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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강의를 처음 듣고 있는 위드영입니다.
첫 주 강의를 듣고 느낌점과 배운점이 많습니다.
먼저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느낌은 후회입니다.
저는 너바나선생님과 비슷한 나이입니다.
선생님이 처음 투자를 시작한 시점에 가지고 있었던 자산은 제가 더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선생님은 몇 백억 자산가가 되어 있고 저는 집 한 채 없는 무주택자입니다.
지난 20년의 세월을 먼저 반성해야 했기에 이 후회라는 감정이 있었습니다.
제 나이 또래의 가진 것 없는 중년들이 더 이상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아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자신의 지나온 삶을 후회해야 함 일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뼈아픈 일입니다.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유명한 영화대사가 있듯이
집은 없지만 자존심 하나로 버텨온 세월입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방법은 틀렸음을 인정하고 후회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든 감정이
바로 부러움입니다.
위에서 썼듯이 내멋대로, 자존심 세우며 살았기 때문에 누구를 부러워하지도 부러운 사람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면서 지금의 너바나선생님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내가 너바나선생님을 부러워하고 있네'라는 것도 인정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낀 감정은 기대감입니다.
앞으로의 나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저 분이 주시는 지식을 가지고 저분처럼 하면 5년 뒤, 10년 뒤에는
'그게 맞았구나'를 느끼게 되리라는 그런 기대와 용기가 생겼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그냥 따라하겠습니다.
지식이 쌓여야 지혜(insight)가 생기듯이,
배우기에 몰입하겠습니다.
5년 뒤 성공기를 쓰고 있는 저를 상상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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