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지음,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6월 초~6월 중순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의 확보
p.62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가족이나 주변의 동료, 직장 상사에게 양해를 구한다. 일단 몰입 상태에 들어가면 옆에서 불러도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내가 상대방을 무시했다고 오해를 받는 등 대인 관계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처해둔다.
→ 예전에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눈을 잠시 감고 계셔서 “주무느시냐고” 농담을 건넨적이 있는데 “계속 이야기 해보라. 생각중이다” 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아마 생각을 하기위해 몰입에 가까운 집중을 하셨을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한 몰입을 위해 운동하라
p. 90 저명한 과학자나 예술가들 중에는 젊은 나이에 죽거나 정신분열증 또는 조울증을 앓은 이들이 많다. 이들 중에는 몰입 상태에서 무리를 했던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몰입 상태에서는 평소에 그렇게도 갈구하던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고 약간의 쾌감이 동반되어 지치는 줄 모르고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정신적으로 흥분이 되어 잠을 못 이루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육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간혹 아무개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얘기를 듣곤했다. 혹시 비슷한 일일까?
#몰입상태의 문제 해결력
p.103-104 몰입 상태가 되었다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그때까지 축적한 지식과 사고력 등에 따라 격차가 생긴다. 바둑 1급이 몰입할 때의 능력과 10급이 몰입할 때의 판단 능력은 다를 것이다. 따라서 몰입 상태에서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래서 조원분과 나의 강의수강이력은 같지만 조원분이 훨씬 부동산 지식도 많고 투자도 하셨기에 강의를 흡수하는 양도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
#아이디어가 샘처럼 솟아난다
p. 105 몰입 상태에서는 무엇이든 상관없이 평소에 자신이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한 아주 고차원적인 답들이 떠오르는 것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p. 111 해마는 감정의 강도는 약하더라도 정보가 반복해서 입력되면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이는 왜 반복학습이 효과적인지를 잘 설명해준다. 공부가 재미없더라도 반복 학습을 하면 그 내용을 자신의 장기기억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 재미가 없고 소질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결국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희망적인 이야기다.
#행복의 절정
p.121-122 무엇보다 주어진 문제를 머릿속에 품고 있기를 몇 주간 지속하다보면 열애하는 것 같은 감정 상태에 이르게 된다. 평소화는 달리 몸이 약간 흥분되어 들떠 있고, 풀려고 하는 문제와 관련된 문헌을 읽거나 단어만 들어도 흥분이 된다. 물론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전이 없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지루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뒤에 새로운 돌파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더욱 강렬한 흥분을 느끼게 된다. 이 순간 문제 해결 활동을 흥미진진한 게임이 된다.
‘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월급을 받아도 되나’, ‘남 부러울 것이 없다는 말을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자신의 일과 사랑에 빠지게 되명 일상이 늘 피곤한게 아니라 행복할 것 같다
#모든 관심과 능력이 문제를 푸는 데 집중된다
p.138 이 상태가 되면 인생이 아주 단순해진다. 이 문제를 생각하는 한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이 문제를 생각할 수 없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사랑하던 두 사람이 부모의 반대에 부딪쳐 자살했다는 뉴스를 들으면 혀를 차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있지만, 몰입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이들이 자살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고도의 몰입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도 바로 연인들의 감정과 비슷하다.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서 이생의 끈을 놓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갈듯 말듯 했는데, 몰입의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인간의 능력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사고 활동
p.139 이 우주에 문제와 나만 존재한다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집중된 상태의 감정은 명상이나 선을 하는 사람들이 집중하는 대상에 때해 일체감을 느끼는 상태와 비슷하다. 즉 참선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른바 삼매와 비슷한 상태이다. 이처럼 최대로 집중된 상태는 개인의 문제 해결 능력을 최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 상태는 몰입에서 흔히 경험하는데 이것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는 아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이 없어지면서 오로지 그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최상의 상태에 도달한다.
→ 이런 감정상태를 느껴보고싶다
#몰입적 사고에 의한 문제 해결
p.140 이것을 해결하고 처음으로 드는 느낌이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제부터의 삶은 보너스 인생이다,”라는 것이었다. 내가 항상 추구했던 후회하지 않을 삶을 실현한 것이다.
p.141 문제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문제를 정확히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몰입적 사고에 익숙한 사람은 그 일 자체에 대한 지식은 부족할지라도 문제 해결에 한결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몰입의 징후
p.160 뇌과학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느끼면 이 정보가 핵산에 기억된다. 그래서 동일한 스트레스를 느끼면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따라서 동일한 형태의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점점 견디기가 수월해지고 결국 인내력이 형성되는 것이다.
→ 이러한 이유로 처음 어려움을 겪을 때는 굉장히 버겁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험이 쌓이면 처음과 같은 에너지 소모를 하지 않고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는 것 같다.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한 번 본 책은 다시 읽지 않는 편인데 그 책은 생각날 때마다 다시 읽어보곤 했다. 몰입의 즐거움이란 제목처럼 책을 볼 때 마다 몰입하는 즐거움을 경험을 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몰입의 즐거움을 재미있게 읽었던 것처럼 황농문 박사님의 몰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몰입의 즐거움(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은 몰입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해둔 책이라면 황농문 박사님의 몰입은 심화버전같은 느낌이다. 몰입에 들어가는 과정, 몰입중에 느끼는 감정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효과적인 몰입을 위해서 운동, 식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나 회사일에 몰두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 나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때 과정자체도 즐거울 것이고 결과 또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전에 강의를 들으면 자주 졸음이 쏟아져서 졸때가 많은데, 평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집중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늘리고, 지금처럼 몸에 맞는 건강한 음식으로 연료를 보충해야겠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 더욱 몰입하기가 좋다고 하니 시간배분에 익숙해지면 운동도 함께 해볼까 생각중이다.
어떤 문제점에 대해 생각할 때 많은 생각들이 빠르게 떠올라서 머리가 복잡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차분하게 천천히 느리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방법인 것 같다.
명상, 참선은 관심 있는 분야중 하나인데 깊은 몰입을 했을 때 비슷한 감정상태가 된다니 놀라운 일이다.
가끔 재미있는 책을 읽을 때 오로지 책내용과 나만 존재하는 느낌이 드는데 황농문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몰입과는 조금 다르지만 한가지를 깊게 오래 생각한다는 것 그것을 이젠 투자공부에 적용해 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p.146 행복을 느끼는 기능은 나에게 있고, 외부 자극은 단지 이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에 불과하다. 내가 만일 행복을 느끼기 쉬운 상태로 이 기능들을 변화시킨다면 나는 보다 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게 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지고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p.157 자신의 실체는 자신의 시냅스가 어떻게 배선되느냐에 따라 결정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중략)
시냅스의 가소성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인과법칙이 우리 신경계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이 타고난 천성은 스스로 자신의 시냅스를 바꿈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