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구선수의 아버님으로 아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코칭하고 마인드를 심어주며
그 과정에서 느낀 생각과 느낌을 책으로 옮김
2. 내용 및 줄거리
성찰- “인생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집념- “세상에 공짜는 없다”
기본-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철학- “죽을 때까지 공부는 멈출 수 없다”
기회- “기회는 준비가 행운을 만났을 때 생긴다”"
감사와 겸손 -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
행복 - “행복한 자가 진정한 승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좋은 지도자란 ‘기회를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진정으로 기회를 주는 일이다. 선수 개개인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또 외부 환경도 제공되어야 한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 가의 문제.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의 선택, 그런건 내 삶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이 진짜 좋은 것이다.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와”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간다. 지금 이 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이다.
눈앞에 닥친 일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진정한 성과를 얻으려면 그만큼 사전 준비가 꼼꼼해야 한다. 끈질긴 물밑 작업이 필수적이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주는 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나는 농부의 마음이다. 365일 파종한다.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열매를 거두기 어렵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잎이 난다. 이 잎을 내고 꽃을 피우기 위해 나무는 겨우내 땅 밑에서 수분을 끌어올리고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대나무가 위로 뻗어 나오는 것만 중요하다 생각했다면, 땅속 견고한 뿌리 없이 위로 뻗기만 햇다면, 어느날 사소한 태풍에도 쉬이 넘어갈 것이다.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었을 때 비로소 태풍과 비바람을 견뎌낼 수 있다. 위로 뻗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깊게 파려면 넓게 파라는 말처럼, 기본 작업을 깊고 넓게 해야 한다. 위로 올라오는 건 늦어질 수 있지만, 이 작업이 끝나고부터는 대나무는 잘 자랄 때는 하루에 20,30센티미터씩도 자란다고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제 임장도 익숙해지고 임보도 예전보다 어렵지 않게 쓰고는 있지만,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의문이 들때가 있다. 하면 할 수록 해야 할게 많아지고, 막상 아는게 많지 않다보니, 내가 너무 왜? 라는 질문 없이 기계적으로만 하고 거기서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제목처럼 그래도 기본기를 정확하게 한다면 나중에 훅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겠지
칼럼도 촘촘히 읽고 Q&A도 열심히 봐야겠다. 데이터에 약하다보니, 글을 읽거나 생각하는 것을 기피하게 되는듯.
왜? 해야 하지? 이게 왜 중요하지? 여기서 필요한게 뭐지? 수동적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