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것>>
홀로 투자할만한 단지를 알아보면서 들던 여러가지 생각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졌던 생각에서 어떤게 불필요했고, 내가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어요.
지방에서는 동네에서 평균 이상의 단지를 살펴봐야하고, 신축을 위주로 볼 것을 강주해주심으로서
또다시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갭을 적게 투자할 수 있는 단지에 대한 미련을 좀 넣어둘 수 있었네요.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신축만 고집하나? 싶기도 했거든요.
이제 7월이 다가옵니다.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번년도 10월까지는 등기를 쳐야지 가능합니다.
근데 또 취득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너무 비과세에 묶여서 조급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네요.
<<앞으로 3개월 계획>>
7월 : 투자 후보단지 선정완료, 남편에게 선발표
→ 현재 앞마당을 중심으로 후보단지들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설정이 되면 5순위 시세표를 작성해서 남편에게 공유할 예정입니다. 지난 투자실패 때 매물까지 다보고 남편과 상의하는게 좀 부적합하다싶어서 단지부터 공유해서 어디어디를 알아보려 한다고 말할 예정입니다. 일단 7월에는 선발표 하는게 제일 큰 목표입니다.
8월 : 매물털기, 경험담 정리
→ 7월 발표 이후부터 8월 중순까지는 계속해서 매물을 털며 나의 조건에 맞는 단지를 찾습,니다. 중순이 넘어가도 조건에 맞는 단지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한 번 전수조사 및 5순위 시세표를 작성해 발표합니다. 뭔가 거창해보이는데.. 그냥 투자후보순위를 정리해서 남편에게 이야기합니다.
→ 만약 매물을 터는 과정에서 내 조건과 맞는 단지가 나오고 확신이 든다면 남편과 상의하여 투자를 진행합니다. 매물을 털면서 꼭 해야하는건 저와 비슷한 조건의 경험담을 꼼꼼히 읽어보고 정리하는 것입니다.
9월 : 8월에 한 것 반복 혹은 내 손에 부동산계약서
→ 두가지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또다시 매물을 털거나 부동산 계약서를 들거나.
이번년도에 꼭 이루겠다는 나와의 다짐을 실행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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