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짧은글. 임장 후기 [6월도 달콤생]

  • 25.06.22

1월. 4월. 6월..3달간 200만 광역시의 4개구를 임장하면서 처음으로 지역과 투자과정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1월 첫 임장지로 D구가 선정되었을 때는 당시 조장님께 

“왜 D구를 선정하셨는지 궁금해요. 여기가 우선 순위는 아니거든요.”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지금 D구에서 선호하는 생활권의 위상은 1월과 조금 달라졌다는것도  재밌는 임장 포인트다.

 

4월 B구를 임장 할 때에는 주복+신축+ 광역시 중심 생활권의 선호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비교 임장지로 J구를 가면서도 중심생활권의 위상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다. A구도 비교 분임해보았는데, 가족단위 주거지로 인기있지만 물리적으로 중심부와 먼 위치로 해당구의 위상이 와닿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거주민들과 생활권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워도 여기는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정도 납득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단임.매임을 순서대로 해야 선호도가 이해가 된다는걸 배웠다. 

(급한 마음에 관심단지 매임부터 했더니 오히려 더 오리무중이었다.)

 

6월 J구와 A구, D구 단임과 매임을 동시에 했다. 토요일은 매임, 일요일은 단임을 하면서 이전까지 아리송했던 각구의 위상이 정리되고, 비슷한 투자금이면 어디구의 어느 단지를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 스스로 납득되었다.

 

중간 중간 수도권 강의로 퐁당퐁당 해당 지역을 방문했지만 2호기를 하겠다는 간절함+조급해 하지 말자는 마음을 다져가며, 투자 가능 물건을 만나면 적극적으로 네고와 조율을 시도해보았고, 물건도 날려보고(이것도 큰 경험이다) 워크인 하면서 부사님들 한테 야단도 맞아보고..ㅎㅎ 여러 경험을 한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깊은 현타도 왔고, 동료분의 투자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으면서 내게 무엇이 더 필요했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수도권 강의와 임장을 통해 수도권 앞마당 물건들도 같이 매임 해보면서 내 투자금으로 광역시와 수도권 중에서 어디에 왜 투자해야 하는지도 정리되고 있다.

 

진짜..2호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힘내쟈💜

 

응원해주시는 동료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쟈💚

 

 

 


댓글


케빈Duser-level-chip
25. 06. 22. 19:34

달콤님 무조건 합니다 좀만 더 !!🔥

끈끈user-level-chip
25. 06. 22. 19:49

저도 이번 투자코칭을 통해서 정리가 너무 잘되더라구영ㅎㅎ정말 이번달도 너무 열심히 하신 조장님 2호기 응원합니다🧡🧡

꼼 다user-level-chip
25. 06. 23. 07:46

달콤생님의 여정이 녹아든 글이네요! 2호기 할 수 있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