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를 사기 위해 한발짝씩 성장하고 있는 쪼코파이a입니다.
'2025년 상반기 4호기의 투자를 이뤄낸다' 확언과 함께
2025년 갈아타기를 성공하게 되면서, 매도 그리고 매수까지 두 경험 해보며 복기와 더불어 경험담을 나눠봅니다^^
먼저, 매도에 대한 경험담은 1탄으로 작성해 보게되었는데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551562
[쪼코파이a] 최선을 다하는 후회하지 않는 투자.(매도편)
안녕하세요. 자유를 사기 위해 한발짝씩 성장하는 쪼코파이a입니다. '2025년 상반기 4호기의 투자를 이뤄낸다!' 2024년부터 외쳤던 확언을 시작으로 저 나름의 발바닥에 불...
2탄으로 결정적으로 매도에 확신을 얻을수 있었던 매수를 이야기 해봅니다.
1. 1등뽑기는 투자 후보단지
먼저 저는 일반적 모은 종잣돈으로만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아닌,
매도를 통해 갈아타기의 방향을 선택했었던 제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매도의 확신을 얻기 위한 갈아탈 단지를 선별하는 것이였습니다.
월부에서, 배웠던 매도 의사결정에
첫째 가치-팔아야 하는 물건인지 (입지가치,상품가치)
둘째 가격-팔만 한 가격인지? (전고대비 현재가격 수준)
셋째 실익-파는 게 이익이 되는지?(더 좋은 것을 바꿀 수 있는지)
넷째 대안-팔고 난 후 계획은 있는지?(후보단지 유무)
세번째와, 네번째 단계가 필요했던 저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대로 된 나만의 1등뽑기를 매달 업데이트를 해나가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도편에서 이야기 됬던 것 처럼, 매도가 잘 되지 않는 상황+길어지는 기간에
한것도 없는 제 스스로 지쳐 1등 뽑기는 투자와 연결되지 못했었는데요.
귀신같이 알아 보셨던 '졍이s' 튜터님의 뼈 때려 주시는 조언..!
" 매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신게 맞으신가요?, 그리고 갈아탈 단지를 명확히 뽑으셨는지요?
공실상태로 둔다고 다가 아닙니다, 공실 상태도 집이 망가져요"
실전반에서 다시 한번 무너졌던 제가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주었던 말씀이였습니다.
그리고 "갈아타기는 그냥 할수 있을 때 하는 겁니다" 라는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서도 주셨던 메시지..
정신을 차리고 저는 투자와 연결될수 있는 1등뽑기를 해나가기 위해, 투자 후보단지를
가진 앞마당을 매일, 매달, 틈틈이 전수조사를 해나가 보면서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일지를 1등 뽑기에 적용 해볼수 있는 것을 우선시 하여
단지비교 루틴을 더해 투자 후보단지 선별을 이어 나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목은 '1등 뽑기'였지만.. 최종 탑 3를 명확히 선별하는 연습이 부족해,
저는 비교평가들로 후순위 단지들을 제외하면서, 우선순위 단지들을 하나, 둘 모으는 방향을 정했고
그렇게 내가 예상 투자금 범위의 투자 후보단지를 약 10개~15개까지도
선별된 펼치는 방식을 선택했던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1등 뽑기의 탑3 보다 후보단지 선별을 하면서
후보단지들의 가치가 매도의 확신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point- 1등뽑기에 매몰되지 않았던 점은 좋았으나, 투자 후보단지가 너무나 많았고, 정교함이 떨어졌었다.
오로지 1등뽑기에 선별단 단지를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탑 3를 선별해 낼줄 아는 정교함의 연습도
필요하다라는 것, 실제 현장에 투자단지를 잡기 위해선 생각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여야 됬었다.
(많은 투자 후보단지 매임을 하면서 생각보다 빠른 시장에 날아가는 후보단지가 보였던 점)
2. 복기를 통한 행동
저는 앞서 투자한 경험에 대한 복기의 키워드 '매물털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많은 투자 후보 단지들에 적용을 하면서 복기를 위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후보단지들을 평일, 주말, 아침,저녁 등
다소 가성비가 떨어지는 임장이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매물을 보게되었고..
그렇게 부동산 10군데, 20군데, 100군데..
매물 30개, 50개, 100개, 150개 등으로 온전한 몰입을 통해 늘려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속에서도 어려웠던 벽들을 맞이 하고 좌절과 기쁨까지도 겪게 된 경험들이였는데요.
좌절: 정말 싸다고 판단되는 매물을 공들여 잡고,
그 단지의 매물털기를 무분별 하게 하다가 날아가버리는 아쉬움..(정말 좌절이 컸습니다 ㅠ)
기쁨: 많은 매물을 보면서, 그리고 후보단지들이 생기면서 대체단지가 있다란 든든함을 알게 되었고,
다음 후보단지에서 실제 협상을 통한 활용으로 가치대비 쌌지만, 더 싸게 매수할수 있었던 기쁨 !
이전 아쉬웠던 복기 포인트에 이번 투자에 적용해보면서 행동해 볼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번 투자에도 아쉬운 부분들이 복기로 남는것 같네요..
point- 투자 매물을 선별 후 부동산 털기는 , 부사님에게 오픈 후 장부 물건을 찾는것이 이롭다..!
비교해볼수 있는 앞마당의 중요성의 이유는 시장의 흐름을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다.
(서울 수도권의 시장분위기를 한판으로 파악해서 보면서, 이번 투자와 같이 전임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읽어볼수 있다.)
3. 상대적 저평가
25년 상반기 아직까진 최상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던 그때
토허제 구역 지정해체라는 이슈와 함께 중상위 지역의 분위기가 밀려오던 그때
투자 후보 단지에서 고점 대비 싼가, 안전마진이 많은 가에 더욱 치중했던 제가
비록 상대적 하위 급지라도, 고점대비 싼, 안전마진이 더 많은 단지를 우선순위로 가져가는 선택을 했는데요.
무엇보다 , 지역에 대한 급지별 선입견을 가지기 보단, 단지의 가치대비 가격을 볼려고 했습니다.
point - 다만 아쉬웠던 것은 전고점을 하나의 지표로 활용해야 된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느순간 매몰되어
어쩌면 고점대비 더 싸고 안싸고가 아닌 그 단지의 가치를 우선시 해볼수 있지 않았을까? 였습니다.
가치대비 싸다라는 기준이 숫자로의 수치가 아닌, 이미 싸다라는 구간의 단지라고 한다면
더 좋은 단지를 택할수 있었던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여러 후보단지들을
지난 아쉬웠던 복기의 포인트로 행동을 통한 몸으로 현장을 겪어보았고,
그렇게 최종 투자 단지까지 정하면서 대체후보 매물의 든든함을 활용한 가격협상까지 이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속에 의한 매물, 싸게 내놓게 되는 상황이 들어간 매물이였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서 매도와 매수 두가지 경험을 함께 겪어보면서
더 정신이 없으면서, 순간순간의 우선순위가 벗어나게 되는 것에
환경속에서, 동료들의 응원과 도움 튜터님의 조언과 방향성 등에 힘입어
방향을 잡을수 있었던 투자 경험이 되었고, 투자 후 여전히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았지만
후회하지 않을만큼의 최선을 다한 투자라고 생각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이번 복기를 통해서도, 다음 투자에 적용해 나가며 행동할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투자에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졍이s 튜터님 몽부내 튜터님 그리고
튜터링과 강사의 만남, 강의장에서 만나뵙게 된 튜터님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믿고 응원해주시며, 루틴환경을 만들어 주신 졍이둥이 분들
내마중,서투기 그리고 이번 3개월 함께하고 있는 월부학교 봄학기까지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동료분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월부에서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항상 진심을 다해 나눠주시며 강의해주시는 너나위님.
알려주신 모든 것을 해내진 못했지만, 알려주신 것을 행동해나가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알려주신 것 차근차근 이뤄낼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
내마중때도 임장팀장님으로 기빙하시면서 틈틈히 열심으로 매임과 전임하시던 모습에 나도 쪼코님처럼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해내셨네요👍👍정말 대단하세요!!! 후기보면서 저도 BM하면서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