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반45기 Co델리아 독서 후기 13- 자본주의

  • 25.06.27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정지은,고희정/가나출판

읽은 날짜 :2독 6월중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자본주의# 은행#금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EBS프로그램의 프로듀서와 작가로 자본주의라는 프로그램을 만든 이들이다.

 

이 책은. 금융자본주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돈에 관한 진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물가가 오른다..라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의 속도를 억제 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물가 자체를 낮추거나 고정시킬 수는 없다. 정부는 물가 안정대책을 추구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자체가 자본주의의 시장원리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은행은 100원의 예금을 받으면 10%만 남기고 다시 90원을 대출해도 된다고 정부가 허락했기 때문에 부분지급준비율 10%만 남기고 은행은 보관하고 있지 않다. 부분지급준비율이란 예금한 고객이 다시 돈을 찾아갈 것을 대비해 은행이 쌓아둬야 하는 돈의 비율을 말한다.

 은행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아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결국 중앙 은행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는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에 스스로도 화폐를 계속 찍어내면서 통화량을 늘릴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자본주의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다. 그들이 동정심이 있어서, 또는 가혹한 현실에 처한 저 신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안에 내재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이다.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이고 정부가 찍어내는 것이 아니다. 연방준비제도에서 찍어내면 결국 세계경제를 쥐락 펴락하는 것은 미국정부가 아니다. 극소수의 금융자본가들이다.

 

제테크의 상당 부분은 은행과 반드시 연관되어 있다.금융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은행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들이 투자를 권하는 각종 상품이 어떤 것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금융 자본주의라는 말은 노농력을 중심으로 하던 자본주의에서 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일하면서 만들어내는 상품과 서비스가 부의 근원이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실제 노동력이 돈을 만들어니는 것이 아닌 돈이 돈을 만드는 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투자라는 과저을 거치면서 일어난 일이다.

 

놀랍게도 우리가 매일 결정하는 것들 대부분이 뇌의 무의식을 관장하는 부분에서 일어난다-마틴 린드스트롬 

쇼핑은 사실 감정이다. 우리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지 결국 우리의 소비습관을 지배하는 것은 감적이다.-김병후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고 중앙 은행은 시스템에 없는 이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돈을 찍어 내다 보면 인플레이션은 극대화되고, 경제위기라 부르는 디플레이션은 필수로 따라온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처음 방송으로 접하고 책으로 나온것을 봤을때 바로 구매했다. 두뇌에 전혀 생성되어 있지 않던 자본주의 경제라는 영역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은행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경제뉴스라는 것은 내가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 놓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금융이해력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어제와 오늘의 나는 책 한권만큼 다르다라고 했다. 이미 알아버린 지금 알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가 없어 진것이다. 이는 앞으로 효과적으로 금융지식을 높여나야가 한다는 의무적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문구였다.

 

우리가 유럽과 미국의 경제학자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묘사된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경제제도이기 때문이다.

경제학아이디어는 항상 우리에게 위기를 헤쳐나갈 나침반이 되어준다. 이것이 경제학을 항상 공부해야하는 이유라는 것을 알려준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은행도 일개 기업일 뿐이다. 소위 이자장사한다고 언론들에서 기사들을 쏟아낸다. 그것이 은행의 밥벌이 수단이기때문이다.  이러한 당연한 것을 욕할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은행의 상품에 투자를 할 때에는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기 때문이다.

P68에 우리는 생존 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라는 단락이 나온다. 모든 투자서적에서 시장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이야기 한다. 시장은 내가 어찌 할 수 없다. 그래서 그 시장이 너무 좋지 않아도 버티고 앉아서 죽지않는것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죽어 버리면 소용이 없으니…..책의 초입에서도 그렇게 당부하고 있는듯 했다. 대응의 영역에서 잘해서 항상 잘 살아남아 보리라~~~~

쇼핑을 하고있는 내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쇼핑을 하면 단순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물건을 사는데도 엔돌핀이 도는 느낌이다. 더 사다보면 느낌이 무감각해 진다. 이 모든것이 결국 감정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다. 

일단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않는다. 살까말까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이 내용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물건을 살때 적용할 생각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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