원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행동할 때, 즉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낼 때, 나의 의식은 점점 더 그 행동에 몰입하고 성과를 내고 또 다시 몰입하게 되는 선순환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 내가 원하는 것을 ‘확언’하는 것 등의 행동은 의도적으로 무의식에 영향을 주는 행동들이었던 것이다. 내 확언 중에 ‘나는 그동안 생각하고 마음에 품었던 일들을 모두 이뤄냈다.’는 말이 있었다. 이것은 내 안에 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해주는 선순환의 주문 같은 것이었다. 월부의 모든 행동들은 책의 내용들을 통해 만들어 진 것 같다.

나는 생각이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자아상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나에게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불안과 걱정이 많은 사람임을 알고 그런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려던 노력을 해왔다. 투자자로서의 성장은 단순히 투자재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 같지 않다. 그릇을 키우는 것까지 포함이다. 성장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다는 의식을 지속적으로 무의식에 사인을 보냈고 이제는 그 변화가 가능하다는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1호기 투자를 하면서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내 돈을 더 넓혀야 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선잠#숙면일여

-몰입 준비 : 목표 설정, 외부 정보 차단, 환경 확보, 단백질 위주의 식사, 땀 흘리는 운동.

-p118.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에는 ‘왜 그렇게 되는가?’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어떻게’는 집중을 분산시키는 발산적 사고를 ‘왜’는 한가지 원인으로 집중시켜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한다.

-p181. 몰입 상태가 되었다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그때까지 축적한 지식과 사고력 등에 따라 격차가 생긴다. 몰입 상태에서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생각을 하고 그러다 보면 몰입하게 되고 자신의 무의식, 장기기억들이 의식으로 올라온다. 의도적으로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게 되니 지적 수준도 더 향상된다. 내 안에서 답을 찾으라는 말이다. 내가 가진 것이 적으면 적은 만큼의 답이, 아는 것이 많은 그 만큼 더 풍부하고 생산적이며 지혜로운 답이, 생각이 튀어나올 것이다. 당연한 얘기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가. 목표가 있는가. 이것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도 분명한 목표를 정하라고 말한다.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왜 이 투자를 하려고 하는가?’ 앞선 책들의 후기에 기록하기도 했지만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고 싶고, 더 나아가 개인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성장을 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가 주식보다 자산 운용 규모가 크다는 것. 시작한 이 공부를 중도에 그만두고 어정쩡한 상태에 머무는 것을 더 반복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사실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있는 가운데 절약하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것은 다르다. 가진 것을 나누고 있는 것을 절약하는 포지션에 서고 싶다. 억눌렀던 내 욕망을 이제는 꺼내 말할 수 있다.

 

-p188. 장기기억의 인출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은 이완된 상태에서 분비가 잘되고 잠이 들면 분비가 증가하는데 꿈을 꾸는 렘수면중 최대가 된다.

-p190. 몰입적 사고의 위력은 수면 상태에서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기억을 활용한다는 데 있다. 반면 몰입을 하지 않으면 수면 상태에서 뇌에게 명확한 목표 의식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자는 동안에 고도로 활성화된 두뇌를 활용할 수 없다.

=>왜 그렇게 될까? 모든 생각이 나의 한가지 해결해야 할 목표에 집중되어 있는 몰입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모든 순간, 자기 직전까지. 내가 뛰어 넘고 싶은 것은 단지를 보는 안목. 해당 지역의 핵심가치가 알아내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사고력이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신경가소성 #

-p228.229. 자신이 목표로 설정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또 그 문제를 반복해서 생각할수록 몰입하기 쉬워진다. 목표 의식을 강화시켜 성취 동기를 북돋을수록 수행 능력이 커진다.’

=>의식의 무대에 노출 빈도가 커질수록 바라보고 있는 무의식도 그것을 인식하는 강도가 강해진다. 절실한 목표일수록 신체까지 반응을 하게 되니까. 그 목표만을 생각하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연결되고 반복되는 이야기들인 것 같다.

나의 문제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것으로 여기라는 그 말에 절실함을 느낀 적은 있지만 숭고함까지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믿음을 더 강하게 가져야겠다.

 

-p260. 262. 시냅스는 가소적이어서 경험, 학습에 의해 변화된다(신경가소성). 신경가소성은 우리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그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이어져 종래에는 우리의 인격과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내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주어진 일에 대한 시냅스의 형성이 영향을 받고 그 결과 주어진 일에 대한 나의 감정이 변화한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뇌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p280.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려고 매달릴 때 비로소 자신의 두뇌가 최대로 가동되고 최대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p347. 저자가 말하는 생각이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열중반 독서를 하며서 내 무의식에서는 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보는 경험을 원하는 것 같다. 읽는 책들에서 ‘능력의 한계점을 넘어라. 최대로 발휘하라.’ 이런 문장들이 강하게 와닿는다. 설레는 문장이다. 가보지 않은 곳,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접어두고 한발씩 내딛어 보고 싶다.

 

-몰입: 힘을 빼고 이완된 상태에서 느긋하고 쉬는 듯이 생각하는 슬로싱킹을 익히는 것.

-1초도 쉬지 않고 생각하고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포스트잇에 적어 거실, 주방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흩어진 의식을 주제로 되돌린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간절히 원하는 목표, 문제를 향해 온 정신을 쏟으면 나의 뇌도 생각도 행동도 그것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상태가 된다. 나의 한계는 모른다.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최대로 활성화 시켜보는 것. 그 과정을 즐기는 것. 쫓기듯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내 안에서 답이 나오도록 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임장 가고 임보 쓰는 달에는 곰곰이 이 단지가 더 좋은가? 앉아서 생각하기 보다는 단지를 보는 과정 중에 순위를 정한다. 집에 와서 가격과 맞춰보고 확인하는 수준까지는 못 갔지만 그렇게 임장 중에 우선순위 매긴 것을 가격하고 비교해 보면서 생각해 보는 시간. 천천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봐야겠다.

2. 편안한 상태에서 생각을 이어가고 선잠을 통해 장기기억을 활용하라는데 잠을 자면 시간을 날린 것이라는 생각부터 없애자. 이제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사고력을 키우는 의도적인 연습을 해보자.

3. 지금 해야하는 일을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생각하는 것. 내가 하는 일을 대단히 중요하고 숭고한, 위대한 일이라고 자신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 평가가 부정적이었다. 왜 그럴까?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을 충분히,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눈 앞에 있는 상황을 해결하는 것에만 급급했다. 

내 뇌의 시냅스도 변한다고 했다. 내 생각의 방향을 어디로 잡을지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내 가족을 위해 내가 하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내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방향으로 부동산투자를 선택했고 방법을 알기 위해 월부에서 공부하기를 선택했다. 내 투자금으로 투자 가능한 최선의 아파트를 찾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고 이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4. 지금 나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 포스트잇에 적어서 매일 보듯이 해봐야겠다.임장 할 때는 임장 지역의 이름을, 필요하다면 생활권이나 단지명을 포스트잇에 적어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생각의 끈을 이어가는 것도 방법.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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