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3가지 상황 많은 참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올해 8월에 반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신혼부부입니다. 

작년에 태어난 13개월 아이가 하나 있고요,

여러 가지 계획들 중 갈피를 못 잡고 있어서 고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상황

송파구 3억/60만원 아파트 거주중. 올해 8월 만기

종잣돈: 1억 7천만원 (1억은 전세 보증금에 들어있고, 7천만원은 예금)

*전세금 3억 중 1억은 종잣돈, 2억은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 저리로 받음(2.9%)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5천만원

연 저축 가능액: 5천만원 

13개월 아이 1명

총 3인 가구입니다.

1. 현 집 계속 거주하면서 둘째 낳고 다자녀로 청약 도전

   장점: 청약 되면 대박, 안되더라도 종잣돈 더 모아서 좀 더 상급지 생애최초로 매매 가능(신생아 특례도 가능)

    

   2. 현 집 계속 거주하면서, 다른 곳 3억 갭투자(수지, 하남, 동대문 등)
   장점: 자산 증식

   궁금한 점: 갭투자할 때 자산 배치가 복잡할 것 같음.

   매수하게 되면 기존 전세 대출 버팀목이라 상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실제적인 방법 궁금합니다. 

    

   3. 신생아 특례로 송파나 강동 구축 매매 (7.5~8억) 

   단점: 저층이거나 세대 수 적음 (환금성 부족)

   장점: 실거주 확보

공부하다 보니, 갭투자로 뭐라도 사 놓고 싶긴 한데, 현실화하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선배님들의 많은 참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지, 성복 근처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현재 남편 직장이 상현인 관계로.. 사놓고 5년 정도는 실거주도 가능할 것 같구요. 좀 더 오르면 팔고

서울로 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생활권은 송파구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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