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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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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3. 읽은 날짜: 20250622
4. 총점 (10점 만점): 10 / 10점
상황도, 사람도, 조건도 변한다. 상승장과 하락장 기술과 시대 이 모든 변하는 것들 뒤에는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바로 인간은 탐욕스럽고 무지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점. 나약하고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도, 무엇을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 직업을 유지하기도, 부를 유지하기도 어렵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을 지키고 이용한다면 얼마든지 어느 시대에든지 성공할 수 있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당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안정성이 불안을 낳는다는 것이다. 경기침체의 부재가 실제로는 뒤이어 올 침체의 씨앗을 뿌린다.
우리는 툭하면 브로세스의 속도를 적정 수준 이상으로 높이려고 안달한다. 좋아 그런데 더 빨리 할 수는 없을까 ? 규모를 두배로 키우면 좋지 않을까? 그러나 괜찮은 뭔가를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결과를 지나치게 빨리 얻으려 하고, 지나치게 짜내려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준다
몸 크기가 세베가 되었다고 해서 성능도 세배가 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필요 없습니다.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면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힘든길이 옳은 길입니다. 직관적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말은 지름길의 위험성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성공에 비용이 따른다는 당연한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직접 경험하는 것보다 강한 설득력을 가진 것은 없다.
장기계획에 목표일을 못 박아놓는 전략은 단기 전략만큼이나 운에 의존할 수 있다.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다. 장기전략을 세우되 목표일을 유연성있게 관리하면 또는 목표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성공확률이 더 커진다.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사진으로 저장해서 페이지는 모른다
나는 병적으로 본질을 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심지어는 그것이 진실이건 아니건 상관이 없다. 마치 프로이트가 모든 인간의 행동은 성적인 문제에서 나온다고 말한 것처럼, 나도 가끔 내 마음대로 타인이나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것을 즐거워한다.
추론이 맞았느냐 틀리느냐는 나에겐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런데 나만큼이나 인간의 본질에 대해 궁굼해 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책으로 명맥을 유지하며 지금 현재에 와서는 방대한 인간에 대한 데이터로 거의 정답에 근접한 추론들을 정립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 불변의 법칙을 읽고 나도 그 뒤를 잇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투자를 배우면서 나는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가장 먼저 나에게 찾아온 어려움은 정답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그다음은 비교하는, 절망하는 병에 걸리고, 안주하고, 잘못된 노력을 하는 그러니까 본질적인 인간적인 행동을 당연히 나도 겪고 하나씩 하나씩 극복해 가고 있다.
투자자는 어쩌면 인간의 본성인 악함 그 약점을 조금 더 극복해 낸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었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당연한 욕구를 이기고 바보처럼 기업을 분석하고, 아파트를 발로 밟는 본성을 거스르는, 역행하는 자들. 남들과의 비교로부터 벗어나고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부터 벗어나는 순례자들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작년에 투자한 아파트를 앞으로 물량이 없다고 보장된 5년동안 들고갈 생각이었다. 아니 어쩌면 5년은 들고있어도 된다고 판단한 나의 생각이 맞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할 생각이었나보다. 책을보고 장기적 목표에 다가서는 데에는 유연함이 더 필요하다는 말을 잘 생각해 봤다. 어쩌면 원하는 수익을 달성하면 세금을 더내고라도 매도해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하게 되었다. 유연함. 내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유연함에 묶여 갇힌 사고를 하고 말았다.
어떻게 하면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을까? 몰입? 아직까지 몰입적 창조사고를 해보지 못해서인지 나에게는 아직 아는것을 늘리는 것 밖에는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앞마당을 늘리고 토자할 대안을 찾는 일, 지금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성공으로 이끌어갈 다른 투자처, 방법, 기술을 익히는 일 아직까지는 그것으로 유연함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생각에 갇히지 말자. 남의 의견을 수용하자. 답을 찾자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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