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돈독모를 마쳤다. 자기관리론이 ‘걱정극복'에 대한 책이었는데 돈독모를 신청하고 또 걱정이 많아졌었다.
괜히 신청했나? 언제 다 읽지? 뭐라고 말하지?
부담감이 쌓여갔지만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긴장을 많이 해서 또 횡설수설하기도 하고 포인트를 잘 못잡기도 했다. 잘하진 못했어도 그냥 해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진다.
앞으로도 뭔가를 할 때 잘하려고 마음 먹지않고 ‘그냥 해본다'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 이렇게 한달씩, 책 한권씩, 말 한마디씩.. 시간이 쌓여가면 나도 언젠가 잘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르니까. 실패하더라도 어제보다 좀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될거니까 괜찮다.
돈독모를 하면서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첫 돈독모에 재이리님처럼 진심을 다해 모임을 이끌어주시는 튜터님을 만난 것도 그렇고, 모임에 참석한 분들도 다들 적극적이고 웃는 얼굴로 재미있게 얘기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마지막으로 돈독모에서 튜터님과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걸 듣고 내가 BM 해보고싶은 것들을 아래에 적어본다.
1. 회사에 출근해서 “오늘도 월급을 벌게 해주는 회사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2. 아침에 일어나면 웃기→스마일모닝🥰
3. 행복한 순간 적어보기→나만의 행복 십계명
4. 아침 5분 루틴 실행
- 이불개기 1분
- 긍정 한문장 1분-자기관리론에 나온 기도문 읽기
- 기지개, 스트레칭 1분
- 독서 한쪽 1분
- 명상, 확언 1분
5. 자기 전 나에게 “재밌게 살아요"라고 말해주기
댓글
중사님~~~🥰 오늘 함께하며 중사님 발언하실 때마다 웃으며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걸요?💛 특히 다육이 이야기와 앞마당 지역 이야기가 생각이 나요ㅎㅎㅎ 참 따뜻하신 분! 어려운 곳 3곳을 연달아 하셨으니! 이제 남은 다른 지역들은 훨씬~! 수월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 토닥토닥 잘하고 있어요 중사님 💛 우리중사님 오늘의 인연을 시작으로 우리 오래오래 뵈어요 ^^ 내일 마지막 남은 약속까지 빠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