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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님 - [슬럼프 극복법] 슬럼프를 빠진 그대에세
안녕하세요? 너바나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게는 1년 중에 가장 바쁜 5월이 왔네요.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이기 때문에
챙겨야할 자료도 많고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주변에 많이 슬럼프에 빠지고 지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왠지 다른 사람의 성장은 빨라보이는데 제 성장은 미미해서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왠지 슬럼프에 빠졌는 지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맞아요. 처음에는 저도 이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바쁘고 힘들게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저항하는 시기가 옵니다.
“야! 대충해. 건강도 생각해야지. 너 무리하는거 아냐?”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 건강과 주변 사람을 잃는 건 전부를 잃는 거야.”
제 안에서 이런 문구들이 떠오르면서
“뭔가 지금 하고 있는 부분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행복해지려고 시작했는데 몸과 마음이 더 피폐해지는구나”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중간에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어지고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서 많이 무너진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끔 그럼 부분으로 인해 슬럼프로 이어진 적도 많았습니다.
그 때 제가 슬럼프 극복한 방법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슬럼프 극복법 1. 개인적인 시간을 갖자. 단 짧게!!!
너무 마음이 무너졌을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런 쉬는 기간이 길어진다고 슬럼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태함이나 게으름만 키울 수 있습니다. 짧게 하루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본인이 가진 문제나 해결책을 정리하면서 고민해볼 시간을 갖는 게 도움이 됩니다. 생각을 정리하는 부분은 “마인드맵”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슬럼프 극복법 2. 어려울 때는 도움을 청하세요!!!
어떤분들은 어려움이 있으면 혼자서 끙끙대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개인 스타일이지만 빠른 슬럼프 극복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만난다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야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의견은 그럴 듯 하지만 해답을 줄 수는 없습니다. 결국 해답은 그런 비슷한 과정의 슬럼프를 겪은 사람이 그 문제를 해결해본 사람이 더 쉽고 빠른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평소에도 좋은 인맥을 만들어놔야 그분들도 시간을 내주실 겁니다.
슬럼프 극복법 3. 감사일기를 씁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방이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그 방에는 긍정과 부정 한가지 감정만 있죠. 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윗사람의 비난과 질책을 들을 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상대방이 본인의 의견을 받아들여주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주변에 얄미운 동료 때문에 회사 출근하는 것만으로 아주 큰 상처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회사가 없다면 어떠세요? 회사가 없다면, 그렇다면 일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월급이 없어집니다. 외벌이라면 당장 생계가 어려워질 것이고, 맞벌이였다면 배우자가 평범한 월급쟁이라면 최소한 정도의 생활비만 월급으로 받을 것이며 향후 미래를 위한 저축과 투자는 꿈도 못꿀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삶의 모든 현상에는 장점과 단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여기서 장점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삶이 정말 행복해질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삶은 늘 어렵고 힘든 일일 겁니다. 의도적으로 장점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감사일기가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어떤 대상, 사람에게 그 사람이 없다면 생각해보고 그 때 생기는 문제점을 바라보고 그로 인해 내가 받고 있는 부분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감사 일기만으로 부정적인 마음의 절반이상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슬럼프 극복법 4. 뜻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많은 월급쟁이들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사장이라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 상황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인간의 성장에는 다음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 본인의 행복이 남에게 있는사람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이나 남이 잘해주지 않으면 속상하고 화납니다. 늘 기준이 남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늘 세상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남이 행복을 주는 게 아닙니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첫번째가 감사, 두번째가 부정적인 마음 피하기, 세번째가 본인이 현실적인 범주안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 글에 추가로 언급하겠습니다.) 일단 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음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 그게 당연한 거지. 인생은 그런거지. 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침대에서 잠을 자는 데 둘째가 자다가 머리로 제 얼굴을 세차게 헤딩해서 자다가 얼얼해서 깼습니다. 순간적으로 많이 피곤한 상태였고 그 다음날 일정도 만만치 않았기에 많이 화도 나고 속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세상은 그런겁니다. 아이가 잠결에 하는 행동을 본인도 모른 상태에서 하는 건데 고칠 수 없는 거고 그럼 아이가 없어야만 제 질 좋은 수면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인데, 제게 둘째가 없다는 건 정말 상상이 안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헤딩쯤은 안고 가는 겁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게 사소한 의전이나 심부름을 시키는 상사를 보며 속상하며 내가 이런 거 하려고 회사를 다니나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 내 월급에 이런 부분이 다 포함된 것이다. 라고 그 위기를 넘긴다면 또 지나고 나면 회사를 다니는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듯 행복은 남이 남에게 잘해주면 내 뜻대로 되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 있어도 화가 나는 상황이 있어도 이를 표현하지 않고 삼키는 데 있습니다.
2단계, 본인만 행복한 사람
일단 2단계에 오면 행복의 원인이 남이 아니라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정도 상사의 폭언이나 배우자의 푸념, 아이들이 원치 않은 행동을 하더라도 스스로 재빨리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재빨리 없애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늘 감사한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3단계, 본인이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
본인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야 함을 알게됩니다. 여기서 초보분들은 대부분 상대방에게 그런 감정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깨닫게 되면 강요가 아니라 기다려줍니다. 본인이 불쾌한 상대방의 마음에 전염되지 않고 스스로 행복을 지키며 사랑과 기다림으로 기다려줍니다. 연구에서도 행복한 사람의 주변에 있으면 본인의 행복도 50%이상 증가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의 행복을 위해 본인의 즐거운 마음을 잘 지키고 상대가 나아질 때까지 잘 지켜줍니다. 본인도 행복하고 주변사람도 행복하고 그 사람이 또 본인에게 행복해지니 상황이 더 좋아지는 겁니다.
슬럼프 극복법 5. 책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책을 읽고 특히 자기계발도서를 읽고 별로 흥미를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실전을 쌓고 경험을 해보니 제가 걸었던 경험들은 숲으로 따지면 나무였고, 그 책들을 통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들의 성공경험담들이 제게는 큰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힘들 때 가장 먼저 펴드는 것이 책입니다. 책을 통해 현재 감정을 객관화하고 해답을 찾곤 합니다.
슬럼프 극복법 6. 산책과 식습관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건강한 신체입니다. 꼭 식스팩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면 건강한 기분이 돌아옵니다. 따로 운동이 힘든분들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30분 정도의 산책시간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걷기 행동이 생각을 정리하고 기쁜마음을 준다고 합니다. 그 시간도 없다면 회사에서 지하부터 5층까지 계단을 10번만 오가더라도 충분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걷는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몸에 건강함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적제 먹고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일의 능률성을 높을 수 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언제나 일할 때는 거의 밥을 안먹거나 간단한 샌드위치 또는 김밥을 먹고 일을 시작합니다. 배부르게 먹고 일할 때보다 훨씬 더 집중력도 높아지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럼프의 원인(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은 밖에 있지만 그걸 해결하는 것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인의 환경은 본인이 단기간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환경을 대응하는 방식은 본인이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항상 슬럼프를 겪을 때마다 생각한 것이 현재와 미래는 멀리 떨어져있지만 제가 현제 살아가고 있는 점들이 모여 미래에 제가 된다는 점을 매일 되뇌였습니다. 정말 힘들 때도 그래서 편히 쉬기보다 하루에 한 개라도 꿈을 향해 한 발 더 내딛었습니다. 무너지기보다 규칙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새 규칙적으로 살다보니 슬럼프도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5월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바쁘지만 힘겨워하는 분들을 위해 잠깐 시간내어 글을 적어봅니다.
짧은 시간에 적다보니 두서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게도 힘든일이 수없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별일 아니었습니다.
혹시 지금 슬럼프에 계신 분들에게 여러분들이 겪는 그런 상처들보다 여러분들이 훨씬 큰 사람이라는 점 꼭 기억하시길 빌면서 잘 헤쳐나가시길 빌겠습니다.
<BM 포인트>
- 힘들 땐 책으로 마음을 다스리자
- 현재의 점이 모여 미래의 선이 된다
- 주변 감정에 전염되지 말고 내 행복을 지키자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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