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_4고를 넓히는 독서 5래하면 60억 달성은 껌이조_베리베리링🫐🍓]work hard 에서 think hard 로의 방향전환. '몰입' 독서 후기.

  • 25.06.24
몰입 확장판 | 황농문 - 교보문고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RHK

3. 읽은 날짜: 25.06.19-25.06.22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무질서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자연의 법칙에 맞서 이를 감소시켜려는 특별한 노력을 끊임 없이 해야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지지 않는다. 내가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을 인지 하고 본능에 거슬러 오르막길을 올라야 결국 정상에 다다르는 것이다. 

칙센트 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 1.목표가 명확해야하고 2.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3.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 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 낸다.”고 했다.

저자의 중고등시절, 잠자리에서 하루를 결산 할 때, 후회와 괴로운 마음이 들때는 아직 실패하지 않은 내일이 있고, 내일부터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스스로를 위로했고, 실패한 한 달 뒤에는 그 다음 달이 있고, 실패한 한 해 뒤에는 그 다음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받을 방법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수면 부족은 공부를 싫어하게 한다. 지속적으로 실천가능한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 

프로가 되려면 지금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일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살아 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따. 장작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런 후회가 없을 텐데 5%만 타고 나머지 95%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 되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1000배 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의식은 극장의 무대에 비유 된다. <데카르트의 무대>

의도적인 몰입은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명확하고, 어렵지만 대단히 중요해서 큰 의미를 갖는 문제를 설정하고 기간을 정해 두는 것이 절실함을 자극 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떻게 보다는 왜? 의 대단 답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외부 정보의 차단(tv, 인터넷서핑, sns, 유튜브, 숏폼 등..,), 다른 사람과의 식사자리 또한 몰입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방해 받지 않는 혼자만의 공간을 선정해서 편한 자세를 유지한다.

몰입은 극단적 두뇌 활동이기 떄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생각에서 헤어나오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땀 흘리고 재밌게 몰두할 수 있는 것으로 30분 정도 하고 샤워까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운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수면의 질을 올리는 것이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도 중요한 요소이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도의 몰입 상태가 되면 도파민 과잉분비로 각성과 흥분 상태가 되어 계속해서 잠을 잘 수 없게 되고 종국에는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을 발행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수면이 부족하면 낮동안 두뇌 활동으로 쌓인 노폐물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 등이 축적 되는데 이 물질들은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베타 아밀로이드 등은 자는 동안 뇌척수액에 의해 제거된다. 숙면을 할 수 있다면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내 장기기억 속 잠재력을 꺼낼 수 있는 기회 선잠을 이용하라. 1초로 쉬지 않고 몰입하다가 선잠에 들면 예상치 못하게 좋은 아이디어가 무의식속에서 떠오른다. 그런 아이디어 떠오르면 즉시 메모해 두어야 한다. 바로 의식세계로 넘어가면 무의식상태에서의 아이디어가 잊혀지기 쉽기 때문이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몸은 목적을 원한다. 어떤 동물도 목적 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목적지향은 동물의 본질이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목표지향 메커니즘에 의하여 시냅스 활성화가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몰입은 특별하게 설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활동이 극대화된 신체와 뇌의 비상사태다. 목표로 설정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그 문제를 반복해서 생각할 수록 몰입하기 쉬워지는 이유다.

‘의식의 통합작업공간 이론’에 따르면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자극이 의식을 지배한다. 그러므로 도파민과 중독은 상관관계에 있다.

쾌락은 고통을 수반한다. 우리의 몸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생명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항상성이라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쾌락을 추구한 동시에 고통의 균형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쾌락은 줄어들고 이어지는 고통은 점차 강해지는 것, 쾌락에 대한 내성 현상으로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고 더 큰 고통이 수반 되는 것. 이 과정이 중독이다.

다행스럽게도 몰입이라는 쾌락은 우울함을 남기지 않고 일관되게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4주간의 자극 단절로 도파민 디톡스를 추천하며, 이것이 어렵다면 쾌락 추구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 샤워 등 고통 스러운 활동을 먼저 하면 기쁨과 쾌락이 뒤 따른다.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유아기 동안 뇌는 필요한 양보다 많은 시냅스를 생성하고 잘 사용되지 않중는 신경회로는 점차 제거 되는데 이를 ‘시냅스 가지치기’ 라고 한다. 특히 어린 시절에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영유아기때의 전두엽을 지켜야 충동억제역을 키우며 자랄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일단 전두엽이 손상되면 강한 자극을 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도전을 주고 더디더라도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시냅스는 가소성(외부의 힘에 의해 형태가 변한 물체가 그 힘이 없어져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우리의 어떤 행동이나 생각이 스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이어져 우리의 인격과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이 우리 뇌에 아주 미세하게 새겨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결국 이 말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시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배선할 수 있다. 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는 늘 죽음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죽음을 통찰하여 수동적인 몰입에서 능동적인 몰입으로 전환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엔트로피의 의미에 대해서 여러번 읽어야 했다. 생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이해 하고 나서는 보편적인 현대인의 생활 전반을 설명하는 익숙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한 곳으로 흘러가기를 원하고 수동자극에 생각 없이 이끌리고 내리막길로 주어진 길 대로 내려가는 그 과정. 누구라도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쉽게도 흘러 갈 수 있는 생활양식이다. 하지만 내가 가야할 길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제나 오르막길을 오르는 노력을 하는 길. 그래서 언제나 쉽지 않다 힘들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나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지난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르막을 오르는 길을 선택했고, 그 오르막 길을 오르는 과정이 힘들기 보단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흥미로움과 과정들에서 오는 성취감, 재미가 더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권태의 기분은 늘 극복해 내기 어려운 감정이었는데, 몰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나를 격려해 볼 수 있었다. 정상에 가는 길에서 권태와 낙오감은 필연적이지만 정상에 가면 충분한 보상과 도파민이 기다리고 있다고. 그 도파민은 내 인생에서 언제나 꺼내 쓸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감내하고 버티면서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보다 10배 100배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다면, 언제나 생각을 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겠다.

 

2. 수면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았다. 그 동안은 잠을 줄여서 운동시간을 줄여서 해야할 일, 중요한 일에 썼었는데 그게 얼마나 비효율적이었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지금도 사실은 잠을 줄이지 않고 충분히 자면서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 불안감과 약속된 기한을 맞출 수 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변화해 보려고 한다. 수면의 양과 질에 대해 먼저 신경을 쓰려고 한다. 7시간 수면시간을 확보해서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평생의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계속 해서 시도하다 보면 습관으로 가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선잠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 번 해보게됐다. 선잠은 그저 꾸벅꾸벅 조는 것으로 생각해서 불쾌감이 들었고, 나 자신에게 실망감이 들어 잠을 깨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잠을 막지 말고 선잠을 이용하라고 한다. 물론 한가지 문제에 몰입해서 연속되는 생각은 하고 있어야 하겠지만, 그 만큼 나의 신체와 흐름을 막지 않고 유연하고 긍정적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쌓는 것에 대한 중요함도 깨달았다.

 

3. 도파민 중독의 원인과 중독에 빠지게 되는 프로세스에 대해 알게 됐다. 무언가에 깊이 중독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중독에 빠져 본 일은 없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나의 수동몰입을 유도하는 강한 자극들에 언제나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한 수동자극들이 도파민을 생성하고 쾌감을 생성하면 우리 몸의 항상성으로 인해 고통의 추에 무게를 실어 균형을 맞춘 다는 것이 굉장히 무섭게 느껴졌다. 유튜브, 숏츠등 강렬한 수동자극이 유혹할 때는 쾌락의 양만큼 따라올 고통의 무게를 가늠해 보고 행동을 능동 몰입으로 행동을 통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으로, 스마트폰, 유튜브시청에 대해 제약을 두는 것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 막연히 아이들 정서에 안 좋다 는 이유만으로는 설득력이 점점 부족해 지는 것을 느꼈는데, 우리 전두엽의 가지치기가 활발한 아이들에 경우, 자칫 중요한 시냅스가 퇴화하거나, 수동자극의 시냅스만이 발달 하게 되면 앞으로의 학습능력 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육아 가치관으로 정립 시켜야 겠다. 

반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스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배선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억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수면의 양과 질을 관리한다.

    일 7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한다.

    → pm10시에 자고 am5시에 일어나 그날의 원씽을 시작하는 미모에 도전한다.

  2. 수동 몰입 자극에 관련한 활동을 하기 전에는 꼭 고통이 따르는 지적 활동을 먼저 한다.

    → 영화, 유튜브(월부 관련 제외) 등이 보고 싶을땐 그에 상응하는 지적 활동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후에 보상으로 본다.

  3. 아이디어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 몰입의 원칙을 적용해 보려 노력한다.
  4. 자기 전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실패한 한 달 뒤에는 그 다음 달이 있고, 실패한 한 해 뒤에는 그 다음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받을 방법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p.68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시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배선할 수 있다. p.260

 

만약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더라도 몰입하여 그 방법을 찾아 일했다면 그 과정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p.336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단순하게
25. 06. 25. 01:31

하루하루 투자자로서의 독강임투를 실천하시는 베리링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