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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포노 사피엔스>
저자 및 출판사 : 최재붕 / 쌤앤파커스
읽은 날짜 : 25년 6월 23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포노사피엔스 #디지털플랫폼 #빅데이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소비 주도권이 소비자에게 넘어간 스마트폰 혁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
스마트폰을 신체와 같이 사용하는 신인류의 등장(포노 사피엔스)이라 보고
여기에 개인과 기업이 맞춰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대 상황를 데이터로 잘 설명해주는 책
하지만 큰 흐름만 알려주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의 돌파구를 찾고 내 삶에 적용할지는 숙제처럼 주어진다.
2. 내용 및 줄거리
:
현재의 상황을 세계적인 기업이 된 아마존, 애플, 삼성, 알리바바 등의 사례로 재밌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소비의 큰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기업은 ‘포노 사피엔스’에 발맞춰서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
문화 혁명과 같은 이 시기에 부의 기회가 숨어있고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특히 기성세대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게임’
부모라면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에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은 이제 그 규모가 엄청나고 포노사피엔스에게는 이미 ‘스포츠’로 자리잡았다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변화를 거부하고 규제만 할게 아니라, 변화를 받아들이고 기회를 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의 내용을 내 투자공부에 어떻게 연결시킬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내 일상에 도움이 됐다.
고집스런 내 생각을 어느 정도 바꿔놓은 책
몇 년 전 이 책이 나왔을 때 읽어볼까 하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시각에 꽂혀있어서 마음의 벽이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의존도가 높아졌다.
책을 읽고 나니 막을 수 없는 이 변화를 거부할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하고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이 교육에 있어서 막막했던 상황이었다.
초1부터 손에 쥐어지는 스마트폰에 경악하고 눈살 찌푸리며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스마트폰 사달라는 아이와 씨름하며 아직 폴더폰을 고수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스마트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아이에게도 충분히 설명한 뒤,
기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나가야 하겠다.
디지털 문화 세대라는 것을 인정해야할 것 같다.
이제는 학교 숙제를 하려고 해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정보를 찾아야한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알려주고 순기능은 활용하되, 부작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주의를 줘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게임이 중독성이 강하고 그래서 잘 절제하지 못하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망칠 수 있다는 걸 인지시켜야 합니다. 할 수 있다면 부모가 함께 게임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함께 공부도 하면 더욱 좋습니다. 중독이 심한 문화일수록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 마!” 한마디로 해결될 문제라면 위험하다고 할 이유가 없겠죠.
→ 무조건 못하게 막는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 요즘 아이가 하는 게임을 같이 해봤다. 그리고 잘하는거 보고 칭찬도 해주고 같이 즐기려고 하니까 아이도 좋아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게임을 재밌어하기 시작하면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왜 게임이 그렇게 인기가 높은 건지, 히트하는 게임의 특징이 무언지를 생각하고 분석해서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신산업들은 대부분 그 출발점이 게임산업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이후 공부에 취미를 붙여 다른 분야를 전공하게 되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을 확장시켜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요즘 첫째가 즐겨하는 요리게임을 같이 해보면서 이 게임을 누가 만들고 어떻게 만들었고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같이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같이 해보고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새로나온 엔비디아 젠슨 황의 <생각하는 기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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