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죽음의 수용소에서 [열중45기 독서로 마인드셋 장착하고 8방미인 아파트 우ㄹ1 손에 넣조_난다]

  • 25.06.2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죽음의 수용소에서 

2. 저자 및 출판사: 빅터 프랭클 / 청아출판사 

3. 읽은 날짜: 2025.06.20. ~  06.22.

4. 총점 (10점 만점): /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도착과 초기 충격 – 인간성의 첫 붕괴​

유대인이자 의사인 빅터 프랭클은 수용소로 처음 끌려갔을 때, 입소 첫날의 혼돈과 인간 취급 받지 못하는 현실을 서술한다. 수용자들은 수용소에 도착하자마나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머리카락을 깎이고, 자신의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린다. 이 모든 과정은 인간성을 무력화하고 자기 존재감을 박탈하는 처절한 시작이다.​

그는 특히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줄을 서라는 간단한 지시에 따라 어떤 사람은 바로 가스실로 보내지고, 다른 사람은 노동수용소로 향하는 생사의 기로에 놓였음을 깨닫는다. 작가 자신도 이 순간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의사의 손짓 한 번에 인생이 갈리는 상황을 경험한다.​

2. 감정의 마비 – 공포가 일상이 되는 과정​

수용소 생활 초기에 나타나는 주요 심리적 반응은 충격, 부정, 그리고 감정의 마비이다. 굶주림, 수치, 극도의 불안, 끝없는 추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감정을 잃어간다. 옆 사람이 맞아 죽어도 놀라지 않고, 누가 쓰러져도 무심히 지나친다. 이것은 생존 본능이 감정을 눌러버리는 일종의 정신적 방어기제면서 ​"정신의 마비"이다. 

극단적인 고통과 모욕이 반복되다 보면 슬픔조차 사치가 되고 "우리가 무감각해진 것이 아니라, 무감각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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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참한 일상 – 탈인간화의 구체적 사례들​

수용소의 일상은 노동, 굶주림, 구타, 추위로 가득하고, 하루에 배급되는 음식은 미약하며, 작업은 체력 소모가 극심한 야외 노동이 많다. 어떤 명령이든 복종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폭력이나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들이 지속되면서 수감자들은 점차적으로 타인에 대한 연민을 잃고, 자신만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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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적 변화의 세 단계  (수용소에서의 인간심리 3단계)​

1) 수용소 도착 전의 충격과 부정

- 처음엔 "이건 꿈일 거야"라는 부정

-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비된 상태​

2) 수용소 생활 중의 무감각

- 감정이 무뎌지고, 극단적 환경에 무덤덤

- 살기 위해 타인을 무시하고 순응.​

3) 해방 후의 반응

- 해방 후, 자유가 주어져도 감정이 바로 돌아오지 않음.

- 현실감이 사라진 채 도덕적 혼란, 환멸감, 공허감속으로

이 세 단계는 단지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인간 정신의 적응과 변형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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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월부에서의  나의 주된 관심사가 단순히 단기간에 돈을 많이 말고 자산을 쌓아 성공적인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창조하거나 나에게 의미 일을 하면서,

어떤 일을 경험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한 어떤 태도를 가질 지 결정을 내리면서

삶의 의미를 나만의 기준으로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이 책은 어떤 상황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각는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왜 살아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오히려 의미야말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생존 동기라고 주장한다.​

프랭클 자신도 아내에 대한 사랑과, 언젠가 자신의 학문을 다시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남았다. 그는 수많은 수감자들이 희망을 잃고 무기력에 빠지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이 생존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체득한다. 

따라서 내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된다. 부로 쌓고 돈을 모으고 하는 모든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이러한 준비를 하는 지를 생각하고 되새기며서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의미있는 삶을 끈임없이 고찰할 필요가 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82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

릇되에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p.184  로고테리파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허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그리고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있다. 

 

p.188

"오늘날 정신건강 철학은 인간은 은 반드시 행복해야 하며 불행은 부적응의 징후라는 생각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치

체계가 불행하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더 불행해지면서 피할 수 없는 불행의 짐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을 만들어온 것이다."

 

p.242

그러나 모든 위대한 것은 그것을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실현시키는 것도 힘들다. 스피노자 (윤리학)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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