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책의 전반부를 읽어갈 때는
생각보다 쉽게 읽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학서 같기도 하고, 영적 도서같기도 하고..
한 번도 시도 해 본적 없는
몰입의 형태이기 때문에
마인드 자기개발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당황했던 것이 사실인데
중반부로 넘어갈 수록
점점 빠져들고
오히려 보통의 자기개발서들보다
과학적 근거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사례들과 근거에
더 신뢰가 갔던 책이다.
조 모임에서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았던 그런 책이었다.
몰입에 관한 다각도 관점
역시 같은 책을 읽어도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마음에 깊이 새기는 내용은 다 다르다는 걸 또 느꼈다.
책 자체가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재밌게도
조원분들이 모두 다 다른 챕터에서
마음에 새겨지는 구절을 발견했다.
이렇게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조모임의 진짜 의미인 것 같다.
자칫 내 편협한 의견에 갇힐 수 있는데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나의 견문도 함께 넓어지는
경험은조모임에서만 할 수 있는 것 같다.
🔥🔥
너무 성실하시고
열심히 하시고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우리 조원분들과
조모임은 언제나 기다려 지는 것 같다.
1시간에 끝내려고 했지만
모두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깨달음의 연속이었다.
조모임은 행운이자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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