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13 몰입 [열중 45기 매일독서로 부자멘탈 탑재하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할 23조 새로움s]

  • 25.06.20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RHK

3. 읽은 날짜:6/19~20일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책에서 깨달은 것

 

2번 째 읽는 몰입

처음엔 엄청 어려웠는데,

초판본이랑 확장판을 고민했는데 확장판을 보길 잘 했다.

현대적인 부분도 있고,

약한 몰입과 강한 몰입을 나누어 설명한 부분도 있어서 훨씬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현대 사회의 가장 큰 혜택이자 문제는 바로 24시간 붙어 있는 휴대폰이 아닐까?

이 책에서 도파민 이야기가 많이 추가 되었고,

휴대전화기 뿐 아니라 각종 자극에 노출된 현대 사회 사람들,

그들의 집중력 저하가 큰 이슈이기에 몰입이 더 각광받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스마트폰에 대한 서술은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해서 못하게 한다고 해서 

쓰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것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집중력을 빼앗기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상당 부분은 몰입이 얼마나 필요하며 

몰입이 얼마나 사람을 흥분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력을 월등하게 향상시키고 싶다면 몰입!! 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 중 우리가 몰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제 수준의 높음과 실력의 높음이 필요하다.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그리고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도, 너무 쉬워도 안된다.

또한 결과의 피드백(보상)이 빨라야만 몰입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몰입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 문구라고 생각했다.

글에는 위기감, 다급한 마감일이나 즐거움 쾌락 등이 몰입으로 쉽게 갈 수 있게 한다고 했다.

살겠다는 본능, 이 문제 밖에 보이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몰입이다. 

 

 

예전에 몰입을 읽을 때 보이지 않았던 부분. 그땐 몰입하면 된다 정도로 읽혔는데, 

이번엔 훈련함으로 이것을 키울 수 있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연습을 통해서라도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역량을 높이고,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해결해 낼 수 있게 한다는 것

잠재력을 깨워 못한다고 생각한 것들을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었다. 

 

 

저자는 몰입이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들어간 뒤에는 행복하고, 또 삶의 수준을 높여준다고 이야기 한다. 

 

몰입을 만들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3일동안 50시간을 몰입을 시도하면 깊은 몰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계속 다른 생각이 듦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문제를 풀려고 생각하면

결국엔 내 몸도 이것이 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힘을 쏟게 되는데, 그것이 사람의 잠재력을 깨워 영재의 뇌가 되게 함으로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하고 해결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중학교 때 처음으로 몰입을 경험한 듯 보였다.

명문고를 가겠다는 생각으로 4당 5락을 실천하다가

또 고3때 

대학교에 들어가 방황하며 삶의 목표를 고민하면서

점점 더 나은 삶, 뜨거운 삶을 꿈꾸게 된 듯 보였다. 

 

 

저자는 과학자 답게 심리학적 가설도 과학적으로 풀어 쓰는 재주가 있었다.

무의식을 시냅스 배선으로 설명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새로웠다.

그리고 시냅스 배선은 의식적으로 수정할 수 있지만 의도 없이 저절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진 않는단 생각이 들었다.

경험해온 많은 것들이 장기기억으로 쌓이고, 그것이 무의식으로 의식에 영향을 주며 그 의식은 다시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며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프로이드와 달리 원하는 방향으로 의식과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다.  

시냅스는 어릴 때 전두엽 발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인데,

유아기에 뇌는 필요한 양보다 많은 시냅스를 생성하는데, 만약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 그 회로는 점차 제거 되며 가지치기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좋은 시냅스를 잘 남겨두어야 그것이 계속 쓰이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 같았다.

 

이 부분을 읽을 때 그 사람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도 계속 학습한 대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만족하는가? 만족하지 못하는가?는 그 사람이 그 동안 쌓아온 습관을 따른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방향을 틀지 않으면 하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이번 확장판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초판과 다르게 약한 몰입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었다.

본격적으로 몰입을 시도하려고 하는 사람은 일주일 이상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환경의 셋팅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직장인이 3일을 꼬박 하나의 문제와 씨름하기 쉬울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3일 동안 하루 17시간 씩 자는 시간 빼고, 1초도 다른 생각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 가능할까? 

그런데 이번 확장판에서 저자는 약한 몰입을 추가함으로 일반적인 상황 안에 있는 사람에게도 몰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

 

며칠이고 몇 주일이고 연속적으로 생각함으로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도 있지만

틈이 나야 생각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시간이 틈 나는 대로 생각하며 불연속적으로 몰입하는 방식을 약한 몰입이라고 부른다. 

 

 

강한 몰입으로 일주일 혹은 2주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약한 몰입으로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그래서 책에는 약한 몰입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휴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도 나온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당연히 약한 몰입이라도 사용하는 것이 맞단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계속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해내는 것!!!이 중요하겠다.

 

 

강한 몰입에도 부작용이 있는데, 바로 너무 집중해 흥분한 상태가 되고, 잠을 못 자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책 중간 중간에 땀을 흐리는 30분 정도의 운동을 강조하는데 

읽으면서 왜? 계속 이야기하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조현병이라니!! 그리고 많은 천재들이 집중함으로 조현병을 앓다 죽은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래서 운동해야 한다. 

땀을 빼는 운동은 숙면을 취하게 도와주고,

잠을 잘 자는 것과 함께 생각의 속도를 늦춤으로 조현병을 예방할 수 있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바로 알파파를 이용해 계속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면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 운동을 하고 

너무 빠르게 긴장하려고 하면 계속 릴렉스함으로 긴장을 이완해 천천히 생각하며

계속 생각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어야 며칠, 몇 달을 같은 생각을 계속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몰입의 6단계도 좋았다.

약한 몰입 1단계는 이완함으로 천천히 생각하는 것. 쉬듯 느긋하게 생각하게 함으로 문제의 답을 찾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주 간단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 5분이면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를 골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약한 몰입 2단계는 10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각해 보는 단계이다.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꾸준히 생각함으로 해결해 보는 것

이것을 많이 훈련하고 연습함으로 3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약한 몰입 3단계는 10시간 이상 생각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이 정도의 시간을 낼 수는 있다. 주말을 이용할 수도 있고, 일 외의 시간에 그것에 집중할 수도 있다. 절실하다면 가능하다. 빈 시간마다 생각함으로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게 도와 준다.

 

강한 몰입 1단계는 하루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는 것인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어진 시간이 하루 이틀로 짧거나, 생각보다 빠르게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 사용하는 몰입법이다. 

강한 몰입 2단계부터 저자가 이야기하는 적극적인 몰입에 해당한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초도 쉬지 않고 생각하는 행위를 일주일에서 2주차까지 지속하는 단계로, 몰입이 깊어질 때 주의할 점은 앞에서도 말했듯 수면이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잠을 안 자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그리고 강한 몰입 3단계는 한 달 이상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몰입하는 상태이다. 많은 천재들이 이렇게 행동해 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주제와 다르게 계속 떠올랐던 것은

좋은 질문을 통해 좋은 결론으로 가는 방법은 모든 거인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외국 연구원에서 항상 저자는 질문했고, 자신의 답을 찾았다.

때로는 바르지 않은 결과를 만나는 질문도 있었지만 결국은 바른 길을 선택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며 일 주일 몰입했고

내렸던 2가지 결론은 행복하게 사는 것, 그리고 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해 잘 하는 것이라는

어쩌면 단순하면서도 진리인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몰입이 마냥 멀게 느껴졌는데, 약한 몰입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오래 고민하고, 해결될 때까지 고민하는 끈질긴 자세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고,

문제가 생길 것 같이 흥분상태에서는 잠과 운동, 천천히 생각하는 것을 챙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25p

사람은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50p

세상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확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시 말하면 엔트로피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진다. 

어떻게 우리의 본능에 거슬러서 오르막길을 갈 수 있을까

 

 

148p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면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새로움s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