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양가는 끝없이 오를까?
너나위님 과제를 하면서 최근 입지 좋은 수도권 신축 아파트와 서울의 구축 아파트가 가격대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신축 원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분양가는 정말 '끝없이' 오를 수밖에 없는 걸까요? 공급 구조상 멈추기 어려운 상승 압력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2. 재개발/재건축은 입지 말고 답이 없다면, 구축 가격은 계속 오를까요?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나오는 지역이 줄어드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입지’만으로 서울의 구축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보시나요? 결국 신축 공급이 막히면 구축의 희소성이 더 커지는 걸까요?
3. 지금은 '서울 구축'보다 '수도권 신축'이 더 낫지 않나요?
입지가 좋다는 기준으로만 본다면 서울의 오래된 구축보다는 수도권의 신축 아파트가 더 합리적인 선택처럼 느껴집니다. 공사비 상승과 보수 부담까지 고려하면,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쪽을 우선 고려해야 할까요?"
4. '부산 보유 → 수도권 갈아타기', 지금이 적기일까요?
부산의 아파트는 오랜 조정 끝에 바닥 신호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매수세가 다시 붙기 전까지 기다렸다가 매도하고 수도권으로 갈아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저가라도 정리하고 서울/수도권의 기회를 선점해야 할까요?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려는 계획입니다.
5. 9억 예산이라면, '부산 신도시 대형 평형' vs '수도권 소형 신축' 중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할까요?
부산 신도시에선 불장 고점 대비 크게 떨어진 대형 평형 아파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예산 9억으로 46평도 접근 가능한 상황입니다. 반면 수도권에선 24평 신축 정도가 한계입니다. 데이터상 지방이 싸진 건 확실하지만, 너나위 님이라면 **'싼 게 좋은 매수다'**라는 원칙을 이럴 땐 어떻게 적용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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