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7기 71조] 자음과 모음님 4강 후기

안녕하세요 열반기초 87기 71조 크래치 입니다!

저는 현재 프리랜서 업무와 노점상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맨 처음 월부 강의를 고민할 때 나는 고정적인 월급이 들어오는 사람이 아닌데 

이 강의를 수강 한다고 해서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집(자가) 문제, 경제적 이유로 이별하며 이대로 살면 정말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1강을 시작으로 4강까지 수강하면서 계속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투성이었는데

예를 들면 수도권 몇급지, 서울 몇급지 같은 생소한 언어에서 부터 부딪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시지…라면서 혼자 괜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생각을 바꿔 모르는 단어를 하나 씩 찾아보니 해결되었고, 때로는 머리를 박박 긁으며

끝까지, 어떻게든 해보자 하는 마음을 먹으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100%이해 하지 못했지만 좌절보단 초보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강의를 듣고 가장 크게 도움 된 점은 제가 경기도 여주라는 지역에 사는데

시야가 굉장히 좁았고, 좁은 세상에 갇혀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결혼을 생각했던 이성친구와 돈이 없었기에 거주 문제로 이별도 경험하다 보니

당장 대출을 받아서 여주에서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시야를 넓힐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실감을 쓰다가 중도에 끊겼었는데요

다시 마음 잡고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월부를 하면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월부에서는 수강생이지만 제가 하고 있는 노점상 관련 커뮤니티에서

강사 스카웃 제의가 왔습니다 

강사가 되면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좀 더 안정적인 소득이 생길 수 있어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강의는 먼저 스카웃 된 곳에서 정착한 뒤 수강하려고 합니다

제 상황을 바탕으로 6개월간 저의 계획을 정해봤습니다

1. 먼저 제가 강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활동하기
2. 월부에서 목실감을 꾸준히 작성하기
3. 월 1권의 독서 하기
4. 3개월에 앞마당 1개 늘리기 

강의를 해주신 너바나님, 주우이님, 자모님 감사합니다!

강의를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 많은 질문을 드렸을 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답변을 주시던 저희 71조 조장님 아리하세님 

놀이터에서 저의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답변 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 

선배와의 대화에서 큰 용기를 주신 허씨허씨 선배님(저는 허쉬초코를 좋아해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첫 저환수원리를 토대로 한 과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피드백 주신 용천길님

무계획이었지만 일단 나가보자 하고 했던 첫 임장에 대한 피드백 주신  71조 국빱이님

조모임에서 늦은 시간이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셨던

71조 겹총님, 고픈배님, 널시티님, 미네99님, 월부고고고님, 진진2님

끝으로 87기 놀이터에서 긍정에너지 부스터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