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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연금처럼 주택연금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도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투자를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서투기를 통해 강동구 매임을 하면서 괜찮은 물건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샀어야 했는데…..지금은 투자금이 많이 들어 살 수가 없습니다.)
강동구 고덕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로 할머님이 살고 계셨고 아마도 노후자금을 위해
좀 싸게 내놓은 집이었고 학교가 바로 옆에 있었고 새로 들어오게 되는 지하철 9호선하고도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다른 집보다 3천만원이상 싼 매물이었습니다.
그 당시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이런 집은 금방 없어지니 바로 계약을 해야 한다고 하셨고
월부에 입문한지 4개월차이고 아직 집을 살만한 자금이 마련이 되지 않은 상태라
아쉽게 돌아섰습니다.
물론 자금이 있었다 하더라도 아마 계약은 하지 못하였을 겁니다.
과연 4억이란 돈을 들여서 살 수 있는 집 가운데 이 물건이 가장 좋은 물건이란
확신이 없기도 하였지만 그 당시 강동구가 사람들이 몰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상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산 다는 것은 꼭지 잡은 거 아닐까?
좀 더 시장이 차분해질 때 사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동구 임장을 한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앞마당을 넓혀야 할 것 같아서
작년 4월엔 실준반을 하면서 분당구
6월에 서기반을 다시들으면서동작구
7월에 실준반을 다시 들으면서 송파구
9월에 서기반을 또 들으면서 영등포구
10월에 실준반을 또 들으면서 관악구를 정신없이
월부 강의를 수강하면서 돌았던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작년초에는 전고점대비 20~30% 빠진 것도 많으니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서
투자하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고
작년 중반 이후에는 좋은 물건들은 오르고 있으니 전고점대비 10~20% 빠진 것들이
아직도 있으니 그런 물건에 투자하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고
이제는 좋은 물건은 전고점을 뚫고 가고 있으니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물건들 중에서
저평가된 물건에 투자하라는 말씀을 자주 들은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는 시장을 따라가면서 그때 그때 마다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으면 내가 이 지역이 싸고 이 단지가 싼 것 알겠는데
내가 아는 지역 중 내가 아는 단지 중 내가 힘들게 고른 이 단지가
제일 좋은 단지가 맞나?
라는 생각…
아니 확신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말 관악구를 돌면서 마지막으로 매임도 해보았고
실제로 1등 뽑기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자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호가는 많이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를 적어도 이 3개구를 전수조사하여
내가 뽑은 관악구의 단지가 내가 아는 앞마당 중에서
제일 좋은 단지가 맞는지 검증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계속 오르니 조마심도 나고
투자를 못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1등뽑기 해서 투자했다가 갑자기 가격이 하락할 것도 같고
투자한 이후에 좀 더 좋은 물건을 뒤늦게 찾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가격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7월달 한달 동안 3개구 전수조사를 마치고 1등뽑기를 통해서 투자군을 고르고
매물 털기를 하고 마지막에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순서와 방법은 다 알고 있지만 고민이 됩니다.
주우이님 강의에서 앞마당의 중요성과 본인의 투자경험담을 말씀하시면서
비교평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회는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른 단지가 제 앞마당 중에 제일 좋은 단지가 맞다는 확신이 들려면
좀 더 돌아 다니면서 보고 또 보고 준비를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조모임에서 관악구로 분위기임장을 갑니다.
올해 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월부에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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