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월부 입성 9개월, 1호기 2천만원 깎았습니다! 나 혹시 재능있나? (서울시 성북구 아파트 투자 후기)

  • 25.06.20

 

안녕하세요.
워킹맘 열공러 단디단디입니다😎

 

몇일 전 열심히 쓰던 아파트 투자 후기...
임시 저장이 안되고 날아가 버려서.... 다시 새로 썼습니다!
(다시 써도 기네요...!)

 

 

 


 

 


📚단디's Weolbu Story

 


전 부동산에 'ㅂ'도 관심 없던 사람입니다.
부동산은 돈 많은 사람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아예 들여다볼 요만큼의 생각도 못했어요.

 

저와 달리 남편은 월부 유튜브와 또 다른 유튜브 채널을 자주 보고 관심이 있었어요.
0호기를 매도하고 갈아타고 싶다는 얘기를 남편과 하다가
월부 유튜브 한번 보라며 저에게 링크를 공유해 줬는데
구해줘 월부였어요.

 

정말 열심히 사는 사연자분의 이야기였어요.
거기서 너나위님의 눈물💧을 처음 봤고, 연기가 아닌 진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링크에 내마기가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서 선뜻 결제를 못하고 있었어요.

남편과 상의하고 그냥 한번 들어보자, 들으면 0호기 산 것 같은 실수는 안 하겠지,
속는셈 치고 들어보자, 하며 결제를 했습니다.

 

그렇게 월부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내마기를 듣던 중 '거주보유분리'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어서 관심을 가지다가
당시 조장님께서 열반스쿨 기초반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당장 들을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미루면서 거주보유분리 할 집만 엄청 열심히 찾아 다녔어요.

 

그렇게 보다 보니까 꽤 좋은 지역에 집을 살 수 있겠더라구요?


'이 돈으로 이 지역에 집을 살 수 있는데, 굳이 내가 여기 들어가 살아야 하나? 아깝다.'
생각이 들었고, 

열기를 듣지 않은 채 거주보유분리 배운 방식으로 투자할 집을 여기저기 찾았습니다.

 

성동구, 마포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등 임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열기, 실준에서 배우기 전이라 임보도 안 썼고 분임, 단임, 매임 나눠서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무작정 그 동네에 가서 동네도 돌고 단지도 들어가 보고
뜬금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 보고 오고...


지금 생각하며 체계는 없었지만 실행력은 좋았던 것 같네요!🤩

 

이렇게 돌아다녀도 선뜻 매수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튜터님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실력"이 없어서였겠죠.
또 0호기 같은 아쉬운 단지 사게 될까봐...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찾고 찾다가 1월에 오터공을 맞이하고,
실력 없는 자의 최후는...
매물 날아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 사겠다. 안 되겠다." 싶어서 열기를 들었습니다.

 

 

 

 

 


🌍이 지역, 이 단지 왜 골랐을까?

 

 

오터공 전에는 동작구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열기만 들었을 때여서 지금 보다 더더더더 실력이 없을 때였어요.


동작구 생활권별로 매임을 많이 갔었는데
아마 제대로 매물을 털지 못한 것 같기도 해요.

열심히 찾긴 했지만 가격 조율이 안 되는 지역도 있었고,
제 투자금에 안전하게 들어오는 단지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 단지를 매물코칭 받아보니 역시나... 탈락...
몽부내 튜터님께서 "그 투자금으로 여기 사기 너무 아까워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려는 투자는 현금 흐름이 중요한데 1호기를 하면 그 다음 2~3년은 모아야
수도권에 투자가 되시니, 지금 투자금을 쪼개서 2채 나눠 투자하는 방법도 있어요."
라고 말씀 하시며,
성북구, 서대문구, 강서구, 관악구 네 군데를 보라고 힌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또 네군데 임장을 갔습니다.

이때는 제가 내마기를 하면서 구별로 시세를 거의 다 따놓은 상태여서
지금 배운 것처럼 입지와 가치를 먼저 보고 가격을 본 게 아니라
가격으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먼저 찾은 다음에 임장을 갔어요.

그렇게 가니 솔직히 각 구에 있는 단지들의 특징과 입지 가치를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서대문구는 아현뉴타운이나 가재울뉴타운에 관심이 있었는데
제 쪼갠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는 단지들이었고

 

강서구는 염창, 가양, 등촌에 투자할 수 있었는데
작은 단지들이 모여있는 형태이다 보니 가치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실력 無...)

 

그래서 제가 그나마 잘 아는 구인 성북구와
강남에 가까운 관악구 두 군데를 관심 가지고 보았습니다.

 

처음엔 관악구에 봉천두산이나 관악드림타운을 하고 싶었지만
봉천두산은 투자금이 모잘랐고 관악드림타운은 워낙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가격 조율이 안 돼서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성북구는 가장 선호 단지들은 가격이 다시 조금 오른 상태여서 아쉽다고 느꼈고
중간 선호 단지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단지는 그래도 평지에 있고, 연식도 괜찮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활권이고,
가봐도 제가 아이 키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성북구 중간선호 단지를 1순위, 관악구 관악드림타운을 2순위로 다시 매물코칭을 받았습니다.

빈쓰님께 받았는데, 드디어... 합격 했습니다!


이때는 오터공 이후여서 몽부내님과 답변이 조금 달랐습니다.
 

"나눠서 투자할 거면 중간선호 단지 해도 되는데, 투자금 다 쓸 거면 제일 좋은 거 해야 되니까
선호하는 단지 하세요. 지금은 저번 매코랑 상황이 달라서 답변이 다른 거예요."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전세 맞추는 것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셨습니다.


"지금 성북구, 동대문구 입주 많은 거 알죠? 이 정도 입주면 잔금 준비 해야 될 수도 있어요.
지금 제 주변에 잔금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잔금 친 사람도 있어요. 웬만하면 전세 낀 걸로 보세요.
저는 이런 장 겪어봐서 알잖아요. 전세가 많이 낮춰야 될 수도 있어요. 대비해야 돼요."


이 말씀 듣고 전세 낀 물건 찾으려고 샅샅이 뒤졌습니다.

어쨌든! 일단 단지 자체는 합격 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내가 고른 물건, 이렇게 협상해서 2천만원 깎았어요!

 

 

그런데 저는 제 투자금을 다 썼지만 제일 선호하는 단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0호기가 1억 5천이나 하락해서, 더 많이 떨어진 걸 사고 싶었거든요.

 

마침 중간선호 단지의 30평대 매물이 다른 호가들 보다 4천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부동산에 전화해 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유가 있었어요.
세입자가 집을 안 보여 준다는 겁니다. (빈쓰님 말씀 대로 전세 낀 매물을 찾았어요!)

 

"사장님, 사진이라도 없나요? 찍어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영상통화라도 하면 안 될까요?"

이 세입자가 25년 2월 입주해서 (그 당시 4월 초) 얼마 안 돼서 안 보여 준다는 겁니다.
사정사정 해봤지만 안 된대요.

 

사장님께서 비슷한 컨디션의 집을 보여준다고 하셔서 갔습니다.

들어갔는데 구조도 잘 빠지고 거실이 되게 넓게 빠졌더라구요.
햇살이 거실에 촤악 비치는데 거실이 반짝반짝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구조만 확인하고 나와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향도 좋고, 구조도 좋고, 로얄동, 로얄층이었어요.


수리 안 한 기본집이었는데 아직 수리 안 해도 이 정도면 세입자 받겠다, 싶은 컨디션이었어요.
(물론 제가 고른 물건의 집은 아니고 비슷한 컨디션의 집이었지만)

 

 

 

❗부사님과의 대화


"사장님, 이 집 사고 싶은데... 3천만원 조율 이야기 해봐 주실 수 있을까요...?"
"네???? 안 돼요. 천만원도 해줄지 말지 모르는데 3천을 어떻게 얘기해요???"
"저 이제 다음주면 원래 집 잔금 치러서 현금도 다 있어요.

계약금 20% 드릴 수도 있는데 한번만 얘기해 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이 가격이면 엄청 싼 거에요. 이거 팔리면 그 다음 호가가 4천이 높아요. 4천 벌고 가는 거에요."
"사장님, 근데 저 집도 못 보잖아요... 그리고 저 빠른 잔금도 돼요. 혹시 돈 안 급하시대요? 한번만 물어봐 주세요...."

 

사정사정해서 부사님께서 그쪽 부동산에 전화를 거셨어요.
하지만 역시나!

 

"안 된대요. 별로 돈도 안 급하시대요."
"아... 그럼 저 돈이 모자라서 못 살 것 같아요..."
"얼마나 모자르시는데요?"
"3천이요... 취득세 낼 돈이 없어요... 그 집 너무 사고 싶은데... 안 될 것 같아요."
"이거 진짜 싼 건데. 아시잖아요."
"근데 제가 빚 내서까지 살 상황은 아니어서요. 다른 지역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데 어디 알아보시게요?"
"돈암동이나 보문동, 월곡 이런데 한번 알아보려구요."
"그럼 네이버에서 그쪽 동네 매물 보시고 맘에 드는 거 있으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공동중개도 가능하니깐.
그럼 제가 수수료 50% 해드릴게요."
"아 정말요? 그럼 찾아보고 연락 드릴게요."

 

수수료 50%...!!!!
이거슨 댕이득!!!!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네이버에서만 찾으면 매물 못 터는데...' 생각이 들었지만
수수료 50% 너무 달콤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돈암동이나 보문동은 전세 낀 물건이 나와 있는게 없었고
월곡은 장위뉴타운 영향인지 전세가가 이미 조금 떨어진 상태였고
전세 낀 매물도 거의 없었습니다.

 

 

몇 일 뒤 부사님께 다시 전화가 왔어요.

 

"집은 좀 알아보셨어요?"
"알아봤는데 전세 낀 걸 사고 싶은데 없네요... 아 거기 집 사면 진짜 좋을텐데..."
"그러게요. 진짜 괜찮은 매물인데. 제가 수수료 50% 해드리는데 그래도 안 돼요?"
"수수료 50% 해도 취득세 낼 돈이 없어서요... 3천 한번만 더 말씀해 주시면 안 될까요?"

 

다시 한번 부사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부사님께서 다시 통화를 해주셨어요.

 

"천만원 깎아준대요. 그 이상은 안 된대요.. 천만원 깎으면 2천만원 어떻게 안 되나..."

 

 

 

 

결국 이 날 이렇게 마무리 하고 제 0호기 잔금날이 왔습니다.
잔금날 연차를 써서 잔금 잘 치르고 오후에 부사님께 찾아 갔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잔금 날이라 연차 써서 왔어요. 뵙고 말씀 드리려구요~^^"

 

부사님께서 다시 한번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천만원 이상 안 된다네요. 근데 여기 부동산에서 하는 말이 조금 더 하면 깎아줄 거 같다네요.
오늘은 한번 했으니까 내일 다시 전화해 볼게요."

 

사장님도 이제 적극적으로 가격 조율을 해주셨어요.
제가 진짜 사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끼신 건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다시 얘기 했는데 2천만원 깎아준다네요. 내일 한번 더 3천 얘기해 볼게요.
3천 안 된다고 하면 몇백만원이라도 깎아달라고 얘기해 볼게요."


2천만원이 깎였습니다! 저의 진심이 통한 건지, 초심자의 행운인지...
느낌상 3천까지는 안 될 것 같고 2~3백이라도 더 깎였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부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2천 이상은 안 된다네요. 신용대출 받는다는 얘기도 하고 제 수수료 깎아서라도
하게 해드리고 싶다 얘기했는데도 안 된다네요. 이 정도면 사셔도 괜찮을 가격이긴 해요."

 

더 이상 안 깎일 것 같고, 분위기상 여기서 더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신용대출 2천만원 받아서 매수하는 컨셉으로 오케이 했습니다. (진짜 신용대출 받은 거 아님!)

 

 


그런데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 느끼셨나요?

네... 저 집을 아직 안 봤죠?

 

 

연식 괜찮고, 비슷한 집 컨디션 봤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매수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특약을 적어서 부사님께 드렸고 매도인도 오케이 해서 계약금 일부를 입금했습니다.
무려 천만원.....!

 

"사장님, 근데 제가 아직 집을 못 봤잖아요. 다음주에 계약서 쓰기 전에 집 볼 수 있게 이야기 좀 해주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또 한 가지가 문득 생각 났습니다.

 

 


'아, 재산세!' 얼마인가 하고 찾아보니 꽤 비싸더라구요.

다시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사장님, 제가 보니까 재산세도 꽤 비싸던데, 제가 대출 받아서 집을 사다 보니까... 
혹시 6월 1일 이후에 잔금 치르는 걸로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빠른 잔금 한다고도 얘기하고 가격 깎은 건데... 재산세 얘기하면 서로 기분 상하니까
그냥 얘기 안하고 신용대출 때문에 6월에 잔금 한다고 얘기할게요."

 

그렇게 0호기도 1호기도 올해 재산세는 안 내게 됐습니다 😁

 

 

 

 

그리고 다음주 계약서를 쓰러 가는 날,
아침에 들러서 집을 보러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 편하게 보세요. 사진도 찍으셔도 돼요~^^"

 

집 상태는 기존에 대체로 봤던 집과 비슷했습니다.
마루 찍힘이 약간 있었고, 주방 화장실 모두 깔끔했습니다.
누수나 결로, 곰팡이 없었어요. (다행...)

 

한 가지, 거실 화장실 세면대가 깨져있었어요.
아이가 매달리면 무너질 것처럼 심하게 금이 가있었습니다.
같은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건 고쳐주는 게 맞겠다, 싶었어요.

 

집을 보고 나와서 부사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사장님, 세면대는 고쳐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위험해서. 저거는 얼마 안 하니까 제가 고칠게요."
"네네."

 

 

 

그리고 계약서를 쓰러 부동산에 갔습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계약서 내용을 확인하고 도장을 찍었는데,
부사님께서 매도자분께 말씀 하셨습니다.

 

"오전에 집 보고 왔는데 거실 화장실에 세면대가 깨져있더라구요.
아이가 매달리면 무너질 것 같아서, 그거 고쳐주셔야 할 것 같아요."

 

매도자 분은 예전에는 안 깨져있었는데 왜 깨졌지? 하시며 당황하시더라구요.

매도자분쪽 부사님께서 그거는 얼마 안 한다고 설명해 주시고
매도자분이 수리하겠다고 수긍 하셨습니다.

 

정말 적극적인 부사님, 제 편인 부사님을 만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잔금 전 마지막 법무사 알아보는 과정!

우선 법무통에서 견적을 받아보니 36만원이 가장 싸더라구요.


보통 2~30만원 정도로 하면 잘 한거다, 라고 들어서 36만원이면 엄청 뻥튀기는 안 했네, 생각했어요.

그리고 부사님께 전화 드려서 법무사 소개를 부탁드렸는데,
서류 떼는 비용까지 다~ 넣어서 거의 60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을 부르시더라구요.

 

"사장님, 제가 다른데서 견적을 받았는데 36만원이었어요."
"아~ 그럼 36만원에 해드리면 되죠?"
"36만원 보다 싸게 안 될까요?"
"수수료도 50% 해줬는데 이것도 깎아요~? @#%@$^@#$!@%$@#%@ 견적 받아서 사진 보내드릴게요."

 

다시 견적서가 왔는데 35만원이 왔습니다.

제가 명확하게 가격을 부르지 않은 잘못이네요.
통화로 얘기 하면서도 '35만원 오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잔금일.
잔금일 전날 국민주택채권 금액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동명의이면 또 가격이 더 낮아지더라구요.
잔금 당일 아침에 채권 금액 확인하고 부동산으로 갔습니다.

법무사님께 매수인 서류 드리고 등기부 다시 확인하고
법무사 견적서 금액도 확인하고 (국민주택채권 금액도 아주 정확했음!)
🎉모두 완료! 잔금을 입금했습니다!🎉

 

 

 

 

 


🧡1호기 투자에서 잘한 점

 

1. 강의를 안 들었다고 어영부영 시간 보내지 않고 잘 모르더라도 임장 다니고 행동한 점
2. 매물코칭 받아서 확인 받은 점
3. 가격 조율 포기하지 않고 시도한 점

 

 

🧡1호기 투자에서 아쉬운 점

 

1. 저평가에 집착하여 더 좋은 걸 선택하지 않은 점 (이제 배웠으니 가치 판단 먼저 하자)
2. 집 보지 않고 계약금 일부 먼저 넣은 점 (2호기부터는 절대 그러지 말기.)
3. 법무사 비용에 대해 명확하게 금액을 이야기하지 않은 점
4. 내 실력이 아쉽다!!!!! (앞으로 키우면 되지 ^^)

 

 

 

 

 

 

✨감사한 분들

 

저의 첫 월부 입성의 이유, 워너비, 존경하는 너나위 멘토님!
매물코칭으로 투자코칭까지 덤으로 해주신 몽부내 튜터님!
걱정해 주시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신 빈쓰 튜터님!
강사와의 만남에서 1호기 축하와 가격 깎는 꿀팁 알려주신 밥잘 튜터님!
강사와의 만남에서 나의 월부 인생에 대해 깨닫게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눈물은 많지 않지만(있긴 있으심) 항상 진심으로 조언해 주시는 샤샤와함께 튜터님!
수강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힘을 받는다고 하신 썸머 매니저님!
얼마전 선배와의 만남에서 3시간 동안 모든 걸 퍼주고 가신 함께하는가치 선배님!
열기때부터 많은 조언과 응원 해주신 알파와베타님!
항상 응원과 격려, 덕담, 정보 공유 해주시는 실준67기 79조 조장님, 조원분들!
(일단고님, 공릉동부자님, 다인님, 리치랩님, 성장부자님, 킴디님, 포인트님!)
나누는 것의 기쁨을 알게 해준 배울 점 많은 재테기 7기 54조 조원분들!
(둥2님, 부파이어님, 사과나무탁님, 성대니님, 캠든님, 투앤투님, 공부하는엄마님!)
조장방에서 많은 도움 주셨던 찡아찡님, 필디님, 양양쓰님, 더하기님, 차르코님, 딤채님, 민갱님!
제가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신 저의 첫 월부 조장님 시크릿클루즈님!
어제도 오늘도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고 긍정마인드 심어주는 열중 45기 28조 조장님, 조원분들!
(아뚜야님, 냥냥쓰님, 독성공님, 동기유발님, 성장부자님, 쳇바퀴탈출님, 확신님!)
매일매일 댓글로 응원해 주시는 인생집중님, 꼬미아버지님!

 

 


감사한 분들 적다가 날 샐 것 같아요,,,,!
다시 보니 제가 정말 F이긴 한가 봅니다! 
1호기 하기까지, 그리고 1호기 이후에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 심어주시고
저의 안 될 것 같다는 말에 아니라고 말해주시는 모든 월부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의지력 약한 제가 9개월을 월부 안에 있을 수 있었던 건
모든 멘토님들, 튜터님들, 동료분들 덕분입니다.
지금은 9개월이지만 앞으로 19개월, 29개월, 쭈욱 9년 되도록 꾸준히 할 수 있게
계속 계속 제 옆에 남아주세요!

 

 

 



 


그리고 제 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실력도 없던 제가
행동이 중요하다, 실행이 중요하다, 1등이 아니어도 돈 번다,
모든 멘토님들과 튜터님들 말씀에 용기를 가지고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

 

당연히 실수도 했고 아쉬운 점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보니까요, 투자를 해야 정말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1호기 하기 전까지는 그래, 하는 게 중요해. 해야 돈을 버는 거야, 정도의 시각이었다면
1호기 하고 나니 내가 한 단지가 아쉬운 이유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되고
지금 시장에서는 내가 이렇게 행동했어야 하는데,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더라구요.

 

1호기는 아무도 확신을 가지고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저 50:50의 마음이 49:51로 확신에 1%가 더해진다면 하는 것이라구요.


저희에겐 매물코칭이 있잖아요. (물론 광클이 어렵지만... 전 2주만에 성공했어요..)

 

1호기 증후군 전 받아들이지 않으려구요.
아, 저거 살걸. 생각 당연히 했죠. 하지만 일단 했으니 전 돈을 벌 거구요.
1호기 복기 했으니 2호기엔 아쉬운 점 없도록 더 열심히 할 겁니다.

이제 2호기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해요. 진짜 내 실력으로 비교해서 살 거예요.
앞으로의 제 투자생활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p.s. 복기해 본 결과 재능은 없었다! 노력만이 있을 뿐!😎
 


댓글


공릉동부자
25. 06. 20. 08:13

단디님❤ 1호기 축하드려요!! 실행력 짱! 실행력은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라서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1호기 하시고 후기도 남겨주시니까 저도 더 열심히 실행하고 싶어지네요!! 후기만 봐도 제가 배워가는 부분이 참 많아요! 소즁한 재산세😁 잘 아끼시고, 세입자를 생각해서 세면대 고쳐주려고 하신 부분... 제가 이번에 열중 양파링님 강의를 넘 인상깊게 들었는데 강의 내용과 같이, 아끼고 챙겨야하는 부분을 잘 챙기면서도 세입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야무지고 따스한 단디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oint
25. 06. 20. 09:07

실행력 만랩 단디님! 제일 중요한 후기까지 빠르게 마무리하셨네요 1호기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성장부자
25. 06. 20. 09:11

단디님💚 너무 멋져여!!! 월부 스토리부터 1호기 매입까지..!!!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항상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사님과의 대화도 초보자라고 하기엔 너무나 스무스하신데요~?! 대화형식으로 남겨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1호기하고 끝이 아니라 더 배우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넘 멋지십니당!! 우리 화이팅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