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을 높이는 투자의  모든 것

투자를 하면 무조건 수익이 날까?

과거의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하면 무조건 수익이 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21년 부동산 불장에 부동산을 매수하고 이듬해에 폭락장을 겪은 후 지금까지 마이너스 수익을 겪으면서 잃는 투자도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월부를 만나면서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원칙을 가지고 적절한 시기에 매수를 하면 적어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투자 선택의 기준

월부에서는 투자 선택의 기준을 “저환수원리”를 강조한다.

보통 사람들은 아파트를 살 때 본인의 직장 또는 자녀의 학교 근처에 있는 곳을 알아본다.

지인이 살아보니까 좋았던 곳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공기 좋고 북적대지 않는 조용한 곳을 선택하기도 한다.

말할 것도 없이 나 또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같다.

그렇게 매수한 아파트이다보니 환금성이 떨어져서 지금은 매도를 하고 싶어도 선뜻 살려는 사람이 없다.

저환수원리를 배우면서 공부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한 것에 대해 또 반성하게 된다.

 

왜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가?

주우이님 강의에 푹빠져 들을 때는 아~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아주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몇 일이 지나고 강의내용을 떠올리며 보고서를 작성하려고 하니 강의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역시 복기는 24시간 이내에 해야 완전학습이되는구나!!!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작성 6단계 중 가장 어려웠던 STEP 3단계 입지분석이었다.

교통, 직장, 학군, 환경 중 환경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웠다.

몇번을 펜을 들었다놨다  망설이다가 맞닥뜨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수익률 보고서를 쓰기 시작했다.

네이버부동산에서 매매가-공시가의 갭이 적은 곳을 찾아내고 “저환수원리”를 다져보면서 보고서를 쓰기 시작했다.

 

물건을 하나 정하고 6가지 단계과정에 맞춰 대략의 보고서를 만들어봤다.

보고서를 한줄씩 써내려 갔다. 과정이 어려우니 그냥 강의 듣는 것으로 패스할까 하다가

앞으로 투자를 계속 이어가려면 지금 당장 보고서를 써보는 것이 훨씬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수익률 계산이 어려웠다. 그런데 막상 보고서를 작성해보니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완벽하진 않지만 써보기 전의 나와 써본 후의 나는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새 삼깨닫게  되었다.

 

임장, 현장에 답이 있다.

과제를 위해 현장 답사 한번 가보지 않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전고점 회복을 못한 아파트를 찾아봤다.

임장 경험이 많지 않을 때는 랜드마크를 먼저 임장해보기를 추천해 주었다.

나는 그동안의 실패를 경험해 보면서 랜드마크보다는 현재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물건들을 찾아내서 보고서를 써내려갔다. 보고서를 써보니 교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깨닫게 되었다.

임장을 가보지 않아서 선택한 아파트 주변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았다.

선택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임장을 가보지 않아서 구두로만 듣게 되었다.

주변환경의 균질성이 제일 어려웠다.

주위 환경은 어떠한가

교통은 편리한가

초품아, 학원이 밀짚되어 있는 곳인가

 직장까지의 거리 얼마나 소요되나를 따져보며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린이인 나느 보고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무겁게 받아 들였다.

임장을 가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부분(환경)들이 있음 알게 되었다.

 

적용할 점 : 투자를 결정하기에 앞서 수익률 보고서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 수익률보고서와 임장보고서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만 장기보유할 수 있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수익률보고서 꼭 쓰자.

 


댓글


오너초이
25. 06. 20. 01:22

우와 진짜 주우이님 강의를 꼭꼭 다 씹어드셧군요!!!! 강의 듣자마자 읽으니 정말 강의에서 배운 대로 실행하신 게 더 느껴집니다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