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103조 온아빠]

나에게 특히 와닻았던 점

평소 서울 투자는 범접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기초 강의를 듣기 시작하면서도 "종잣돈이 많이 필요하고 많은 투자금으로 누구나 좋은 지역 아파트를 투자하면 되는 게임"정도로 편입견을 가지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강의를 듣고나니 서울 투자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다면 거짓말이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느 정도 편견은 사라졌습니다. 물론 1년에 3억의 투자금을 모을수 있고 20억,30억 씩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강남,송파,서초,용산 등 1급지의 신축 아파트만 골라서 투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저처럼 월부에서 강의를 듣지않고 1급지의 랜드마크 아파트에 직접 가서 투자를 했을것 입니다.

중요한것은 서울 전체에 대한 로드맵과 상급지, 중급지, 하급지 각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서울을 1억 미만으로도 투자를 할 수도 있고 2~3억을 통해 4급지에서 저평가된 단지에 투자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고로 중요하고 또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은 바로 투자자의 올바른 마인드 셋 입니다. 바로

"선택의 근거를 가지고 선택을 하고 어떤일이 벌어질지 않고 자산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적용해 보고 싶은 점

현재 서울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직장에서 가장 근접한 강남구를 임장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은 업무지구, 학군, 교통, 상권 모두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지역입니다.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싶은 넘버 1 지역 강남은 사실 제가 투자하기엔 언감생심 입니다. 그냥 퇴근하고 임장가기 좋아서 처음엔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투자금도 없고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김포에서 갈아타기는 "하" 말도 안되지요. 그래도 끝판왕 강남구를 앞마당으로 만든다면 나에게 더 많은 인사이트를 가져다 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여 내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강남과 같은 1급지를 제대로 공부하고 저평가된 2,3급지를 보는 시야를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모님이 알려주신 시세 따는 방법은 이번 임장보고서에 적용하고 투자에 앞서 본질전인 부분 즉, 중장기로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와 전고점 대비 약 30% 가까이 하락하였는지 서울평균 전세가율이 60% 이상인지의 기준을 가지고 강남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상급지 일수록 전세가율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포기하지 않고 강남구 안에서도 투자자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할수 있는 단지가 있는지 투자 의사결정을 해보겠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모두 알려주신 자모님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