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5기 16조 콩이콩이] 그릿 독서 후기

  • 25.06.28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지니스 북스

3. 읽은 날짜: 2025.06.24~2025.06.27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L 무언가를 성공하는데 필요한 건 타고난 재능, 지능보다도 끈기와 열정이 필요하단 것을 일깨줘주었다.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잠재력 발휘  #성취=재능X노력^2 #열정과끈기

(p.29)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가지 특성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첫번쨰,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p.68)우리는 ‘완성된 탁월한 기량’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일상성보다는 신비함을 선호한다. 하지만 무엇 때문인가? 마크 스피츠가 우수한 기량을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고 우리 스스로를 기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내가 교직 생활 초창기에 재능과 성취를 동일시하고 그 결과 학생도, 나도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 했을 때도 그랬던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탁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p.82)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 성공은 선천적인 재능의 결과물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알고 그를 이루고자 부단히하며 열정을 키워내는 끈기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제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의미부여 #더큰목적 #탁월성

(p.144~147) 열정은 게시처럼 오지 않는다.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관심사의 발견 과정은 혼란과 우연성이 존재하는 비능률적인 과정일 수 있다. 당신의 관심을 사로잡을 일과 그러지 못할 일을 확실히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직접 시험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계속 관심을 갖게 될 일과 관심이 사라질 일을 파악할 수 없다…..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처음에 관심이 생긴 후에도 계속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거듭거듭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p.182)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장에 간 적도 없고 연습하는 동안에도 정말로 즐겁지 않았어요. 사실 새벽 4시에서 4시 30분에 수영장으로 걸어갈 때나 가끔씩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는 ‘맙소사, 이럴 가치가 있는 일인가?’라고 생각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만두지 않았나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게인스가 대답했다. “내가 수영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나는 경쟁에 열중했고 훈련 성과, 컨디션 유지, 우승, 원정 경기, 동료들과의 만남 등 그 모두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연습을 싫어했지만 수영 전반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p.191)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두번째 비결로 연습을 습관화하라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p.195)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 가지는 흥미다. 그리고 또 다른 원천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이 두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p.208)대부분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발전, 심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깨닫지 못한다. “천직은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완성품이 아닙니다.” 그녀는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훨씬 동적이죠. 관리인이든 최고경영자든 끊임없이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전체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즉, 이전에는 “벽돌을 쌓고 있다.”고 대답했던 벽돌공이 언젠가는 “신의 성전을 짓고 있다.”고 인식하는 벽돌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p.227)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그릿은 외부의 상호작용을 거치며 자신의 관심사를 찾고 그 관심사를 시간을 들여 발전시켜 나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부던히 노력하는 과정 중에 생겨나는 것 같다. 사실 끈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노력하는 과정을 이어나가는 중에 생기는 것인지 뭐가 우선이라고 난 명확히 이야기 할 만큼 이해하진 못한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겪어가며 관심사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고 애정이 생겨나는 만큼 열정을 쏟아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릿이 생겨나는 것이고 어느 정도의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언가가 내게 잘 맞는지 알기 위해선 관심을 가져야 하고 어느 정도의 깊이까진 파고 들어야 그게 내게 잘 맞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생각한다)

또 이 과정을 겪은 사람이라면 그 관심사로 최종 목표까지 도달하진 못하고 (책에서 나온) 중간목표라는 것을 수정했더라도 잘 이겨낼수 있는 단단함(투지)이 생겨난 것이라 생각된다.

 

 

[제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지지자,부모,멘토 #애정,관심

(p.277~278)내가 버틸 수 있는 힘은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 믿음은 자부심에서 나오죠. 그리고 그 자부심은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심어주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그들은 ‘나도 작가이긴 한데 작품을 끝내지는 못했어요.’라고 말하고는 했어요. 글쎄요, 그렇다면 작가가 아니죠. 그냥 종이에 뭔가 끼적거리는 사람일 뿐이에요. 할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완성시켜야 합니다.

 

(p.289) 모든 그릿의 전형이 현명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이 있었다.

 

(p.293)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고 그것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직접 경험해봐서 아는데 그것이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p.308) 운동선수를 예로 들어봅시다.” 피츠시먼스가 설명했다. “그 학생이 부상을 당해서 운동을 그만두고 팀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고 합시다. 운동을 통해 계발된 그 학생의 열의, 동기, 노력 그리고 투지는 거의 항상 다른 영역으로 그대로 옮겨 가더군요.

 

(p.321) 문화와 투지의 관계에서 핵심은 이것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p.345) 캐럴의 우상인 농구 코치, 존 우든John Wooden이 즐겨 했던 말이 있다. “성공이 결코 끝이 아니며 실패는 절대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p.346~347) 그들은 ‘경쟁하라’가 내가 생각하는 그 의미가 아니라고 말했다. 내가 늘 불편함을 느끼는, 다른 사람을 이기라는 의미의 경쟁이 아니라고 했다. 시호크스 팀 내에서 경쟁은 탁월성을 의미한다.…..“경쟁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에서 왔습니다. 말 그대로 옮기면 함께 노력한다는 뜻이죠. 어원에는 다른 사람을 패배시켜야 한다는 뜻이 전혀 없습니다.” 나는 조금씩 이해해갔다. 이 프로 미식축구팀에서는 단지 다른 팀에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내일 자신의 오늘 기량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탁월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호크스 팀에서 ‘항상 경쟁하라’는 말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다.

 

(p.355) 시작한 일을 예외 없이 반드시 끝내려다 더 나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 가지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하위 목표를 선택하더라도 궁극적인 관심은 여전히 굳건히 고수하는 것이다.

 

(p.362) 천재란 노력하지 않고도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아버지 말이 맞다. 나도 아버지도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아버지도 천재고, 나도 코츠도 천재다. 그리고 여러분도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다면 천재다. 

 

>> 3장에서 강조하는 것은 그릿을 키워내기 위해선(굳이 아이가 아니더라도)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그릿을 키워주기 위한 환경, 문화는 모두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하기 떄문이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사람과의 관계는 본인과의 관계도 포함된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나는 재능보다 노력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항상 가져보자
    → 남들과 비교하며 좌절할 시간에 나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임보를 한장 더 쓰자.
  2. 나와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자
    → 목실감의 잘한 점 작성 시 칸은 채우려는 노력이 아닌 진심을 담아 칭찬해 주며 작성하자.
  3. 조금 더 큰 목표를 세워보자
    → 조장에 도전해보고 함께 해나가는 문화로 깊이 들어가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46)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P.147)열정은 게시처럼 오지 않는다.

 

 


댓글


마리오소다
25. 06. 29. 21:48

크으 적용할 점 3번에 진심 큰 감동 먹고 갑니다. 그릿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콩이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