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15 그릿 [열중 45기 매일독서로 부자멘탈 탑재하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할 23조 새로움s]

  • 25.06.2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6/23~24

4. 총점 (10점 만점): 10/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27쪽

29쪽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그릿

저자는 그릿을 재능과 상관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잘 버틸 수 있는 것도 재능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혔다(꼬였나 보다ㅋㅋㅋ)

그릿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며

버티고 견디며 결국은 이뤄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분야에 상관 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한 것, 그리고 목표가 분명한 것이다.

열정과 결합된 끈기가 그릿!! 

책에서는 열정도 끈기처럼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뒷 쪽(96쪽)에 나오는 열정에 대한 설명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 변덕스럽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 

숯불 같은 성실한 방향성, 성숙함인가? 

 

40쪽

 

재능이 없다고 생각된 사람들 중 과잉 성취한 사람들의 특징은 성실하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가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성실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성공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았다.

그런 아이들은 보통 빠르게 습득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을 하지 못했다.

견뎌본 적이 없는 경우들이었다. 

참고 견디며 성취해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조금 어렵다 싶은 문제들 앞에서 쉬운 선택을 했다.

답을 보거나 포기하거나, 그래서 발전하지 않았다.

꽤나 성실한 친구들도 보았다. 

생각해보니 그런 아이들은 계속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쉬는 시간에도 질문하고, 시간 보다 더 수업하길 원하고, 

그런 아이들은 발전했다. 그러고 보니 그릿을 가진 사람들은 발전했던 것 같다. 

 

47쪽

 

어떻게 그 사람들은 재능이 없음에도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릿에서는 모든 인간은 자신이 가진 재능의 10%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은 200을 가지고 5%를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100을 가지고 15% 사용하면 100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는 것 맞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10%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면 더 해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게 나의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그냥 일부였을 뿐이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로 최고치 이하의 행동

조금 더 해보자!!

더 하는 사람들 많으니!! 나도 좀 더 하는 것도 좋겠다.

 

57쪽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는 해롭다.

이는 우리 가족들의 모습에서 자주 발견해 왔다.

아빠는 시골에서 알아주는 똑똑한 사람이었다.

대학교에서도 장학금을 받아서 다녔고, 유명한 회사에 취직을 했었다.

거의 20대 후반까지 찬란한 인생을 살았다.

그렇지만 그 뒤로 하는 선택들은 거의 모두 실패했다.

돌아보면 아빠는 배우지 않는 사람이었다. 

늘 잘 되었던 젊었던 시절에 기대어 살았다.

 

그리고 나에게도 뛰어난 재능을 이야기했다.

재능은 있지만 성실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돌아보면 나는 그렇게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건 아마도 첫째라서 아닐까?

어쨋든 거의 25살까지 속고 살았다.

나는 정말 재능이 있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만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조금 해보고 잘 안되면 이건 내 적성에 안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성실함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것인지 배울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그다지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 그래서 성실하게 노력해야 중간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재능이 있다는 것, 재능이 없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에 속는다.

재능이 없다는 말에 학습 부진아와 학습했던 코프만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준 교사를 만나며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자신을 재단하고, 그 사람들의 판단을 믿으며

자신을 한계 짓는 지를 보여 주는 예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자아 정체성이 세워지기 전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판단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무심코 해오던 많은 생각들에 의심해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어주는 것은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의 믿음이 먼저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틀을 깨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가르치는 아이들을 좀 더 믿어주고, 격려해주며 기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릿이 있으려면 먼저 목표가 필요하다. 

꼭 이루고 싶은 것. 그것을 향한 방향성이 그 목표로 가는 열정과 끈기를 만들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저자는 최상위 목표, 상위 목표, 중위 목표와 하위 목표를 이야기 한다.

그릿이 있는 사람이 모든 목표를 다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안심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위 수준의 목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하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또 다른 목표를 얻게 해주기 때문이라 상위 목표는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경우 상위 목표가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으며, 그 상위 목표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인 경우가 많다고도 이야기 했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나에게 있는 상위 목표가 무엇인지 고민이 되었다.

방향성은 세웠지만 그 위의 최상위 목표는 애매모호하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 자체로 목적인 내 삶의 이유. 그 최상위 목표가 세워진다면 하위 목표도 방향과 의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나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일까? 

왜? 라는 질문, 그리고 왜냐하면이라는 대답을 여러번 주고받아야겠다.

방향성이 없다면 움직임은 부유할 뿐이니깐.

 

162쪽

막연하게 느껴졌던 그릿이 내눈에는 재능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았지만

(원래 유전적으로 환경적으로 잘 참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저자는 원한다면 그릿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을 함으로 또 다른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일단 모든 인간은 더 나아지길 원하고, 성장함에 기쁨을 느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것은 그릿이 될 수 있겠다.

재능의 고정 모델과 성장 모델의 차이도 그릿이 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그릿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저자는 그릿을 키우기 위한 첫번째로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고 이야기한다. 

먼저 관심사를 탐색하고, 그것을 조금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의 열정으로 아이의 관심사를 꺼버리는 것을 주의하라고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관심사를 외부와의 작용으로 흥미로운 것을 찾고, 그것을 오래 하며 주도적으로 발전시키라고 한다. 

발견한 것에서 그치면 안된다. 질문하고 파헤치고, 동료와 멘토를 찾고, 그렇게 자신의 관심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냄으로 그릿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168쪽

 

책을 읽으면서 제일 와 닿았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는 7장이었다.

10년이 넘게 매일 한 시간씩 조깅을 해왔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는 저자의 질문에 에릭슨 교수는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1만 시간의 법칙이 있지만, 밥을 1만 시간 넘게 먹어도 밥 먹는데 도사가 되지 않는 것은 

내가 밥을 먹는 행위 가운데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이 없고, 의식적으로 훈련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 이었다.

 

어제 새벽보기님 라이브에서 성장을 원하는 사람의 질문에

매달 자신에게 제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우라는 대답을 들었다. 

매달 자신에게 제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 시세? 임장? 임보? 독서? 전임? 매임? 등등을 하나씩 더 낫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해내는 경험을 하면 몇 달 뒤에 많이 성장해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매달 목표 없이 그냥 그 달을 잘 지나가는 정도의 목표로 생활해 왔기에

모호하고 애매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식적인 연습!!

지난 선배와의 독모에서 돌맹이의 꿈 선배님이 이야기한 부분과도 연결된다.

최소량의 법칙을 기억하며 

내가 제일 부족한 부분부터 한계를 넘어서보자.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몰입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시작은 의식적인 연습, 그 가운데 몰입!!

 

225쪽 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3가지 질문

  1.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보세요. 그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2.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3. 그가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릿을 성장시키기 위한 3번째는 높은 목적 의식이었다. 

이 높은 목적 의식은 목적 자체를 높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거룩하게? 만들라는 말 같았다.

타인을 향한 마음. 나를 넘어서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만 우리는 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갈 수 있다고 말한다.

타인 지향적인 동기가 바로 높은 목적 의식이다.

이것은 직업 자체가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일 자체를 숭고한 일로 만들어 냄에 따르는 것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 와 연결시킴으로 가능해진다. 

그리고 그 목표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모습을 가진 다른 사람과 연결된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릿을 키우기 위한 4번째는 다시 일어나려는 자세, 희망을 품는 것이라고 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는 헨리 포드의 말은

월부에 들어와서 가장 자주 생각하는 말 중 하나이고,

부자의 생각 중 가장 뚜렷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되겠는가? 

학습된 무기력을 학습된 낙관주의로 바꾸고, 어떤 일이 생겨도 배울 것을 찾으며 

상황 가운데 가능성을 살피는 태도가 중요하다. 

된다고 생각하면 우주의 기운이 되도록 만든다는!! 확언의 힘을 기억하자.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 부분도 기억하고 싶어서!!

우선순위 정하기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

성공한 사람은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결정한다!!

결국은 뭉텅이 시간을 만들어야 하고, 필요 없는 것을 제거함으로 필요한 것을 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시간을 너무 빼앗기는 회피형 인간이라…

이 부분 읽으면서 정해도 행동하지 않고 있음을 반성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정하고 결단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 부분도 좋았는데, 핵심은 인간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스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멈추지 않을 수 있다.

호르몬의 변화도 있겠지만 경험의 영향도 받는다.

중요한 것은 성장하겠다는 결단

멈추지 않고, 더 배우고 깨닫고 수정하며 성장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은 깨어짐의 고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근육이 그렇고, 생각이 그렇다.

어려움에서 배우자.

 

 

이 부분을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었다.

너무나 잘 해왔기에 한 번의 어려움에도 넘어지는 사람들.

오히려 아둔하고, 미련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다.

넘어져도 그건 보통의 경우이기에, 다시 하면 된다고 생각하자.

더 잘하면 된다. 

 

 

더 잘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부분 하나는 보상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장했는데,

생각해보니 성장 자체가 보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잘하게 되는 것이 보상이다.

그렇다면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나만 뒤쳐진다고 생각될 때

다시 일어서면 보상하는 것이 좋겠다. 

잘 일어났다고, 고생했다고, 격려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사실 그릿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이 당연한 문화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월부가 최고!ㅋㅋㅋㅋㅋㅋ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이 환경 안에서 

많이 배우자!! 연차가 쌓였다고 교만하게 굴지 않고, 더 배우고 또 배우고

행동하고 수정하고 다시 행동하자.

투지가 강한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배우고 성장하자.

물어볼 수 있는 환경 안에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힘겨운 역경도 극복하는 사람이다.

내게는 이겨내는 힘이 있다.

또 한 걸음 내딛다 보면 길이 열릴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은 해낸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매달 제일 부족한 부분을 찾고 채우기
  • 환경 안에서 질문하고, 배우고 성장하기
  • 내가 정말 부여잡을 최상위 목표를 생각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구체적으로 향상 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의식적인 연습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 우선순위의 핵심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 있다.
  •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과 함께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정하는 것
  • 훌륭한 수영 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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