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람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저희 38조는

약 3시간 30분 동안 영등포구 분임기 임장 및 

영등포구의 랜드마그급

단지 4곳과 선호도 높은 구축 단지를 

함께 걸으며 미니 임장을 진행하고

간단한 점심식사 후 

시원한 카페로 자리를 옮겨

3주차 조모임을 진행했는데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나누었던 생각과 이야기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했던 첫 임장
 

첫임장은 ‘소풍처럼 다녀와야 한다’라는

튜터님의 말씀을 따라

간단한 루트를 만들어 미리 조원분들께

공유해드렸는데요.

별거 아닌 작업임에도 다들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셔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선 미니임장은 선호도가 높은 당산 생활권과

그 주위 단지를 보는 것부터 시작했는데요.

점차 다른 생활권으로 걸어가며

 같은 영등포구 안에서도 분위기, 사람, 환경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다는 걸 

모두가 체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오전시간이라 사람이나 아기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원이신 스텔라님의 말처럼
로드뷰만으로는 알수 없는 것들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또한 랜드마크 단지 임장을 통해 

왜 사람들은 

결국 ‘좋은 입지’를 찾아가게 되는가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입지가 갖는 힘에 대해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랜드마크급은 아니지만 

오래된 구축 단지를 통해서도 

같은 원칙이 작용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다소 닭장같이 느껴지더라도

결국 입지가 갖는 희소가치가 

강력한 수요를 만들고 있었고

 임장 내내 모두가

“역시 입지가 전부구나”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모임 속 솔직했던 이야기들

미니임장을 마무리한 후 

카페로 자리를 옮겨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일찍 돌아가신 분들이 있어

완전체는 되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조모임 임에도 

발제문에 대해 모두가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들을

오픈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강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내 집 마련시 중요했던 기준은?

투자 원칙 중 내 마음에 가장 와닿은 부분은?

앞으로 투자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다른 각자의 상황속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점이 의미 있었고

앞으로 지켜나갈 다짐들이 오가며 모두가

‘경제적 자유’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따뜻함과 연대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속된 임장과 조모임으로 꽤 피곤했지만

 마지막까지 웃으며 

자리를 함께 해주신 38조 조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다짐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며 

이번 열기 과정을 통해

나만의 투자기준을 세우고

모두가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마음 깊이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