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만두지 않고 환경 안에서
어떻게든 꾸준히 성장해나갈
I WILL DO n't qu IT
아윌두잇입니다
1호기 투자를 결정하면서
권유디 튜터님 매물코칭을 받게되었습니다.
투자도 처음, 매물코칭도 처음이었는데요.
이 처음이라는 순간에
저보다 훨씬 경험한 것이 많은 분들께
의견을 구하고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의뢰드린 물건 및 시장에 대한 진단
우선 유디 튜터님께서는
제가 기존 보유하고 있는 물건이 없고,
계속해서 시스템 투자를 이어 나가고 싶다는 것을
파악하신 이후,
방향성을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 확실하게 정한 제가
앞으로도 투자를 계속 해 나갈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해서
매물을 진단해 주셨습니다.
의뢰드린 A매물의 경우
현재 저평가 되어있는 것이 맞다고 하셨지만
인근거리에 예정되어있는 입주로 인해
전세가를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전세가에서 -5천만원 정도를
더 보수적으로 보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을때는
“ 그정도로 빠질 수 있다고요?” 라는 질문이
절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튜터님의 경험에 의하면, 신축 입주의 전세 가격과
제가 보고 있던 단지의 전세 가격이 비슷하고,
신축의 입지가 비선호 생활권이긴 하지만 초역세권이기 때문에
그쪽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매물이라고 하셨고
결국에 가격 협상을 해보았지만
조율이 되지 않아서 이 매물은 보내주었습니다.
그 후 실제로 다른 투자자가 이 매물을 매수하고
세를 내놓고 빼기로 했는데요.
오늘 자로 발표된 전세대출 규제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 잘 지켜보고자 합니다.
함께 의뢰드린 B매물의 경우
선호도 “중” 생활권의 준구축 대단지였는데요.
제가 가져온 매물의 가격 자체는 적절하고 괜찮지만
여기보다는 선호도 “상”생활권의 구축단지들을 먼저 보았는지
여쭤봐주셨습니다.
다행히 그 단지들도 우선순위에 있었지만
매물코칭의 한계로 넣지 못했던 것이었는데
먼저 질문해 주셔서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인지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 앞마당 임장에 대한 고민
3개월 간 투자를 준비하면서
지난달에는 여러 앞마당을 동분서주 누비며
골고루 매임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자율임장지에만 몰입하며
앞마당은 전임으로 상태를 파악했습니다.
한정적인 시간을 쪼개서 쓰려다보니
자율임장지의 투자금액대가
제가 가진 투자금액과 제일 잘 맞았고,
현재 앞마당 중에 가능한 투자금액을 가진 지역 중
지금 임장지가 가장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제 판단이 혹시 틀리진 않을지
걱정되는 마음에 질문을 드렸는데
유디 튜터님께서는
“만약 다른 곳을 더 봐야 했다면
넓게 보라는 이야기를 드렸을 거에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적절하게 잘 찾았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
3. 이제부터가 시작
한 채만 하고 끝낼 게 아니고,
시스템 투자를 하고싶다고 말씀드리자
유디튜터님께서는 2호기에 대한 계획도 잘 세워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전세리스크가 있어 대출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
그만큼 종잣돈을 모으는 속도가 느려지고
다음 투자의 기회가 점점 늦어지게 되는 것 또한
제가 가져야 하는 리스크중에 하나였는데요.
이번 매물코칭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매물코칭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내일이 계약날인데요.
모든게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월부학교를 수강하고 있다는 이유로
어쩌면 조금은 더 수월하게
매물코칭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월부학교전용 매물코칭 활용)
매물코칭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다랭 튜터님,
매물코칭 일정 조율 도와주신 올리브님,
늦은 밤 일정을 만들어서 코칭 진행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호기 씨앗을 잘 키우면서,
이제부터 또다른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2호기 계획을 세우고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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