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꿈] 열반스쿨 중급반 45기 독서후기 과제

독서후기 – 안전마진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안전마진

2. 저자 및 출판사: 크리스토퍼 리소길 / 부크온

3. 읽은 날짜: 2025. 06. 19 ~ 06. 2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7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인지 모르고 읽기 시작했었다. 첫 장을 읽자마자 “아,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이네. 다른 책 읽을까”를 고민했고, 다소 어렵고 생소한 용어와 내용에 더욱이 잘 읽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왕 책을 폈으니 인내를 갖고 끝까지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완독했으며, 결론은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이지만, 주식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만한 원칙과 월부 강의와 여타 다른 서적에서도 읽었던 공통된 기준이 출현하는 것을 보고 읽기 잘 했다는 생각으로 완독했다. 다만, 책의 흐름이 다소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나에겐 조금 읽기 어려웠던 이유로 평점을 7점으로 매겼다.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모든 투자에 적용되는 공통된 기준과 원칙 #부자 및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점

1. 환경 (가족, 친구 등 주변환경의 영향이 정말 크다. 부자에서 부자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2. 인내와 겸손 (인내하라. 탐욕을 부리지 말라,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투자의 원칙 지키기)

3. 호기심 (가치 있는 물건이 보일 때에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호기심을 갖고 가치평가 해보자)

4. 집중 (그릿, 일시적 사건이나 영향에 흔들리지 않기, 투자원칙을 고수하기)

5. 건강 (체력으로부터 강인한 정신력이 나온다)

6. 책임감 (투자의 결과는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자. 실수로부터 배웠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다)

7. 독서 (꼭 읽어볼 책: 현명한 투자자, 금융의 연금술)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외적인 요소에 휘둘리지 말고 가치와 저평가에 집중하자]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인지라 “내부정보”를 철저히 배제하라고 한다. 내부정보에 초점을 맞춰 판단하면, 내가 들은 호재,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그릇된 신념 때문에 해당 주식의 가치와 저평가는 뒷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부동산에도 공통되는 기준인 것 같다. “저환수원리”의 가치판단 기준과 저평가를 고려하기보다 해당 지역의 호재, 또는 규제가 된다더라 풀린다더라 등 내가 판단할 수 없는 요소에 집중하게 되면 본연의 가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외적인 요소에 기대어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월부에서 배운 저환수원리와 저평가 외에는 철저히 배제하고 가치 평가하는 노력을 의도적으로 해야겠다.

[투자의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자했다면, 하락이 있더라도 확신을 갖고 지켜내자]

“틀렸다는 생각과 의심을 가치 투자자에게 감내해야 할 과정이다.”

아직 투자를 실행하지는 못했으나, 만약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격이 하락한다면 마음이 쓰리고 내가 잘못된 투자를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월부에서도 배웠듯이 투자를 하는 것만큼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자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는 의미가 부동산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 있어 공통된 핵심 내용임을 알 수 있었다.

[실행력 갖기]

충분히 가치가 있고 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는 확신이 든다면 주도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한다. 내가 여태 투자하지 못한 이유는 주도적인 행동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다. 투자물건을 알아보고 결정을 내리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때를 복기해보면, “이 단지에 투자하는게 맞을까, 더 좋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여기는 거래량이 별로 없는데 투자해도 될까, 싼 이유가 있지 않을까?” 등 스스로의 판단에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긴 지금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오르지 않으니 사람들이 덜 좋아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은 내가 먼저 그 시장에 뛰어들 생각은 하지 않고,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투자하려는 의존적인 생각이다. 투자는 대중과 반대로 생각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난 대중의 흐름에 따라 가려고만 했었다. 지나고 보니 그런 단지는 내가 투자하지 못한 이후 가격이 상승했고 물건수는 줄어들고 투자금은 늘어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가 고른 물건이 1등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가치 있고 저평가되어 투자할 만한 물건이었음에도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놓친 물건들을 가치 판단했던 기준과 눈으로 다음 번 투자 후보 물건에는 더 확신을 갖고 투자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매일 하루 부족했던 점(실수)은 무엇이었는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복기하기

2. 현명한 투자자, 금융의 연금술 읽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34) 스스로 분석하면 수많은 외부 요인들이 부정적일 때도 확신을 갖고 주식을 살 수 있다. 여러분이 뭔가에 의존해야 한다면 그것은 분석이다.

(p.59) 저가 주식을 매수하는 일에 특화하면서 두 가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자신의 과제를 제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자신이 제대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한다. 둘째, 확신이 서면 다른 사람이 먼저 나설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먼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p.91) 투자 원칙만 지키면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 가치투자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인내, 인내, 또 인내다.

(p.140) 개인 투자자에 대한 나의 최선의 조언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인내하라.”, “탐욕을 부리지 말라.”

(p.140) 시장이 어디로 갈 지 예측하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그저 인내하면서 각각의 투자에 설정된 안전마진을 확신할 수 있는지만 확인하도록 하라.

(p.151) 시장은 과대평가된 상황에서도 당분간은 계속 상승할 수 있으며, 저평가된 상황에서도 더욱 하락할 수 있다. 가치투자가 정밀과학이 아니라 기술에 가까운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p.169) 단기 전망은 그만둬야 한다. 직접 계산을 했고 그 계산에 만족한다면 그리고 추구하는 원칙이 여전히 옳다면, 자신을 믿고 이를 악물고 기다려야 한다.

(p.170) 진퇴양난에 처하는 것, 고독한 것, 그리고 틀린 것처럼 보이는 것, 이 모든 것은 가치투자를 하면서 감내해야 할 일들이다.

(p.176) 여러분이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황이면, 시간이 가도 시장은 문제없다. 시장이 아주 위험할 때는 1974년과 2009년처럼 여러분이 어떤 금리로도 돈을 빌릴 수 없을 때다. 이 때 확실하고, 잘 조율된, 그리고 집중적인 조치가 없으면 시장 시스템은 붕괴할 수도 있다.

(p.199) 대부분의 최고경영자들은 아무런 두려움이나 자의식 없이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항상 그렇다. 내 경험에 의하면 훌륭한 투자자의 사무실에 들어가면 그들은 거의 늘 “이게 내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혹은 “당신은 어땠나요? 나는 실수했어요”라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항상 옳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서로 같은 것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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