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1. 책 제목: 죽음의 수용소에서
2. 저자 및 출판사: 빅터 프랭클 / 청아출판사
3. 읽은 날짜: 2025.06.20. ~ 06.22.
4. 총점 (10점 만점): / 9점
1. 도착과 초기 충격 – 인간성의 첫 붕괴
유대인이자 의사인 빅터 프랭클은 수용소로 처음 끌려갔을 때, 입소 첫날의 혼돈과 인간 취급 받지 못하는 현실을 서술한다. 수용자들은 수용소에 도착하자마나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머리카락을 깎이고, 자신의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린다. 이 모든 과정은 인간성을 무력화하고 자기 존재감을 박탈하는 처절한 시작이다.
그는 특히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줄을 서라는 간단한 지시에 따라 어떤 사람은 바로 가스실로 보내지고, 다른 사람은 노동수용소로 향하는 생사의 기로에 놓였음을 깨닫는다. 작가 자신도 이 순간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의사의 손짓 한 번에 인생이 갈리는 상황을 경험한다.
2. 감정의 마비 – 공포가 일상이 되는 과정
수용소 생활 초기에 나타나는 주요 심리적 반응은 충격, 부정, 그리고 감정의 마비이다. 굶주림, 수치, 극도의 불안, 끝없는 추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감정을 잃어간다. 옆 사람이 맞아 죽어도 놀라지 않고, 누가 쓰러져도 무심히 지나친다. 이것은 생존 본능이 감정을 눌러버리는 일종의 정신적 방어기제면서 "정신의 마비"이다.
극단적인 고통과 모욕이 반복되다 보면 슬픔조차 사치가 되고 "우리가 무감각해진 것이 아니라, 무감각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3. 비참한 일상 – 탈인간화의 구체적 사례들
수용소의 일상은 노동, 굶주림, 구타, 추위로 가득하고, 하루에 배급되는 음식은 미약하며, 작업은 체력 소모가 극심한 야외 노동이 많다. 어떤 명령이든 복종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폭력이나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들이 지속되면서 수감자들은 점차적으로 타인에 대한 연민을 잃고, 자신만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4. 심리적 변화의 세 단계 (수용소에서의 인간심리 3단계)
1) 수용소 도착 전의 충격과 부정
- 처음엔 "이건 꿈일 거야"라는 부정
-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비된 상태
2) 수용소 생활 중의 무감각
- 감정이 무뎌지고, 극단적 환경에 무덤덤
- 살기 위해 타인을 무시하고 순응.
3) 해방 후의 반응
- 해방 후, 자유가 주어져도 감정이 바로 돌아오지 않음.
- 현실감이 사라진 채 도덕적 혼란, 환멸감, 공허감속으로
이 세 단계는 단지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인간 정신의 적응과 변형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월부에서의 나의 주된 관심사가 단순히 단기간에 돈을 많이 말고 자산을 쌓아 성공적인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창조하거나 나에게 의미 일을 하면서,
어떤 일을 경험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한 어떤 태도를 가질 지 결정을 내리면서
삶의 의미를 나만의 기준으로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떤 상황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각는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왜 살아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오히려 의미야말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생존 동기라고 주장한다.
프랭클 자신도 아내에 대한 사랑과, 언젠가 자신의 학문을 다시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남았다. 그는 수많은 수감자들이 희망을 잃고 무기력에 빠지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이 생존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체득한다.
따라서 내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된다. 부로 쌓고 돈을 모으고 하는 모든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이러한 준비를 하는 지를 생각하고 되새기며서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의미있는 삶을 끈임없이 고찰할 필요가 있다.
p.182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
릇되에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p.184 로고테리파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허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그리고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있다.
p.188
"오늘날 정신건강 철학은 인간은 은 반드시 행복해야 하며 불행은 부적응의 징후라는 생각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치
체계가 불행하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더 불행해지면서 피할 수 없는 불행의 짐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을 만들어온 것이다."
p.242
그러나 모든 위대한 것은 그것을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실현시키는 것도 힘들다. 스피노자 (윤리학)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리더쉽
댓글
난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