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이 참 좋은 빛소현입니다.
25년 5월, 좋은 동료분들 덕분에 강의를 잘 마치고, 강사와의 만남에도 초대될 수 있었습니다.
날짜, 시간은 발표되는 날 알려주셨고, 단톡방도 개설해주셨습니다.
독박육아 중인 저는,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ㅎㅎ
6월 13일 금요일!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마음은 꽃피는 4월의 봄날처럼 설레였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픽업해서 엄마가 있는 곳까지 1시간 운전해서 엄마도 픽업하고,
엄마 집에 아이를 내려놓고, 밥을 꼭 먹고 가라는 말에 허겁지겁 맛있게 밥을 먹고
아이에게 여유로운척, 금방 올 것처럼 인사를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그런데 역시 비오는 금요일 저녁, 강남은 쉽지 않습니다..ㅎㅎ
중간에 지하철역과 공영주차장을 탐색해서 차를 주차하고, 강남으로 갑니다
다행히 5분 정도 늦었지만, 행사 시작 전이라 물도 마시고 숨도 고릅니다.
게리롱님, 줴러미님, 용용맘맘맘님, 자유를향하여님 !!!
사실 월부 시작하고, 그 어떤 연예인보다 강의에서 뵌 분들이 저에게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첫 시간은 게리롱님!!! 꺄~!!!
지기, 임보특강을 들으면서 내적 친밀감 굉장히 높았는데,
실제로 뵙게되니 정말 다정하시고 같이 고민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답을 주실 때는 자신이 어떤 단계를 거쳐서 결정을 하는지, 그리고 내가 하는 질문의 요지는 무엇인지
함께 탐색해주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셨습니다.
결정에 앞서서 각각의 상황을 따져보고, 그리고 시장상황에 대한 예측인 멀리 하지 않고
지금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한다고 이해했고,
결국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지만, 튜터님의 경험을 레버리지 할 수 있음에 의미가 매우 컸습니다!
그리고 훌쩍 지나간 1시간, 쉬는 시간 후
두 번째 시간은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
매코의 여신이시죠.
정말, 여신!
지혜의 여신이신가요.
막힘없이 답을 해주시지만 그 내용만큼은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투자’라는 것이 막연히 수익만을 기대하고 하는 것이 아님을,
경제적 자유를 향하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 상승하는 물건만 있는 것이 아님을,
그 시간을 견디는 우리는 어떤 사고과정과 태도,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많이 어려울 때라서.. 흑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죄송했지만, 어디다가 말하지못하고 꾹꾹 눌러둔 마음이 한번 터지자 주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해해주신 조원분들 감사해요. 다독여주시고 조언까지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정말 큰 힘이되었습니다.
자향님께서도 잘 들어주시고, 각자의 입장을 고려해보고, 지금 할 수있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제시해주셔서
바로 다음날, 문제를 잘 해결해냈고, 앞으로 이겨낼 힘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진짜, 마음이 정말 가벼워졌어요.
말 그대로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이해해주신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길은, 결국 지금 내가 가벼워지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단순한 설레임에서 시작했지만,
이 경험은 아마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 사진촬영과 사인받으며 줴러미 튜터님에게 내마실 조원이라고 잠시 인사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그 또한 참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정말 긍정의 기운 나눠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행사 기획해주시고 노력해주신 월부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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