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마인드를 무장하고, 강의와 투자로 행동에 불붙이기

 

월부강의 4개월차, 앞서 시작한 분들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이지만, 강의를 듣기전보다 왠만한 이론과 방법은 알게되었지만, 실제 가시적인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 갸우뚱거리게 되는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것이 또한 앞마당을 만들면서 투자대상물건을  정하지 못하는 데에서 온다는 것, 목표 투자금이 자꾸 바뀌어서 물건을 볼 때 타겟이 흔들린다는 것, 투자후의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기타 등등에서 온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강의를 듣고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월부안에 머물며 고민하자는 마음으로 중급반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2주차 강의가 끝나고 단지 책 2권을 읽었을 뿐인데, 독서와 강의를 녹인 열중반 커리큘럼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첫 째, 흔들리는 마음에 대한 원인을 인정하고,  이 상황이 복잡하다고 여기던 ‘두통호소의 단계’에서 무엇을 할까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할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 교 투 자

열중 3주차 강의에서는 지방, 수도권, 서울의 심층적인 비교평가 엿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째 월부 강사님들의 비교 평가를 들을 때마다 노트북에 별표마크가 점점 늘어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확인가능한 '가격'외에, 입지가치+건물가치를 가늠할 때의 강사님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지역별 상이한 핵심 입지가치 이해하고, 비교하기
2. 시장상황에 따라 (절대적저평가 vs 상대적 저평가
3. 앞마당 갯수에 따라 (지역내 비교 vs 지역간 비교)
4. 투자금액으로 묶어 비교대상 가지치기하기

 

세세한 예시와 함께 주옥같은 설명을 해주셔서 앉아서 손으로 메모만 하면서 듣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죄송한 생각도 들었네요. 분명 강사님이 원하는 바는 나에게 적용하기,  행동하기 일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알기 때문입니다.

후기 쓰느라..또 독서도 해야하는지라 아직 제 기존 임보를 열지 못하는 ㅜㅜ 아쉬움이 있지만, 뜨거운 맘이 식기 전에 장작하나 더 넣는 타임이라고 여기고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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