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챌린지

[투명혀니] day4 내집마련 챌린지 라이브 후기

  • 25.06.26

긴 시간 라이브 고생하셨습니다.

 

작년 여름 서울 수도권에 급 내집마련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으로 월부티비로 먼저 월부를 알게 되었어요. 물론 그때는 월부만 보진 않고 다양한 채널들을 많이 봤죠. 

 

그리고 24년 11월 재테크기초반을 처음으로 오리지널 강의를 결제하면서 들었던 수많은 고민들…

결제창을 몇번을 닫았다가 열었는지…

내집마련을 하려면 돈을 모아야 하는데 돈을 모은다고 돈 모으는 강의를 그것도 몇십만원을 결제하는게 과연 옳은 행동인지…

진짜 한참을 고민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금쪽이 영상을 보고서 우선 들어보자면서 제일 싼 강의를 결제했어요. 옵션이 많았는데 뭔지도 모르겠고요 ㅎㅎ

그래서 월부 첫 강의는 강의 only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여기 있습니다.

재테크기초반 → 열반스쿨기초반 → 실전준비반→ 열반스쿨중급반 → 서울투자기초반→지방투자기초반 → 열반스쿨실전반 → 열반스쿨기초반 재수강 → 다음달은 지방투자실전반 수강신청 완료 상태입니다.

 

왜?내 명의로 된 서울 수도권 집을 나는 살수 없지?나 이제까지 뭐했지? 지금이랑은 다르게 살고 싶다. 이런 작은 생각들로 시작했던 재테크기초반 강의에서 받았던 큰 충격들.

 

열반스쿨기초반에서 처음으로 작성해본 비전보드와 노후자금계산 등등

이대로는 미래가 없네. 

 

우리 부모님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는데…

지금 가지고 계시는 걸로는 노후준비가 안되네…

먹고 살수는 있는데 혹여라도 아프면 어쩌지…

 

내 동생은 부모님이 안 계시면 내가 돌봐야할텐데…나는 더 아무것도 없구나. 

흥청망청 미래가 없는 사람처럼 즐기고만 살았으니 남는게 없는게 당연하지..이런 나를 보면서 우리 부모님은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어깨가 얼마나 더 무거우셨을까..

그래서 더 답답하게 사신거구나..

습관처럼 엄마처럼은 살지 않을꺼야 저렇게 희생하면서 내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고 다짐하며 정반대로 살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얼마나 어리석었던건지…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지 월부를 공부하면 할 수록 더욱 마음 깊이 깨닫게 되요.

 

그리고 강의를듣고 과제를 하고 하는 과정 안에서 찾아오는 힘듬에 많이 지치기도 했었는데 내집마련 챌린지로 하루하루 강의듣고 과제를 해나가면서 내 시야가 얼마나 좁아졌는지 환기가 되면서 리프레쉬도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치여서 하다보니 급하게 해서 퀄리티는 많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들도 조금만 하면 되는 부분조차 놓치면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자유부자
25. 06. 27. 16:18

너무 감동적인 후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